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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명이 먹고싶어한 치킨을 개발한 사람들의 정체

영화 <극한직업> 트리비아 모음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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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병헌 감독의 페르소나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이병헌 감독의 전작에 꾸준하게 출연했던 단역,조연 배우들이 이 영화의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했다. 

-극 중 이무배의 변호사이자 마약반 식구들을 작업하자고 제안한 정실장역의 허준석은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 <힘내세요,병헌씨> 부터 차기작인 <드림>까지 꾸준히 출연한 그의 페르소나다. 평소 이동휘와 친한사이여서 마약반 직원을 찾아와 프랜차이즈 사업 제안을 하는 장면을 촬영할때 시종일관 이동휘를 쳐다보며 연기를 했다고 한다. 완성된 장면의 그의 시선은 오로지 이동휘만 바라보고 연기한 장면이었다. 극 중 절묘한 사기를 치기위해 손가락까지 움직이는 모습은 수십번이나 연기한 장면이었다고 한다. 

-홍상필역의 양현민역시 <힘내세요,병헌씨>때부터 꾸준하게 그의 영화에 출연한 연기자. 그의 연기 스타일을 본 이병헌 감독이 "언젠가 너랑 조폭영화를 하고 싶어"라고 말했는데, <극한직업>의 조폭 캐릭터를 설정할때 바로 양현민을 떠올리며 그에게 역할을 우선적으로 제안했다. 

-이무배 일행이 계획한 치킨 마약의 희생자중 일부인 주부 마약중독자를 연기한 배우는 백지나 배우로 그녀는 이병헌 감독의 중단편 시절부터 꾸준하게 함께해온 배우다. 이처럼 <극한직업>은 단 1초의 장면에서라도 자신의 페르소나 연기자들을 출연시키려 했던 감독의 배우 사랑과 의리가 돋보인 작품이었다.


2.그냥 단역이 아니었다는 대학로 뮤지컬 배우 출신 단역 배우들

첫 프랜차이즈 가게의 직원으로 등장한 험상궂은 조폭처럼 보이던 연기자들은 그냥 단역 연기자들이 아니다. 바로 그 유명한 대학로 뮤지컬 '빨래'에 출연했던 연기자들로 서로 잘 아는 사이이자 친구여서 너무나 자연스러운 리얼한 조폭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극한직업>은 단역이어도 천재적 재능을 발휘한 연기자들이 많은 작품이었다. 

3.코믹연기를 너무 진지하게 해서 더 웃겼다는 류승룡의 연기

류승룡은 연극 무대 시절부터 코미디 연기에 특화된 연기자답게 예상치 못한 장면들에서 관객의 웃음을 유도하는 센스를 지니고 있었다. 이번 영화에서 그는 웃겨야 할 상황에서 이와 반대되는 진지한 연기를 펼쳐 고반장 캐릭터가 지닌 애잔함을 더욱 웃프게 표현하려 했다. 특히 아내역을 연기한 김지영이 바가지를 긁는 장면에서 너무나 불쌍할 정도로 웅크리고 누워있는 모습과 형사들이 타놓은 수면제탄 맥주를 마시다 서서히 잠이드는 과정을 정극연기처럼 진지하게 펼친 바람에 함께 연기하던 동료들이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한다. 

4.이것도 애드립이었다니…진선규의 정체가 탄로 나자 악당들이 보인 다양한 반응

진선규가 연기한 마형사가 이무배 일당에게 들켜 붙잡혀오자, 그의 정체를 확인한 이무배 일당이 발악하는 장면. 이때 배우들이 보이는 분노하는 장면은 모두 각본에 없었던 애드립이었다. 감독은 모두가 분노한다는 상황만 던져줬다. 이때 신하균이 마형사의 신분증을 보자마자 소리 지르며 분노했고, 목발 부상을 입었던 홍상필이 프랜차이즈 사업 계획을 세웠던 정실장을 목발과 붕대를 지닌 발로 때리는 액션도 모두다 애드립이었다. 

5.진짜 연인으로 몰입하고자…직접 진선규의 '커플앱' 귀염 사진을 찍어준 이하늬

시종일관 다투던 마형사(지선규)와 장형사(이하늬)가 후반부에 들어서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들어낸 장면. 장형사가 납치된 마형사를 찾기위해 커플앱을 작동 시켜 위치를 추적하는 장면에서 마형사가 얼굴에 귀여운 포즈를 취한 사진이 등장한다. 이 사진은 진짜 연인의 감정처럼 몰입하려고 했던 두 배우가 아이디어를 낸 장면으로 이하늬가 직접 찍어준 사진이었다고 한다. 나름 숨겨진 디테일한 설정이었다. 

6.치킨집 사장이 아니었어? 이 영화에 등장한 치킨을 만든 사람들의 놀라운 정체!

1,600만명의 관객들이 직접 확인하고 먹고 싶어했던 '수원왕갈비통닭'을 개발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개봉 당시 많은 사람들이 전문요리사나 치킨집을 운영했던 사장이 영화에 등장한 '수원왕갈비통닭'을 개발했다고 생각했겠지만, 놀랍게도 이 영화에 등장한 치킨은 영화 촬영 현장에 밥차를 제공한 푸드트럭 업체 소속 요리사들의 작품이다. 치킨을 만들고 판매한 적이 없었는데, 2017년 <염력> 촬영팀에 푸드트럭을 제공하다 영화에 출연한 류승룡과 인연이 맺어 <극한직업>에도 음식을 제공하게 되었다. 


그러다 제작진이 영화 촬영 전 '수원왕갈비통닭'을 소품용으로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치킨 개발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왕 만들거 정말 맛있게 만들어 보자라고 생각한 4명의 푸드트럭 요리사들은 전국에 유명하다는 갈비,치킨집을 1년동안 돌아다니다 레시피를 연구했고, 이를통해 제작진이 원했던 치킨을 완성하게 되었다.


단순한 소품용 치킨을 원했던 제작진은 예상보다 너무 맛있는 치킨에 깜짝 놀라게 되었고, 이로인해 입소문이 퍼지게 되면서 백화점과 같은 대형마트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물론 영화가 성공하게 되면서 매출액은 2배 이상 뛰어오르게 되었다. 현재 이 치킨을 개발한 밥차 요리사들은 <극한직업> 성공을 기반으로 여러 영화와 계약을 맺게 되었고, 다음 영화의 제작진의 요청으로 인절미 피자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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