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나가서..쉬지않고 소처럼 일하는 대세스타
8월 12일 개봉하는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영화 <오케이 마담>. 이 영화의 또다른 주연으로 출연하는 이선빈은
스스로를 결정적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배우들과 함께 열심히 영화 홍보에 애쓰는 중이다.
시사회 참석 및 예능출연은 물론이며…
선배를 즐겁게 해주는 착한 후배의 의무도 열심이다.
우리 영화 볼래?: <오케이 마담> 파이널 예고편
그러고 보면 이선빈은 며칠전 개봉한 정진영 감독의 작품 <사라진 시간>에서 비중있는 조연인 초희로 출연하며 영화가 지니고 있는 특유의 몽환적인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완성하는데 기여했다.
물론 얼마전 OCN을 통해서 방영한 드라마 <번외수사>의 활약상도 뺴놓을 수 없다. 이같은 연이은 행보는 이선빈은 상업영화 뿐만 아니라 예술성 있는 작품에도 통하는 배우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올해에만 세 편의 작품(<번외수사> 포함)을 연달아 선보인 그녀는 하반기에 영화 주연작 <미션 파서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영화는 김영광, 오대환, 김태훈, 최병모와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
이름만 들어도 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 액션물 <미션 임파서블>을 약간 비튼 작품이라는게 느껴지는데…이 영화는 첩보 코믹 액션물을 표방하고 있다.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 ‘유다희’가 흥신소 사장 ‘우수한’을 국정원 요원으로 오인해 비공식 임무를 함께 수행하던 중, 위험한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담은 코믹 첩보 액션극.
이선빈은 이 작품에서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 유다희로 분해 액션과 코믹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그녀의 상대역은 <너의 결혼식>으로 현실남친의 매력을 보여준 김영광이어서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소재원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2011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손상으로 산모, 영유아 등이 사망하거나 전신질환에 걸렷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가 없던 의문의 죽음들의 진실을 밝히며,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피해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세상에 알릴 사회파 영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선빈 외에도 매우 대단한 배우들이 함께 할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방산비리를 다룬 <1급기밀>을 비롯해 <화려한 휴가>, <살인의 추억> 등 실제 사건을 소재로 다룬 영화에서 피해자의 아픔을 자신만의 연기로 잘 표현해왔던 김상경이 어느 날 원인미상의 폐 질환으로 아내를 잃고 아들마저 생명의 위협을 받는 외상센터 의사 정태훈 역으로 분했다.
개봉을 앞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서영희가 태훈의 동갑내기 아내 한길주 역으로 나와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그리고 영화 <정직한 후보>, <시동>, <완벽한 타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윤경호가 회장의 총애를 받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제조회사 오투의 과장 서우식 역으로 활약한다.
이선빈은 이 영화에서 한때 서울지검 검사였으나 언니 길주의 죽음으로 변호사가 된 한영주 역을 맡아 이지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잠시 잊고 있었던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아픔을 관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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