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조용히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소녀와 한국영화

조회수 2020. 6. 26. 11: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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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문화계 &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한국영화 <벌새> 일본서 좌석 매진! 호평 세례 받아

한국영화 <벌새>가 현재 일본에서 뒤늦은 흥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본 영화뉴스 사이트 시네마투데이는 23일 기사를 통해 <벌새>가 6월 20일 일본에서 개봉해 상영관을 매진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벌새>는 20일 일본에서 개봉해 도쿄 시부야에 있는 미니시어터 ‘유로스페이스’에선 20일과 21일 총 10회 상영분 좌석이 오후 지났을 쯤 완전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일본내 영화 SNS 에서는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반응이 나올정도로 평단과 관객으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한 입소문도 확산되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영화에 주인공 은희를 연기한 박지후의 연기 또한 호평받고 있어 일본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벌새>는 1994년을 배경으로 14살의 소녀 은희가 겪게 되는 사춘기의 감정과 당시 사회상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국내 개봉전 각종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고 수상까지 하는 등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사진=<벌새> 일본 포스터 

2.(루머) 톰 크루즈 넷플릭스 <레드 노티스> 특별출연?

theilluminerd는 23일 기사로 넷플릭스 사상 최대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블록버스터 영화 <레드 노티스>에 톰 크루즈가 특별출연한다고 전했다. <레드 노티스>는 인터폴 요원이 세계 최고의 미술품 도둑을 추적하는 액션 스릴러 영화로 드웨인 존슨이 인터폴 요원을 분하며, <원더우먼>의 갤 가돗,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하는 초호화 캐스팅 작품이다. 넷플릭스 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인 1억 6천만 달러가 동원되는 가운데, 추가 작업으로 2억 달러를 조금 넘어선 제작비가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톰 크루즈가 이 영화에 특별출연해 향후 제작될 수 있는 속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하며 현재 넷플릭스 측과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센트럴 인텔리전스>와 <스카이 스크래퍼>를 연출한 로슨 마샬 터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2021년 넷플릭스와 일부 극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오블리비언> 보도스틸

3.추억의 만화 '신기한 스쿨버스' 실사 영화 제작! 엘리자베스 뱅크스 주연

데드라인은 25일 기사로 1990년대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신기한 스쿨버스'의 실사 영화 버전이 제작된다고 전했다. '신기한 스쿨버스'는 1986년부터 출간된 조애너 콜, 브루스 디건 콤비의 어린이용 과학 학습 그림책 시리즈를 원작으로 이후 미국의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1994년 부터 1997년까지 시즌 4까지 제작돼 방영되었다. 국내에서는 EBS가 1997년 부터 2011년까지 방영했으며이후 케이블 TV를 통해서 방영되었다. 기본 줄거리는 미국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이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여러가지 과학적 현상을 공부하는 과정을 담았다.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아이들의 담임인 프리즐 선생으로 출연하며,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소유한 브라운스톤 프로덕션이 제작에 참여한다.


사진=comicbook.com

4.<블루 아워> 카호 X 심은경 캐릭터 예고편 최초 공개!

영화 <블루 아워>가 공감 100%! 힐링 200%를 선사하는 카호와 심은경의 사랑스러운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 입만 열면 독설을 날리는 잘나가는 CF 감독 ‘스나다’. 잘나가는 감독답게 일 못하는 에이전시를 향해 시원하게 사이다 일침을 날리는 듯하지만, 그도 어쩔 수 없는 직장인이었을 뿐. 촬영 현장에서 배우의 눈치를 살피며 화나지 않은 척하는 ‘스나다’의 모습은 직딩들의 ‘웃픈’ 공감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도 마치 우리의 일상을 보는 듯한 리얼리티로 웃음과 공감을 유발한다. 퇴근 후에도 회식으로 온종일 업무에 시달리는 ‘스나다’, 그리고 쉴 틈 없이 다시 찾아오는 아침.


‘완벽하게 지쳐버렸다’라는 카피는 ‘스나다’의 지친 마음을 고스란히 대변하며 그에게 ‘휴식과 힐링이’이 절실히 필요함을 보여준다. 반면, 완전히 방전되버린 ‘스나다’의 앞에 나타난 ‘기요우라’는 근심 걱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천진난만함으로 시선을 끈다. 백수니까 한가한 거라는 ‘스나다’의 잔소리에도 타격감 제로! 알바를 구했다며 해맑게 웃어 보이는 그의 모습은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물씬 풍긴다. 주위 사람까지 절로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기요우라’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은 ‘스나다’는 물론, 보는 이들까지 무장해제 시킨다. 무엇보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스나다’를 데리고 즉흥 여행을 떠나는 ‘기요우라’의 남다른 추진력은 ‘자유로움 그 자체!’라는 수식어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그렇게 시작된 두 친구의 즉흥 여행! 그저 피곤할 뿐, 큰 감흥이 없어 보이는 ‘스나다’와 달리 관광지를 검색하며 불타오르는 ‘기요우라’.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블루 아워>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오드(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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