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박소담의 위엄을 보여준 놀라운 계약건

조회수 2020. 6. 4. 12: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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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기생충> 영향? 영화배우 박소담 차기작 '청춘기록' 넷플릭스로 전세계 단독 스트리밍 예정

<기생충>을 통해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연기자가 된 박소담의 인기를 반영한 듯 해외 매체에서 그녀의 차기작 관련 소식이 중요하게 다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게다가 그녀의 인기 덕분인지 국내 방송 채널에서 방영되기로 한 차기작이 해외팬들을 위해 넷플릭스를 통한 스트리밍까지 확정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5월 31일 기사로 넷플릭스가 하반기 방영 예정인 박보검,박소담,변우석이 출연하는 한국 드라마 <청춘기록>을 단독으로 스트리밍할 것이라 보도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을 기록하는 드라마로 알려졌다. 박보검이 모델이자 배우가 꿈인 사혜준을, 박소담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안정하로, 변우석은 사해준의 절친이자 모델 겸 배우 원해효를 맡았다. 드라마는 이 세 명의 인물이 만나게 되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청춘기록>은 국내에서 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지만, 한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넷플릭스가 독점으로 스트리밍 할 것으로 알려져 해외의 팬들도 함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넷플릭스가 <킹덤>,<인간수업>같은 한국 오리지널 작품을 제작해 좋은 방안을 일으키고 있듯이 <이태원클라쓰>,<사랑의 불시착> 등 한류 콘텐츠들이 해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넷플릭스가 한류 콘텐츠 투자와 유입에 크게 신경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영화 <기생충>으로 해외에 마니아층을 구성한 박소담의 존재도 큰 몫을 한것으로 보이며, 이후 해외 진출로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yahoo

2.워너브러더스,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으로 <저스트 머시> 무료로 공개

백인 경찰의 강압적인 제압으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에 대한 항의와 캠페인이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간 가운데 영화사 워너브러더스가 이번 캠페인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 한 편을 무료로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데드라인은 2일 기사로 워너브러더스가 2019년 개봉한 데스틴 크리튼의 영화 <저스트 머시>를 6월 한 달동안 모든 디지털 플랫폼에 무료로 공개하기로 했다.


<저스트 머시>는 1986년 미국 앨라배마에서 발생한 법정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한 흑인 남성이 미성년자 살인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게 되고 이를 인권 변호사가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법정 드라마다.


세 명의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출연한 작품으로 <블랙팬서>의 마이클 B.조던이 하버드를 갓 졸업한 신예 변호사 브라이언 스티븐슨으로,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이 그를 돕는 지역 베테랑 변호사를, 제이미 폭스가 사형 선고를 받은 흑인 남성 월터 맥밀리언을 연기해 환상의 연기를 펼쳤다.


작품성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83%를 기록했다. <저스트 머시>는 국내 극장 개봉을 못했지만, VOD로 서비스되고 있다.


사진=IMDB

3.<귀향> 조정래 감독의 신작 <소리꾼> 메인 예고편 공개

‘귀향’ 조정래 감독의 새로운 도전!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 ‘소리꾼’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풍부한 음악과 극적인 서사를 담아내며 예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폭풍이 몰아치는 인당수 한가운데서 위태로워 보이는 배, 그 위에서 우왕좌왕하는 선인들의 모습, 눈물을 머금은 채 당당한 모습으로 “공양미 300석을 몽은사로 시주해 주십시오”라고 또렷하게 말하는 ‘청이’(김하연)의 대사는 ‘심청가’의 한 장면임을 예상케 한다.


‘심청가’의 인당수 장면으로 시작하는 메인 예고편은 고전 ‘심청전’과 영화 ‘소리꾼’이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납치된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아 나선 소리꾼 ‘학규’(이봉근), 그의 유일한 조력자 장단잽이 ‘대봉’(박철민), 길 위에서 만난 ‘몰락 양반’(김동완) 그리고 속마음을 감춘 양반 ‘김준’(김민준)까지 합세해 그들 앞에 펼쳐질 순조롭지 않은 운명에 긴장감을 높인다.


조선 팔도를 유랑하며 만난 광대패의 정겨운 모습, ‘소리로만 들었고, 입으로만 전해졌던 우리는 몰랐던 이들의 이야기’ 카피는 소리꾼 ‘학규’가 노래하며 지어내는 허구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한다.


이어 “요사한 소리판을 열어 왕실의 권위를 더럽혔다”는 ‘김준’(김민준)의 단호한 어조와 만신창이가 된 ‘학규’의 모습이 교차하며 극적인 서사는 최고조에 이른다. ‘민심을 울리는 노래는 시작되고, 소리는 세상을 바꾼다’는 힘있는 카피는 소리꾼이 지어내는 이야기 끝에 펼쳐질 파국을 암시하면서도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소리꾼>은 오는 7월 1일 개봉된다. 

-줄거리-


영조 10년, 사라진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아 나선 재주 많은 소리꾼 학규(이봉근). 소리꾼을 필두로 하나 둘 뭉친 광대패의 흥이 넘치는 조선팔도 유랑이 시작된다. 길 위에서 만난 피폐해진 조선! 민심을 울리는 학규의 노래는 시작되고, 소리는 세상을 바꾼다.

사진=리틀빅픽처스/제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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