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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의외로 많이봐 현지언론도 놀란 한국영화와 드라마

조회수 2020. 5. 4. 0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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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미국인들이 많이본 넷플릭스 콘텐츠 TOP 10에 이름을 올린 세 개의 한국 작품들

코로나19 여파가 한창 심하던 3월 말, 미국의 주간지 옵저버는 3월 30일 기사를 통해 코로나19 격리 기간 동안 미국인들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각 분야별 TOP 10 순위로 발표했다.


옵저버는 넷플릭스에서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메인을 통해 정기적으로 TOP 10 콘텐츠를 발표하고 있지만, 모두 믿을 수 없다고 전하며 신뢰도가 높은 외부 조사 기관을 통해 보다 자세한 순위를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보다 신빙성 높은 결과를 내기 위해 미국내 수백만 가구에 주,월간으로 정기적으로 시청률 조사를 담당하는 리얼 굿이라는 회사에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기간은 3월 21일~27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미국인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많이 시청한 영화와 TV는 다음과 같다.


*넷플릭스 영화 분야 순위

1위-<세 얼간이>

2위-<다크 나이트>

3위-<어벤져스:인피니티 워>

4위-<인셉션>

5위-<쇼생크 탈출>

6위-<결혼 이야기>

7위-<더 플랫폼>

8위-<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9위-<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

10위-<부산행>


*넷플릭스 드라마 분야 순위

1위-<엘리트들>

2위-<기묘한 이야기>

3위-<종이의 집>

4위-<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5위-<타이거 킹:무법지대>

6위-<사랑의 불시착>

7위-<워킹 데드>

8위-<아이 엠 낫 오케이>

9위-<킹덤>

10위-<브레이킹 배드>

조사 결과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영화,드라마를 포함해 세 편의 한국 콘텐츠가 TOP 10에 오른 점이다.


영화 분야 순위에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부산행>이 10위를 차지했으며, 드라마에는 손예진,현빈이 출연한 <사랑의 불시착>과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사극 좀비 드라마 <킹덤>이 각각 6위와 9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이 작품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구가했다는 소식은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해왔지만, 그동안 넷플릭스에서 발표된 북미권 TOP 10 순위에 언급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옵저버의 상세한 순위 조사를 통해 북미권 내에서도 한류 콘텐츠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확인할수 있게 되었다.


옵저버도 기사에서 TOP 10에 올라온 해외 콘텐츠중 한국 콘텐츠 세 편이 올라온 점이 매우 흥미롭다고 중요하게 언급했으며, 이는 코로나10 여파로 북미를 비롯한 전세계의 넷플릭스 가입자가 증가하게 되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북미외에도 넷플릭스를 통해 한류 콘텐츠들이 동남아,남미 등에서 많이 배급되고 있으며 <킹덤>,<사랑의 불시착>외에도 <이태원 클라쓰>와 같은 콘텐츠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넷플릭스에서 한류 콘텐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NEW,tvN,넷플릭스

2.<컨저링>,<아쿠아맨> 제임스 완 감독 SF 시간 여행 영화 제작

공포 영화 거장으로 이름을 알린 제임스 완 감독이 SF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일 기사로 제임스 완 감독과 <트랜스포머>의 제작자 돈 머피가 프랭크 M.로빈슨의 단편 SF 소설 <헌팅 시즌>을 원작으로 한 SF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존 윅> 시리즈의 각본가 데릭 콜스타드가 이번 프로젝트의 각색을 담당하다.


<헌팅 시즌>은 사형 집행을 앞둔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살아남을 방법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84>,<화씨 451>,<러닝맨> 처럼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강렬한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완 감독은 최근 촬영을 마친 공포 영화 <말리그넌트>의 연출을 완료하고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말리그넌트>는 2020년 8월 14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일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이후 제임스 완의 차기 연출작은 <아쿠아맨 2>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coll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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