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강아지를 자세히 보니 사람이 개 연기를?

조회수 2020. 5. 1. 0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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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 오브 와일드> 개봉 특집: <콜 오브 와일드> 와 <라이프 오브 파이> 의 소름 돋는 평행이론

잭 런던의 명작 『야성의 부름』을 원작으로 도전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어드벤처 영화 <콜 오브 와일드>가 이안 감독의 3D 감동 어드벤처 <라이프 오브 파이>와 놀랍도록 닮은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다.


<콜 오브 와일드>는 골드러시 시대, 캘리포니아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벅’이 알래스카로 팔려가게 된 후,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약육강식의 세계를 경험하며 진정한 용기와 우정 그리고 야성의 본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 어드벤처 영화.

# 탄탄한 스토리, 베스트셀러 원작

출처: 민음사
출처: 작가정신

<콜 오브 와일드>와 <라이프 오브 파이>는 모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콜 오브 와일드>의 원작인 『야성의 부름』은 1903년 출간된 잭 런던의 명작으로 미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청소년 세계문학 필독서 등으로 선정되며 아직까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따뜻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늑대개 ‘벅’이 거친 알래스카로 팔려가 살아남기 위해 혹독한 대자연 앞에 맨몸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문명 속에 잊혀 가는 야성의 힘을 되살려 낸 자연주의 문학의 진수로 평가받는다.


<라이프 오브 파이>의 원작인 『파이 이야기』는 얀 마텔이 2001년에 발표한 소설로 맨 부커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며 지금도 미국 아마존의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명작이다. 『파이 이야기』는 16살 소년 ‘파이’가 화물선의 침몰로 가족을 모두 잃고 구명정에서 227일간 벵골호랑이와 함께 표류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흥미진진함과 재미를 듬뿍 담은 동시에 궁극적인 신념과 희망을 이야기한 최고의 모험 소설로 평가받는다.

# 시원하게 펼쳐지는 볼거리! 완벽하게 재현한 대자연

출처: 20세기 폭스

<콜 오브 와일드>는 주인공 ‘벅’이 거친 야생에서 살아남는 과정부터 ‘존 손턴’과 지도 밖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기까지 펼쳐지는 광활한 대자연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했다. 배경인 알래스카 유콘 도시의 한 블록을 실제로 만들고 CG로 공간을 확장해 표현했으며 한여름인 캘리포니아를 알래스카 배경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눈을 만들고 CG로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제작진의 노력은 영화 속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완성되었다.


출처: blazepress.com

<라이프 오브 파이>는 영화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바다 배경을 재현하는데 큰 공을 들였다. 대만의 옛 공항 부지에 세운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조 세트에서 주로 촬영했는데 다양한 규모의 파도를 만들 수 있어 사실적인 연출이 가능했다. 특히 3D 카메라와 고퀄리티 CG를 통해 완성된 고래 신은 밤하늘과 바닷속 플랑크톤 불빛을 배경으로 영상미를 극대화시키며 소설 속 신화적인 풍경을 

# 사람과 동물 사이의 진한 우정

출처: 다음영화 DB

<콜 오브 와일드>는 두 캐릭터가 언어를 뛰어넘어 교감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세상을 등지고 떠나온 ‘존 손턴’은 거친 알래스카로 팔려온 개 ‘벅’을 만난 후 점차 상처를 치유하고, 야생에서 고군분투하던 '벅'은 ‘존 손턴’과 모험을 함께하며 점차 용기를 얻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간다. 이처럼 서로를 변화시키며 성장하는 그들의 우정은 스크린을 넘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 다음영화 DB

<라이프 오브 파이> 속 ‘파이’와 벵골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관계는 아이러니하다. 언제라도 파이는 ‘리처드 파커’에게 잡아먹힐 수 있지만 동시에 바다 위에서 삶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을 끊임없이 긴장시키는 ‘리처드 파커’가 필요하기도 하다. ‘파이’는 그렇게 ‘리처드 파커’와 공생하며 끊임없이 교감을 시도한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한 소년의 성장기이자 표류기를 통해 교감을 넘어 그들의 관계에 대해 시사한다.


한편, 오는 5월 1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콜 오브 와일드>는 명배우 해리슨 포드의 열연과 <드래곤 길들이기>의 크리스 샌더스 감독을 비롯한 할리우드 최정상 제작진의 참여로 일찍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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