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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뉴스는 25일 기사를 통해 2019년 최고 수익을 기록한 마블의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총 글로벌 흥행 수익과 순수익이 공개되었다고 전하며, 이중 영화의 성공에 큰 공을 세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받은 총 수익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글로벌 누적 수익 27억 9,000만 달러(한화 약 3조 4,442억 원)를 벌어들였으며, 이중 마케팅 비용과 일부 추가 비용을 밴다면 제작사인 월트디즈니가 얻은 순수익은 8억 9,000만 달러(1조 987억 원)라고 전했다.

여기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선출연료로 2,000만 달러를 먼저 받았고, 개봉후 받은 런닝 개런티 수입으로 5,500만 달러를 받아 총합계 7,500만 달러(한화 약 925억원)를 받게 되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른 마블 배우들의 지급받은 보너스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두들 만족할만한 금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디즈니측은 이번 영화로 수익 차원을 넘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현시대의 강력한 팝 컬처 아이콘이 된 것에 더 고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마블 영화에서 하차한 이후 <닥터 두리틀>의 제작및 주연을 맡았으며, 또 하나의 프랜차이즈인 <셜록 홈즈> 세번째 영화를 준비중이다. 여기에 또다른 차기작으로 20세기 초반 악명 높은 사기꾼 의사 존 브링클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의 제작 및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모델 출신의 연기자이자 2019년 감독 데뷔작 <북스마트>로 호평을 받아 감독으로서 재능을 보인 올리비아 와일드의 두 번째 감독 연출 차기작에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이 출연을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24일 기사로 올리비아 와일드의 두 번째 연출 영화 <돈 워리,달링>에 플로렌스 퓨,샤이아 라보프,크리스 파인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돈 워리,달링>은 1950년대 캘리포니아 사막에 위치한 고립된 공동체 마을에 살고있는 한 불행한 주부의 이야기를 다룬 심리 스릴러 영화로 알려졌다. <미드 소마>,<작은 아씨들>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안긴 플로렌스 퓨가 영화의 주인공인 주부 역할을 맡게되고, 크리스 파인과 샤이아 라보프 중 한 명이 플로렌스 퓨의 남편을 맡을 예정이다.

감독 올리비아 와일드는 이 영화의 중요한 조연으로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반 다이크 형제 작가 콤비가 쓴 원본 시나리오를 <북 스마트>에서 올리비아 와일드와 함께 작업한 케이티 실버맨이 각색 작업을 맡았다.

<돈 워리,달링>의 개봉일은 미정이다.

사진=IMDB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7,8>이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개봉 일을 연기했다.

버라이어티는 24일 기사로 <미션 임파서블 7,8>의 개봉일이 연기되었다고 전했다. <미션 임파서블 7>의 당초 개봉일은 북미 기준으로 2021년 7월 23일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공식 개봉일은 4개월 미뤄진 2021년 11월 19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미션 임파서블 8>은 2022년 8월 5일에서 3개월 미뤄진 2022년 11월 4일로 개봉일이 변경되었다.

톰 크루즈를 비롯한 출연진은 지난 2월 <미션 임파서블 7>을 2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피해가 속출하게 되면서 무기한 촬영을 준비하며 영국 런던에서 장기간 대기하게 되었다.

문제는 영화의 전체적 배경이 이탈리아인 탓에 각본을 전면 수정하고 촬영을 다시 시작하는 방향이 검토되었다. 아직까지는 영화의 배경과 각본이 달라졌는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제작진이 새로운 방법을 찾은 것으로 보이며 상황이 좋아지면 6월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션 임파서블 7,8>은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톰 크루즈를 비롯한 전작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에 헤일리 엣웰,폼 클레멘티에프,니콜라스 홀트가 새롭게 합류해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사진=파라마운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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