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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48분짜리 다큐영화인데…왜 지금도 소름이 돋을까?

주말에 뭐볼까? 4월 둘째주 개봉영화 간단평 및 별점모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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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도 일어날수 있는 일 <서치 아웃>

감독:곽정

출연:이시언,김성철,허가윤


줄거리

경찰 준비생 ‘성민’(이시언)과 취준생 ‘준혁’(김성철)은 같은 고시원에 살던 소녀의 자살 사건에 의혹을 품게 되고, 흥신소 해커 ‘누리’(허가윤)와 SNS 계정을 추적하게 된다. 의협심에 시작한 수사가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고, ‘준혁’, ‘성민’, ‘누리’ 세 사람도 SNS 범죄의 표적이 되고 마는데…!


간단평

러시아에서 시작돼 해외 각국에 큰 피해를 안긴 흰긴수염고래 게임을 바탕으로 완성한 추적 스릴러라는 점에서 흥미를 불러올 만 한 소재. 하지만 이를 풀어내는 영화만의 방식은 다소 실망스럽다. 고시원 생활을 이어나가는 취준생들이 정의감에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과정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아무런 조건 없이 이를 받아들이는 흥신소의 행동과 갑작스러운 감시와 방해 공작 설정은 설득력이 떨어지는 억지스러운 설정이다. 범인이 인간의 심리와 협박을 이용해 이 모든것을 기획했다는 것 자체도 허무할 따름이며,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에는 복선이나 수긍할만한 단서와 흐름도 없다. 흰긴수염고래 게임에 말려든 인물들의 사연과 정서를 부각해 인간의 어두운 이면을 부각하는것까지는 괜찮았으나, 지나칠 정도로 추상적으로 묘사한 대목과 주요 인물들도 허점이 잡혀 게임에 말려들었다는 식의 설정도 이해하기 어렵다. 영화가 제작된 규모를 고려해 봤을때 과감하게 스릴러의 성향을 띄고, 현실적인 추적 과정에만 심혈을 기울였다면 본래 추구하고자 했던 스릴러적 재미와 메시지를 어느정도 갖출수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규모에 어울리지 않게 인간 심리, 사회적 메시지 전달, 거대 조직 등 너무 많은 이야기와 스케일을 보여주려 한 욕심을 부렸기에 모든게 어설퍼 보이는 문제점을 보이게 된다. 진중함과 유머러스함 사이에서 방황하다 지나칠 정도로 튀어 보이는 이시언의 연기와 다소 무거운 김성철의 조화는 부자연스럽게 다가온다. 허가윤의 걸크러쉬를 강조하기 위해 난데없이 액션에 대한 여운을 남기는 설정은 다소 뜬금없어 영화의 가치만 떨어뜨리고 만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디엔와이

48분짜리 다큐영화인데…왜 소름이 돋았을까? <유령선>

감독:김지영

출연:박호산,진용지우


줄거리

정부가 내놓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감추기 위해 무려 1천 척의 선박, 16만개의 AIS 데이터가 조작되었다. 이것을 기획한 자들은 누구이며, 그들은 왜 유령선을 만들었는가! 우리는 집요하게 질문해야 한다. 그날 이후, 아직 아무 것도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천 개의 거짓말로 이루어진 정부 AIS 데이터. 이제 대한민국 검찰이 답할 차례다.


간단평

세월호 사건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명한 <그날,바다> 제작진의 스핀오프 작품. 전작인 다큐멘터리에서 보여준 추적저널리즘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항해 지식과 과학적 방식을 동원해 나름의 논리를 사실적으로 유추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번 작품은 전작에 한발 더 나아가 3D 애니메이션 기법에 재구성한 단편 에피소드씬을 통해 그럴듯한 가설을 내세우며 관객의 이해도를 높이려하는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언론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AIS 데이터의 미스터리와 조작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파고 들며 세월호에 대한 새로운 의혹을 알렸다는 것만으로도 이 다큐멘터리는 제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아쉬운 점은 여전히 '설'에서만 끝났다는 사실. 물론, 핵심적인 비밀과 키를 쥔 문제의 장소에서 더이상 진실을 캘수 없다는 점에서 아쉽게 다가온다. 극장에서 관람하기에는 아쉬울법한 48분의 분량이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그럴듯한 가설과 접근방식을 통해 이해도를 높여줬다는 점에서 <유령선>은 잊혀질뻔한 세월호의 기억과 그에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준 의미있는 작품이다.


작품성,오락성,연출력:★★★☆


총점:★★★☆


사진=㈜엣나인필름 / ㈜왝더독


해리포터의 광란의 병맛 액션물 <건즈 아킴보>

감독:제이슨 레이 하우덴

출연:다니엘 래드클리프,사마라 위빙,네드 데네히,나타샤 류 보르디초


줄거리

낮엔 평범한 직장인, 밤엔 키보드 워리어 ‘마일즈’ 손가락 한번 잘못 놀렸다가 살인 미션을 받아버렸다?! 레알 목숨을 걸고 싸우는 신개념 게임 ‘스키즘’. 자고 일어나니 양손에는 권총이 박히고 게임에 강제 접속이 되어버리면서 전 세계인들의 관람이 시작된다. 설상가상 그의 상대는 오억전오억승을 자랑하는 이 구역의 미친X 킬링 플레이어 ‘닉스’ 누구 하나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는 이 지독한 게임 과연 ‘마일즈’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간단평

철저한 B급 액션물을 지향하면서도 <킥애스> 시리즈가 지니고 있는 액션,히어로물에 대한 틀에박힌 전형성을 전복시키려는 모습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건즈 아킴보>가 그러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연출력을 지니고 있어어야 했지만, 아쉽게도 그러한 면모들이 부족해 보인다.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지향하며 작품만이 지니고 있는 B급 성향을 그대로 밀고 나가는 영화일뿐, 이러한 성향과 정서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 메시지와 개성은 전무하다. 물론 영화의 특징상 그런 부분을 굳이 부각할 필요는 없지만 영화의 지나친 개성이 일반 관객에게는 이질적으로 다가올수 있기에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정서적 요인도 필요하다. <데드풀>이 B급 성향에 캐릭터의 재기발랄한 요인과 그에따른 편집을 통해 개성을 극대화 했던것을 생각해 본다면, <건즈 아킴보>의 잔인한 액션과 일부 더러운 장면은 불편하게 다가올 따름이다. <해리포터>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고 있는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이번 도전이 아쉬울 따름이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도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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