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더무비

<분노의 질주>의 스타 故 폴 워커 딸 미도우 워커는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폴 워커가 살아있을 때 찍은 핸드폰 촬영 영상을 네티즌들에게 공유했다.

공유된 영상은 십 대 시절의 미도우 워커가 아빠 폴 워커의 생일날 촬영장에 몰래 방문해 아빠를 깜짝 놀래켜 주는 장면이다.

미도우 워커가 트레일러 문을 두들기자 폴 워커가 문을 열게 되었고, 갑작스러운 딸의 방문에 깜짝 놀란 폴이 반가운 표정을 짓게 된다. 미도우 워커는 연신 "아빠 생일 축하해"를 외쳤고, 딸의 방문이 반가운 나머지 폴이 딸을 끌어안은 채 침대에 누웠다.

영상을 올린 미도우 워커는 "내가 이 영상을 공유할 줄 몰랐다. 하지만 이게 옳은것 같다. 너무 좋다. 사랑해. 안전히 지내고 있길.XX"메시지를 남기며 아빠에 대한 추억을 모두에게 공유했다.

미도우 워커의 영상에 폴 워커의 팬들과 해외의 네티즌들이 그의 새로운 생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감동적인 반응을 보였다. 

폴 워커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스타가 되기 전인 1999년 여자친구 레베카 맥브레인과의 사이엥서 딸 미도우 레인 워커를 낳았다. 이후 폴이 맥브레인과 결별한 후 미도우와 따로 살다 2013년 초 부터 폴의 부탁으로 같이 살게 되었다.

2013년 11월 폴이 <분노의 질주 7> 촬영후 친구와 드라이브 도중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면서 미도우는 아빠와 작별하게 되었다. 아빠와 작별한 미도우는 SNS에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아빠를 잊지 않을 거예요"라는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진=미도우 워커 인스타그램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8일 기사로 니콜 키드먼 주연에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이 연출한 영화 <디 아더스>가 리메이크 된다고 전했다.

센티엔트 엔터테인먼트가 이 영화의 판권을 구입했으며 현재 리메이크 작업을 위해 감독과 각본가를 몰색하고 있는 중이다.

<디 아더스>는 빛을 보지 못하는 희귀병을 앓는 두 아이와 그런 아이들을 홀로 지키며 어둠 속에서만 살아가는 여인 그레이스(니콜 키드먼)에게 어느 날 3명의 새로운 하인이 그녀의 집에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미스터리 물.

깊이있는 심리묘사와 인상깊은 연기로 개봉당시 평단과 관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2001년 개봉 당시 전 세계 2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흥행과 비평에서도 모두 성공했다.

영화의 공개시기는 미정이다.

사진=IMDB

디스커싱 필름의 9일 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아토믹 블론드 2>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주인공이자 제작자였던 샤를리즈 테론도 그대로 복귀할 예정이며, 1편을 연출했던 데이빗 리치 감독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제작사로 부터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실상 넷플릭스를 통한 방영과 제작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있다. 영화의 줄거리와 시대적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토믹 블론드>는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MI6 최고의 요원 로렌인의 활약을 그린 첩보 액션물. 1편은 분단된 베를린을 배경으로 동독과 서독을 오가며 미션을 수행하며 이중 스파이를 잡으려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IMDB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