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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출연하려다 코로나19 걸려 못 온 월드스타 근황

조회수 2020. 4. 10. 0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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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한국영화 출연하기로 했다가 코로나19 걸려 못온 올가 쿠릴렌코 근황

모델 출신의 영화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회복 이후 건강한 근황을 알렸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올가 쿠릴렌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정원 풀밭에 찍은 인증샷을 공유하며 자신의 상황이 많이 좋아졌음을 알렸다. 쿠릴렌코는 회복후 아이들 육아에 힘쓰고 있어서 글쓰기가 어려웠다고 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꼭 마스크를 쓸 것을 여러 번 권유하며 마스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2008년 개봉한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제22대 본드걸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고, 2013년 톰 크루즈 주연의 SF 영화 <오블리비언>에 주연으로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원래대로라면 4월 유연석과 함께 호흡을 맞출 한국,프랑스 합작영화 <고요한 아침>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쿠릴렌코가 갑자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 일정이 중단되었다.


촬영일정은 아직까지도 불투명한 상태지만, 양국의 제작사 모두 쿠릴렌코의 건강 상태를 우선적으로 걱정하며 그녀의 편의에 맞추고 있는 중이다.


사진=올가 쿠릴렌코 인스타그램

2.디즈니 플러스, 가입자수 5천만 명 돌파! <천재 소년 두기> 리부트 진행!

출처: pcmag.com

버라이어티는 8일 기사로 디즈니 본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디즈니 플러스의 유료 가입자 수가 5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작년 11월 12일 론칭했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매우 빠른 유료 가입자 숫자를 확보한 셈이다.


디즈니 플러스는 지난 3월 24일, 영국, 독일 등에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4월 3일에는 인도에 서비스를 론칭해 무려 800만 명의 회원을 유치했다. 디즈니는 현재 2024년까지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회원을 9천만 명 까지 확보할 계획인데, 현재 추세대로라면 목표로 한 회원 숫자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서비스는 2021년쯤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beyazperde.com/

한편, 디즈니는 디즈니 플러스의 신작으로 90년대 ABC 방송의 인기 의학 드라마 <천재 소년 두기>를 리부트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재 소년 두기>는 현재 배우와 MC로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닐 패트릭 해리스가 아역시절 출연했던 드라마로, 14살에 의사 자격을 취득한 천재소년 두기가 이스트먼 메디컬 센터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CBS 시트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의 프로듀서인 코트니 강이 이번 리부트 프로젝트를 총괄할 예정이다. 리부트된 이야기에서는 원작의 백인 소년이 아닌 백인과 동양인의 혼혈인 16살의 소녀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 예정이며, 배경도 LA에서 하와이로 바뀌게 되었다.


론칭 일정은 미정이다. 



사진=beyazperde,pcmag

3.데이브 바티스타의 <마이 스파이> 극장 개봉 포기하고, 스트리밍 선택

데이브 바티스타가 주연을 맡은 코믹 액션물 <마이 스파이>가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라이어티는 9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마이 스파이>가 선택한 스트리밍 플랫폼은 아마존 프라임이 될 것이라 전했다.


원래 <마이 스파이>는 4월 17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개봉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들어 할리우드의 개봉을 앞둔 기대작들이 스트리밍행을 선택했을 정도로, 스트리밍 방영을 선택하는 영화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마이 스파이>는 한국에서는 4월 29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이수C&E


우리 영화 볼래?: <마이 스파이>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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