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더무비

피플은 25일 단독 기사로 마블의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번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부터 사귀다 약혼까지 한 남자친구 콜린 조스트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요한슨은 2017년 9월 SNL(Saturday Night Live) 출신 작가이자 코미디언,배우로 활동중인 콜린 조스트와 열애 중임을 밝혔다.

두 사람의 관계는 요한슨이 SNL 게스트로 자주 출연하게 되면서 관계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콜린은 SNL의 신인 작가였다.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스타인 그는 미국내에서 하버드 대학교 출신 엔터테이너로 화제를 모으면서 스타가 되었다. 이후 <어벤져스:인피니티워> 레드카펫에서 요한슨이 콜린을 대동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공개 연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요한슨은 "콜린 조스트와의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라고 말하며 "내 딸 로즈(현재 5살)가 플라워걸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꽃잎을 뿌려주면 콜린과 내가 함께 그 꽃길을 걷는 결혼식을 생각하고 있다. 생각만해도 설렌다."라며 결혼식 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언급했다.

두 사람이 아직 결혼을 서두르지 못하는 이유는 코로나19인 것으로 보이며, 지금의 사태가 잠잠해 질 때쯤 결혼식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2008년 <데드풀>의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와 2008년에 결혼해 2년 만에 이혼했고, 2014년에는 프랑스 출신의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과 결혼해 지금의 딸 로즈를 낳게 되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이혼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마블 <블랙 위도우>는 북미 기준으로 3월 30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일을 무기한 연기했다. 최근 디즈니가 <블랙 위도우>를 스트리밍 채널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곧바로 디즈니 측이 극장에 개봉 시킬거라 확인해주면서 다시금 개봉일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forever_scarlettjohansson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촬영이 중단된 또 하나의 기대작 <신비한 동물 사전> 3편과 관련한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극중 제이콥 코왈스키로 출연 중인 배우 댄 포글러는 26일 사이파이 와이어와 인터뷰를 갖고 3편에 매우 흥미로운 볼거리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팬들이 기대감을 가져도 좋다고 강조했다.

포글러는 "3편의 배경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진행될 것이며, 그 배경에 맞춰 마법사들간의 거대한 전투가 벌어질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이 장면은 매우 서사적으로 그려질 것이다."라고 말해 다른 판타지 영화서 보기 힘든 스케일과 다양한 볼거리가 그려질 것이라 예고했다.

2편이 악역 그린델왈드가 자신의 추종자들을 모으며 마무리 되었고, 마법사 진영도 전투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다양한 괴물들과 마법이 난무하는 대규모 전투가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비한 동물사전 3>는 2021년 11월 12일 개봉 예정으로 2020년 3월 18일 브라질에서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연기해 현재 촬영 일정이 미정인 상태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생애 첫 주연을 맡은 허가윤이 <서치 아웃>에서 예측불허한 캐릭터로 다양한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서치 아웃>은 ‘성민’(이시언)과 ‘준혁’(김성철)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SNS 추적 스릴러.

‘포미닛’으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일거수일투족 화제를 모은 허가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녀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 [식샤를 합시다2] 및 영화 <아빠는 딸> <배반의 장미> <마약왕>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그런 그녀가 아이돌 이미지를 탈피, 영화 <서치 아웃>을 통해 주연 배우로 우뚝 서며 관객들의 마음을 홀릴 예정이다. 명석한 두뇌를 지닌 흥신소 해커 ‘누리’ 캐릭터를 맡은 그녀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계정의 IP를 추적하는 것부터 SNS상에 흩어져 있는 범죄 단서들을 모으는 등 사건의 해결사 역할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걸그룹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털털한 매력은 물론 시크한 츤데레 스타일로 범인을 추적하는 ‘성민’과 ‘준혁’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숨겨진 에이스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영화 <서치 아웃>에서 보여줄 허가윤의 색다른 매력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과연 사건의 해결사 역할을 어떻게 해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서치 아웃>은 4월 9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줄거리-

경찰 준비생 ‘성민’(이시언)과 취준생 ‘준혁’(김성철)은 같은 고시원에 살던 소녀의 자살 사건에 의혹을 품게 되고, 흥신소 해커 ‘누리’(허가윤)와 SNS 계정을 추적하게 된다. 의협심에 시작한 수사가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고, ‘준혁’, ‘성민’, ‘누리’ 세 사람도 SNS 범죄의 표적이 되고 마는데…!

사진=(주)디엔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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