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모르게 韓영화 역사를 새로 썼다는 그녀

조회수 2019. 11. 22. 16: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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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온라인서 화제가 된 천우희의 독특한 소속사 입사 비하인드

배우 천우희가 현재 소속사인 나무액터스와 계약을 체결한 비하인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영화 커뮤니티 사이트 익스트림 무비에 업로드된 게시물은 연예기획사 나무액터스의 김동식 대표가 2018년 9월 본스타트레이닝센터에서 배우 지망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낸 영상 내용을 담았다.


김동식 대표(이하:김대표)는 소속사 배우의 성공사례를 언급한 자리에서 천우희를 거론했다. 그는 천우희를 본 첫인상에 대해 "<써니>를 봤는데, 영화를 보면서 그 주인공들한테 눈이 가는게 아니라 거기서 본드 소녀를 연기한 배우에게 눈이 확꽃혔다. 연기를 완전히 미친애처럼 하는 거였다."라며 강렬한 첫인상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연기를 너무 잘하는데 회사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속는셈 치고 강형철 감독한테 전화를 해봤는데, 감독님 말이 항상 혼자 다녀서 회사가 없는거 같다고 이야기하시는 거였다."라고 말하며 이후 영화사를 통해 겨우 천우희의 연락처를 찾아서 회사로 불러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이때 영화 보고 계약하기까지 이틀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계약후 천우희는 역사를 쓰게 된다. 소속사가 생긴 뒤 <한공주>라는 영화를 만나게 되는데, 이 작품으로 천우희는 2014년도 영화 시상식을 휩쓰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2015년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데 이어 무려 20개가 넘는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싹쓸 하게 되는데, 김대표는 이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있는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영상의 마지막에서 "여러분들은 지금 현재의 기획사 시스템에서 봤을때 나이가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그 고민의 지름길은 내 자신이 연기를 잘하고 캐스팅을 통과하면 되는것이다"라고 말하며 연기 지망생들에게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자료출처:익스트림 무비 (https://extmovie.com/movietalk/51436011)


사진=나무액터스,이상민 유튜브 캡처

2. 마크 월버그, 톰 홀랜드 주연 <언차티드>에 출연! 역할은?

마크 월버그가 톰 홀랜드의 출연이 확정된 <언차티드>의 중요한 배역으로 출연한다.


버라이어티는 14일 기사를 통해 마크 월버스의 <언차티드>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현재 최종 협상 단계를 진행중이라 전했다. 영화에서 마크 월버그가 맡게될 역할은 톰 홀랜드가 연기하는 네이선 드레이크의 친구이자 멘토인 빅터 설리반을 연기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마크 월버그는 10년 전 <언차티드> 영화화 작업에서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를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연출을 맡은 데이빗 O.러셀 감독의 하차와 제작 장기화로 마크 월버그의 출연은 자연히 무산되었다.


결국 이번에 <범블비>의 트레비스 나이트 감독이 새롭게 선임되면서 영화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마크 월버그는 주인공의 조언자로 출연하게 되었다.


<언차티드>는 현재 <아이언맨>의 각본을 작업한 맷 홀로웨이와 아트 마컴이 각색 작업을 진행 중이며, 북미 기준으로 2020년 12월 18일 개봉을 진행한다.


사진=criticalhit.net

3.미스터리한 문학인의 초상을 그린 <샐린저>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 J. D. 샐린저의 모든 것이 밝혀지는 다큐멘터리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영화 <샐린저>가 메인 포스터와 함께 메인 예고편을 최초공개했다.


<샐린저>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은둔작가, 스캔들의 주인공, 암살사건의 중심, FBI가 주목한 소설의 작가 등 베스트셀러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을 둘러싸고 스스로 미스터리가 된 J. D. 샐린저의 모든 것을 담은 다큐멘터리.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보랏빛 가름끈과 함께 마치 책을 펼쳐 읽는듯한 느낌을 주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중앙에 자리잡은 샐린저의 모습은 그가 작가로서 입지를 다지던 시기에 찍은 프로필 사진으로 1965년 샐린저가 공식적으로 출간을 멈추고 은둔 생활에 들어갈 때까지 추가로 찍은 공식 프로필 사진이 없어 유일하게 남아있는 사진으로 전해진다.


포스터 하단의 글씨들은 영화 <샐린저>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자료로 2차대전에서 방첩부대원으로 활약한 샐린저가 적군과 민간인의 정보를 수집하며 적은 친필 메모들이다.

<샐린저> 메인 예고편은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1979년 ‘뉴스위크’지의 의뢰를 받아 은둔 생활 중이던 샐린저의 사진을 찍은 기자의 인터뷰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20세기 최고의 작가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차례로 공개한다.


<세렌디피티>, <아이덴티티>의 연기파 배우 존 쿠삭이 “제가 들고 다녔던 첫번째 책”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할만큼 성장 소설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호밀밭의 파수꾼」 성공 이후,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을 선택한 것이 샐린저의 첫번째 미스터리.


이어 2차대전에 참전했던 작가가 어떤 극단적인 경험을 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자신들의 살인을 정당화했던 암살범들의 이야기가 등장하며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끝으로 최측근들이 전하는 샐린저의 숨겨져 있던 사생활과 영화 <샐린저>를 통해 세상에 드러난 미공개 원고들에 대한 내용으로 마무리되며 올 연말 관객들을 사로잡을 흡입력 넘치는 다큐멘터리의 등장을 예고한다.


영화 <샐린저>는 오는 1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판씨네마

우리 영화 볼래?: <샐린저>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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