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에 자신의 죽음을 취재해 달라는 남자

조회수 2019. 11. 13. 14: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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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개봉영화 관련 단신 모음
1.자신의 죽음을 취재해 달라는 남자!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의 <앵커>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의 흥미로운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앵커>가 리딩과 고사를 마치고 2019년 11월 9일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의문의 제보자가 자신이 살해될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전화를 걸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써니>, <한공주>, <곡성>, <우상> 그리고 최근작인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이르기까지. 작품 속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해내 관객,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았던 천우희. 그가 의문의 제보 전화를 받고 미스터리한 사건의 한 가운데 놓이게 되는 방송국 메인 앵커 세라로 변신한다. 그녀가 보여줄 당차고 강인한 앵커의 모습과 섬세한 심리 묘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하균이 연기할 인호는 세라가 제보자의 집을 찾았을 때 만나게 되는 의문의 신경정신과 의사로, 그녀를 더 큰 혼돈 속으로 이끈다. <나의 특별한 형제>로 올해 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그가 연기하지 못 할 인물은 없다는 점을 입증한 신하균. 세라와 관객 모두 심리 밑바닥에 자리 잡은 공포와 정면으로 만나게 할 인호 캐릭터를 통해 또 한번 신하균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송국 간판 앵커인 딸의 일상을 강박적으로 관리하면서, 그녀의 커리어에 집착하는 세라의 엄마 소정 역에 이혜영이 출연한다. <피도 눈물도 없이>와 드라마 [마더] 등에서 명불허전의 강렬함으로 화면을 누볐던 이혜영의 스크린 복귀는 <앵커>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강렬한 연기파 세 명을 한 스크린에서 처음 만나는 해 줄 영화 <앵커>는 이들이 자아낼 예상할 수 없는 시너지를 주목하게 한다.


첫 촬영을 끝낸 후 천우희는 “첫 촬영은 항상 설레고 떨려서, 어떻게 찍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첫 걸음이 잘 맞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앵커>는 장르적으로도 메시지적으로도 새롭고 강렬한 영화가 될 것 같아서 기대된다”라는 말로 인사를 전했고, 신하균은 “<앵커>는 감독님의 섬세한 연출과 이혜영 선배님과 천우희 씨의 연기력, 그 안에서 내가 어떻게 잘 해야 할지 많이 기대되고 떨린다. 첫날이지만 벌써 몇 번 촬영을 해 본 것처럼 아주 재미있게 찍었다”라는 말로 <앵커>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봄에 피어나다>, <소년병>, <감기> 등의 단편영화로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았던 신예 정지연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하는 <앵커>는 2020년 개봉예정이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2.<천문: 하늘에 묻는다> 티저 예고편 최초 공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티저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티저 예고편은 실제 조선 전기 세종 24년에 일어났던 ‘안여 사건’(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의 긴박했던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장면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어 “안여를 만든 장영실의 파직을 명하다”라는 카피와 함께 착잡한 표정의 ‘세종’과 울분을 토하고 있는 ‘장영실’의 모습이 나오며 실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의 과정이 스크린에 어떻게 그려질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노비 출신 ‘장영실’의 신분을 상승시켜준 ‘세종’의 모습과 두 인물이 함께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던 천문 관측기 ‘대간의’로 조선의 하늘을 관측하는 장면이 “조선의 하늘과 시간, 같은 꿈을 꾸었던 두 천재”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해, 이번 작품을 통해 깊이 있게 그려질 ‘세종’과 ‘장영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장영실’을 잡아 들이려는 조선의 대신들과 무너지는 대간의, 그리고 이를 직접 태워버리는 ‘세종’의 모습은 두 천재가 함께 이뤄낸 위대한 업적 뒤 숨겨진 이야기가 무엇이며 그들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개봉 전부터 최고의 배우들과 감독이 뭉친 작품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먼저, 말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이자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 속에서 스크린을 압도하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최민식이 ‘장영실’로 분해 또 한번 진가를 입증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력을 보이고 있는 레전드 배우 한석규가 [뿌리깊은 나무] 이후 또 한번 ‘세종’ 캐릭터를 맡아 관객들의 관심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행복> 등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세종’과 ‘장영실’이라는 역사적 인물들의 관계와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우리 영화 볼래?: <천문: 하늘에 묻는다> 티저 예고편

3.마이클 베이 X 라이언 레이놀즈 역대급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6 언더그라운드>

넷플릭스(Netflix)의 영화 <6 언더그라운드>가 액션 마스터 마이클 베이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첫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지난 20여 년간 할리우드 액션 장르의 새역사를 쓴 최고의 감독이다. 그는 <아마겟돈>, <진주만>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온 <트랜스포머> 시리즈까지 규모감 넘치는 블록버스터 액션의 선구자이자 진정한 액션 마스터로 평가받고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으로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데드풀> 시리즈로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정점을 찍은 할리우드 대표 배우다. 그가 마이클 베이 감독과 손잡고 영화 <6 언더그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액션 장인으로 거듭난다.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없었던 사람인 듯 존재를 지우고 활동하는 6인의 정예요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제약을 벗고 완벽히 자유롭게 활동하기 위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은 한계도, 두려움도 없는 최강의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팀원들끼리조차 숫자로 서로를 부르는 철저한 익명의 정예요원 팀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들을 한데 모은 미스터리한 리더를 맡았다. 막대한 재산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밀리에 전 세계에서 전문가들을 모집하고, 그들 못지않은 격투와 사격 실력을 겸비한 리더로 변신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역대급 액션 히어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액션 거장 마이클 베이 감독은 캐릭터 각자의 매력에 아찔한 카체이싱과 화려한 파쿠르 액션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액션 카타르시스를 더해 그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6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12월 1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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