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에 감독을 울렸다는 '82년생 김지영' 배우

조회수 2019. 11. 5. 15: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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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개봉예정영화 소식 모음
1.짧은 라이징 스타 소개! <82년생 김지영>의 김지영의 언니 김은영을 연기한 공민정
출처: 다음영화 DB

이름:공민정

출생:1986년 9월 30일

<82년생 김지영>에서 고모들의 거침없는 투박과 남아선호적인 압박에도 당당하게 할 말을 하며,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대사로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남긴 큰언니 김은영. 집안의 귀하게 자란 남동생 지석(김성철)을 유일하게 조종(?)할 줄 아는 이 당당한 언니를 연기한 배우는 공민정이다.



영화를 연출한 김도영 감독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오디션 당시 너무 연기를 잘해서 감독 본인이 울었다고 언급했을 정도로 아직 우리에게 많은 재능을 보여주지 못한 숨겨진 연기 천재다.  


아직 언론과 공식적인 인터뷰가 없으며, 기획사 또한 없는 상황이라 배우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 이번 영화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지만 사실 공민정은 <82년생 김지영> 이전에 30여 편에 가까운 영화와 여러 대학로 연극무대서 활동한 베테랑 연기자다. 최근들어 '공민정 배우전'이라는 행사가 진행되었을 정도로 독립영화계에서는 정평이 난 스타였다.

영화 <개: dog eat dog>
영화 <성인식>
영화 <풀잎들>
영화 <82년생 김지영>

2009년 단편영화 <구경>이 정식 데뷔작으로 당시 신인이었던 이미소, 안재홍, 배유람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후 여러 단편, 독립 영화서 비중 있는 배역을 맡으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 나갔으며 <마마>, <뷰티 인사이드>, <사라진 밤>등 상업 영화에서는 단역으로 출연했다.


주로 독립영화계에서 활동해 왔으며, 홍상수 감독의 세 편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밤의 해변에서 혼자>, <풀잎들>)에 비중있게 등장해 영화 마니아 들에게는 익숙한 연기자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현재 온라인에 방영되는 웹드라마에도 출연중이며 이번 <82년생 김지영>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 만큼 향후 여러 상업영화 감독들에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과 유튜브를 검색하면 그녀가 출연했던 몇몇 단편 작품들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이중 가장 인상적 이었던 작품 두 편을 소개한다. 



사진=다음영화 DB,필름다빈 프로젝트

2.<아내를 죽였다> 12월 개봉 확정! 충격적 비주얼 티저 포스터 공개!

이시언 주연의 <아내를 죽였다>가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충격적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희나리’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티저 포스터는 어둠 속에 쓰러져 있는 '정호(이시언)'의 충격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만취한 상태에서 널브러져 있는 '정호'의 넋이 나간 듯한 표정과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카피는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상황에서 '아내를 죽인 용의자'라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정호'에게 펼쳐질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아내를 죽였다>는 '블랙아웃(술을 마신 뒤 기억이 나지 않는 현상)'이라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일상 소재에 스릴러를 접목시킨 영화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tvN [어비스], OCN [플레이어]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세 배우'로 불리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이시언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스릴러 장르에 도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탄탄한 내공의 안내상, 안정적인 연기력의 왕지혜 등이 가세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아내를 죽였다>는 12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줄거리-


친구와 술을 마신 후 곯아떨어진 ‘정호’는 숙취로 눈을 뜬 다음 날 아침, 별거 중이던 아내 ‘미영’이 살해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그 순간, 자신의 옷에 묻은 핏자국과 피 묻은 칼을 발견한 ‘정호’.

가장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그는 경찰의 눈을 피해 도망친다. 알리바이를 입증하고 싶지만 간밤의 기억은 모두 사라진 상태. 스스로를 믿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정호’는 어젯밤의 행적을 따라가기 시작하는데…


사진=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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