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딸 영화행사와서 큰 민폐를 저지른 아버지

조회수 2019. 10. 2.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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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 및 개봉 예정 영화 소식 모음
1.안젤리나 졸리 아버지 존 보이트 <말레피센트 2> 시사회서 정치적 발언 물의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 2>가 현지 시각으로 30일 할리우드 엘 캐피탄 극장에서 공식 프리미어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졸리의 다섯 자녀를 비롯해 가족과 평소 친분 있었던 여러 동료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리의 친 아버지이자 배우인 존 보이트가 이날 행사에서 정치적 관련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당일 기사로 <말레피센트 2> 시사회에 참석한 존 보이트가 인터뷰를 가진 영상을 트위터 기사를 통해 공개했다. 버라이어티 기자가 전날 트럼프 대통령 관련 옹호 발언에 대해 묻자 존 보이트는 트럼프를 두둔하는 발언을 하며 그를 반대하는 민주당의 최근 행보를 범죄행위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최근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정치적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존 보이트는 언론을 통해 트럼프를 옹호한 발언을 지속해 논란을 불러왔다. 그런 와중에 정치적 색채와 무관한 영화 프리미어 행사에서 정치 관련 언급까지 해 논란의 불을 지피게 되었다.


이 발언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을 불러오게 되었고, 안젤리나 졸리에게 방해만 되는 아버지라는 조롱 섞인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트럼프는 자신을 반대해온 안젤리나 졸리에 외모 관련 비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바 있는데, 자신의 딸을 비하한 트럼프를 그녀의 아버지가 지지한다는 점이 네티즌들에게 큰 아이러니로 다가오고 있다.


존 보이트는 1971년 동료배우인 마르셀레니 버트란드와 결혼해 안젤리나 졸리를 낳았는데, 1978년 불화로 이혼하게 되면서 안젤리나 졸리는 오랫동안 아버지를 보지 못했다. 어린 시절 가족을 버렸다고 생각한 아버지를 증오하며 살아왔던 졸리는 2001년 영화 <툼 레이더>에서 아버지 존 보이트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화해하게 되었다.


한편 <말레피센트 2>는 10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IMDB, TMZ

우리 영화 볼래?: <말레피센트 2> 메인 예고편

2.<킹스맨> 그 전설의 시작!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예고편 공개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이자 베일에 쌓여있던 독자적인 국제 정보 조직 킹스맨의 탄생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 백만명의 목숨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과 범죄자들을 막아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독자적인 정보 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그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얼굴을 알 수 없는 누군가가 킹스맨의 일원임을 나타내는 액세서리인 K이니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지로 찍어낸 듯한 붉은 인장은 킹스맨의 시작을 알리는 듯 비장한 분위기를 전하고, 포스터 속 인물이 과연 최초의 킹스맨일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책상 위에 놓여진 킹스맨의 시그니처 무기인 우산은 기존 <킹스맨> 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예술적인 액션씬들을 기대하게 한다.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전신을 무장하고 극한 긴장감이 흐르는 전쟁터에서 싸우는 군인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혼란이 가득한 아비규환의 상황과 지하에 보여지는 비밀공간은 기존 시리즈와 달리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서 보여줄 전혀 다른 시대 배경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킹스맨의 대저택에 늘어선 사람들 가운데 등장한 듀크(랄프 파인즈)는 수많은 사람들을 지키고자 전쟁에 나서려는 콘래드(해리스 딕킨슨)에게 특별한 제안을 건넨다. 위장된 킹스맨 양복점 앞에서 “의무를 다할 다른 길도 있지”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우린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이다. 평화를 보전하고 인명을 보호하지”라며 숨겨진 킹스맨의 실체를 설명하는 듀크의 목소리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또한 수트를 입고, 같은 무늬의 반지와 커프스 버튼을 착용한 후 킹스맨의 시그니처 무기인 우산을 잡아드는 장면은 소름 돋는 몰입감을 전한다. 이와 함께 “킹스맨의 시작, 그들의 탄생을 목격하라”라는 카피는 베일에 감춰졌던 독자적인 정보 기관 킹스맨이 어떻게 탄생됐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예고편에서 보여지는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당시의 시대상을 완벽히 반영한 비주얼과 거대한 전쟁 스케일, 검과 총을 사용하여 현란하게 이어지는 다양한 액션 장면들, 의미를 담은 명대사들까지 기존 <킹스맨> 시리즈와 차별화 된 이야기와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해 또 한 번 <킹스맨> 시리즈의 신드롬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3.금융스캔들과 맞서는 문제적 검사 조진웅 <블랙머니> 예고편 공개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스캔들을 파헤치는 범죄 드라마 <블랙머니>가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부러진 화살>을 통해 340만 관객을 동원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한 한국영화계 명장 정지영 감독의 범죄 드라마다.


1차 예고편은 서울지검의 막 나가는 검사, 일명 ‘막프로’ 검사 ‘양민혁’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말도 안 되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검사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은 ‘양민혁’. 

오로지 누명을 벗기 위해 직접 수사에 나선 그는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의 중요 증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증거는 조작되고 증인은 사라진 상황, ‘양민혁’은 이에 굴하지 않고 거대한 금융 비리 사건의 실체를 거침없이 파고든다.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 스캔들,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카피가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의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한편, 할말은 하고, 깔 건 까고, 끝까지 직진하는 문제적 검사 ‘양민혁’의 모습은 화끈하고 통쾌한 범죄 드라마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조진웅이 주인공 양민혁 검사를 배우 이하늬가 차가운 이성의 엘리트 변호사 ‘김나리’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블랙머니>는 오는 11월 13일 개봉한다.

-줄거리-


일명 서울지검 ‘막프로’! 검찰 내에서 거침없이 막 나가는 문제적 검사로 이름을 날리는 ‘양민혁’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건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다.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내막을 파헤치던 그는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의 중요 증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근거는 의문의 팩스 5장! 자산가치 70조 은행이 1조 7천억원에 넘어간 희대의 사건 앞에서 ‘양민혁’ 검사는 금융감독원, 대형 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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