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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영화인데…왜 최근에 나온 영화같지?

주말에 뭐볼까? 9월 넷째주 개봉영화 평점 및 간단평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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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힐링영화인줄 알았는데…너무 깊이 들어가 버린 작품 <아워 바디>

[아워 바디,2019]

감독:한가람

출연:최희서,안지혜,김정영,이재인,노수산나


줄거리

8년 차 행정고시생 자영. 번번이 시험에 떨어지면서 공부와 삶에 모두 지쳐버린 그녀 앞에 달리는 여자 현주가 나타난다. 현주처럼 되고 싶다는 욕망으로 생애 처음 달리기를 시작한 자영은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며 조금씩 삶의 활기를 찾아가는데…


간단평

자괴감에 빠진 행정고시생이 달리기를 통해 삶의 활기를 찾아간다는 설정과 줄거리만 봐도 희망과 위로가 되어줄 작품이라 생각하겠지만, 그러한 기대를 무참히 깨뜨리는 작품이다. 오히려 이 영화는 인간의 욕망과 그로 인한 허무가 불러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의 몸과 신체를 비유해 이야기한 작품이다. 그러한 상징성을 보여주는 시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이를 현시대 청년들의 삶과 직장생활에 비유해 대입하면서부터 영화는 지나칠 정도로 난해하게 변해버린다. 직장 내 성희롱이 될 수있는 장면을 욕망으로 해석하는 장면은 대담해 보일수 있지만 위험한 논란의 소지를 불러올 수 있는 대목이다. 영화는 이에 대해 다양한 해석의 여지라 남겨두지만 다소 애매한 결말로 연결되는 후반부의 흐름은 공감도를 불러오기에 부족해 보인다. 시도는 의미 있었으나, 이를 활용하고 끝을 맺으려는 과정이 다소 아쉽게 다가온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KAFA/영화사 진진

2.이렇게 쿨하고 멋진 성장물은 없었다! <미드 90>

[미드 90,2018]

감독:조나 힐

출연:서니 설직,루카스 헤지스,캐서린 워터스턴,나-켈 스미스


줄거리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우리 모두의 끝내주는 VHS TAPE. 1990년대, LA. 스티비의 여름은 처음으로 뜨겁고 자유롭다. 그에게는 넘어져도 좋은 스케이트보드, 그리고 함께 일어서는 나쁜 친구들이 있다.


간단평

90년대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한 VHS 영상을 유지한 채, 그 시절의 유행한 음악, 영화, 만화 등 문화적 설정을 대입해 이야기를 완성한 실험적인 시도가 꽤 괜찮은 장면들을 완성했다. 스케이트보드를 통한 일탈적 장면과 설정을 통해 주인공 스티비가 자유를 만끽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는 한 번쯤 친구와 동네 형, 누나를 통해 관계를 맺어본 사람이라면 공감하기 쉬운 장면이다. 영화는 이러한 관계가 불러오게 되는 과정을 통해 개개인의 이해와 갈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를 통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인생 경험을 만끽하는 스티비의 일상을 유쾌한 일탈 극으로 그려낸다. 어색해진 가족관계의 감정을 타인들을 통해 찾으면서 타인이 때로는 희망이자 인생의 선배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자전적 이야기를 날것 그대로의 영상미를 통해 구현하며 일상의 교훈과 메시지를 끌어내는 과정을 기대 이상으로 구현한 조나 힐의 무난한 감독 데뷔작이다.

작품성,오락성,연출력,연기력:★★★☆


총점:★★★☆

사진=오드(AUD), 씨나몬(주)홈초이스

우연히 찍힌 19금 엑스레이 사진이 불러온 파장 <메기>

[메기,2019]

감독:이옥섭

출연:이주영,문소리,구교환,천우희(목소리)


줄거리

이 곳은 마리아 사랑병원. 오늘은 민망한 엑스레이 사진 한 장으로 병원이 발칵 뒤집혔어요! 세상에! 저를 가장 좋아하는 간호사 윤영 씨는 소문의 주인공이 자신과 남자친구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고 있어요. 과연 윤영 씨는 이 의심의 구덩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아,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메기입니다.


간단평

중간마다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설정과 장면을 연이어 선보이며 의외의 재미를 전달해준다. 하지만 발랄한 분위기와 의미심장한 장면들의 나열까지는 좋았으나 이를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고 연결하는 과정이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독립영화계에 비중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주영, 구교환의 연기가 귀여움과 재미를 가져다준다.


작품성,오락성,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엣나인필름/CGV아트하우스

20년전 영화인데…왜 최근에 나온 영화같지? <매트릭스 4DX>

[매트릭스,1999]

감독: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출연:키아누 리브스,로렌스 피시번,캐리 앤 모스,휴고 위빙


줄거리

인간의 기억마저 AI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 되는 세상.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상 현실 ‘매트릭스’ 그 속에서 진정한 현실을 인식할 수 없게 재배되는 인간들. 그 ‘매트릭스’를 빠져 나오면서 AI에게 가장 위험한 인물이 된 '모피어스’는 자신과 함께 인류를 구할 마지막 영웅 ‘그’를 찾아 헤맨다. 마침내 ‘모피어스’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밤에는 해커로 활동하는 청년 ‘네오’를 ‘그’로 지목하는데…


간단평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4DX로 보는 이 영화가 이상하리만큼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당시에는 시각적 재미로 홍보되었지만, 오감을 자극하는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이 영화가 말하고자 했던 철학적 메시지가 더 공감 있게 다가온다. 대망의 액션 장면에서는 네오와 관객들이 함께 움직이고 호흡하는 재미를 가져다줘 20년 전 작품이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신선한 재미를 가져다준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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