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잊혀진 월드스타

조회수 2019. 9. 23. 12: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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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잊혀진 추억의 틴에이저 스타 아만다 바인즈 인스타그램 개설

2000년 초반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하며 인기 절정 스타로 이름을 알리다 각종 방황과 조현병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아만다 바인즈가 최근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아만다 바인즈는 9월 11일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셀카를 인스타그램 첫게시물로 업로드해, 9월 16일까지 총 9개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속 아만다 바인즈는 전성기 시절과 달리 체중이 조금 증가했으며, 코 피어싱 분장에 핑크색 헤어스타일을 유지했다.


아만다 바인즈는 1986년생으로 1991년 애니메이션 목소리로 데뷔해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2003년 <왓 어 걸 원츠>, 2006년 <쉬즈 더맨>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인기절정의 월드스타 반열에 오르기까지 했다.


하지만 잇단 음주운전, 마약 복용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키다 2012년에는 소속사에서 퇴출당하는 수모를 겪게된다. 여기에 2014년 조현병을 앓으며 친부모까지 살해 협박하는 사건을 저지르다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입원 후 방화사건과 건강 이상 증세까지 보여 팬들을 걱정시켰다.


2017년 건강을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 후 한 TV 토크쇼에 출연해 패션스쿨을 다니고 노숙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연기 활동을 하고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만다 바인즈는 2010년 <이지 A> 이후 작품활동이 없다.


사진=아만다 바인즈 인스타그램

2.정유미 & 공유의 <82년생 김지영> 티저포스터 공개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정유미와 공유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16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정유미와 공유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영’으로 분한 정유미의 섬세한 감정이 묻어나는 눈빛과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시선과 담담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정유미의 모습은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지금을 살아가는 ‘지영’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82년생 김지영>에서 정유미는 결혼과 출산 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 안에서 자신도 몰랐던 모습과 아픔을 알아가는 현실적인 캐릭터를 세밀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영화 <밀정>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공유가 아내 ‘지영’을 걱정하고 지켜보는 남편 ‘대현’ 역을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82년생 김지영>은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주)봄바람영화사

3.악동 초등학생들이 실수로 선생님을…마고 로비 코미디 영화 <만우절> 출연 및 제작

버라이어티는 16일 기사를 통해 마고 로비가 뉴라인 시네마에서 제작하는 코미디 영화 <만우절>의 주연 및 제작자로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만우절>은 2013년 코디 블루 스나이더 감독이 완성한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초등학교 악동들이 만우절날 선생님에게 장난을 치다가 실수로 선생님을 죽이게 되자, 문제의 학생들이 그녀의 시신을 은닉하려 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해프닝을 그렸다.


뉴라인 시네마는 <만우절>의 판권을 구입해 장편 영화로 이를 제작할 계획이며, 원작을 연출한 코디 블루 스나이더 감독에게 그대로 장편 영화 연출권까지 주게 되었다.


마고 로비는 이 영화의 제작과 아이들에게 희생당하는 담임선생님 역할까지 맡을 예정이며, 원작 그대로 아이들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현재 <만우절>은 장편 영화 버전으로 각본 작업 중이다.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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