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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촬영하다 서로 반한 남녀스타가 벌인 돌발행동

할리우드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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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기력과 재능을 지닌 제작진과 배우들이 밀집한 헐리웃 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개성 탓에 각종 사건사고, 해프닝,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러한 문제들의 발생지가 이들이 한곳에 모여 작업하는 촬영장인데, 오늘은 많은 논란과 뒷이야기를 불러온 헐리웃 영화 촬영장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1.<이지라이더>(1969)- 데니스 호퍼의 존재가 문제

1960년 후반부터 불기 시작한 히피 문화에 기인해 완성한 아메리칸 뉴시네마의 걸작으로 추대되는 작품. 로저 코먼의 <환상특급>에 함께 출연하며 친구가 된 잭 니콜슨, 데니스 호퍼, 피터 폰다가 의기투합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서부에서 동부로 이동하는 여행을 통해 미국의 진정한 의미를 찾으려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이 당시의 '반체제 영화'의 대표적 작품으로 불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영화 촬영 과정에서 발생한 뒷이야기를 듣자면 이 작품이 완성된 게 기적이라고 느껴질 정도였다. 완성된 각본이 있었지만, 로드무비 형식으로 촬영되면서 각본을 무시하고 즉흥적인 상황에 맞춰 연기를 하는 방식을 따랐다.


가장 큰 골칫거리는 이 영화의 감독과 주연을 맡은 데니스 호퍼였다. 이 당시 그는 헐리웃의 유명한 마약중독자로 대마초, 마리화나를 흡입하며 촬영에 임한 나머지 몽롱한 상태서 연출과 연기를 해야했다. 극 중 마리화나를 피워대는 장면은 실제였다. 여기에 그는 종종 피해망상적인 증상을 보여 스태프와 출연진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특히 '절친'이었던 피터 폰다와는 이 영화의 작업 이후로 틀어지게 되는데, 바로 영화의 명장면인 폰다가 성모상을 껴않고 흐느끼는 장면이었는데, 데니스 호퍼는 보다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폰다에게 자살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려 한것이다. 우울한 개인사를 영화 촬영용으로 사용한 호퍼의 연출에 폰다는 큰 상처를 입게 되었고, [이지 라이더]는 그가 주연했지만 스스로 잊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2.<칼리굴라>(1975)- 무조건 야하게(?) 만들고 싶었던 그들의 열정

<칼리굴라>는 제작 전부터 '쾌락주의'를 모토로 영화를 제작하려 했고 스크린에서는 이를 표현하려 노력했지만 그 역시 쉽지 않았다.


너무나도 과한 묘사 탓에 각본가였던 고어 비달은 틴토 브라스와 사사건건 충돌해야 했으며, 일부 배우들도 노출신과 연기를 부담스러워 했다. 하지만 영화가 의도하고자 한 하드코어한 정사신은 무리 없이 완성되었는데 바로 영화의 제작자가 성인잡지 '펜트하우스'의 창립자 밥 구치아노 였기 때문이다.  


밥 구치아노는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 수십명의 성인 배우들을 고용했고 그들로 하여금 이 과도한 연기를 하게끔 했다.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틴토 브라스는 '14분'이 넘는 문제적 장면을 촬영할수 있었고, 이 중에는 말로 설명하지 못한 수위의 장면들이 넘쳐났다고 한다. 이 장면들이 '집단'이 행하는 장면으로 촬영되자 현장은 그야말로 "재앙" 수준이었다고 한다.


3.<더 블루스 브라더스>(1980)- '약'없이 못사는 존 벨루시

블루스 액션 영화, 컬트 영화, B급 영화 등등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궁국의 영화' <블루스 브라더스>는 촬영장에서도 무수한 '말'들을 불러왔다. 바로 영화의 주연인 존 벨루시의 존재였다. 앞서 소개한 데니스 호퍼에 이어 또 한 명의 마약 중독자로 '약'없이는 못사는 연기자였다.


한번은 그가 영화 촬영장에서 사라지자 극 중 그의 동생으로 출연하는 댄 애크로이드가 그를 찾아 나서다 촬영장 근처의 술집 소파서 쓰러져 있었던 그를 발견하게 된다. 코카인을 너무 많이 흡입한 나머지 정신을 잃고 있었던 것이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영화에는 존 벨루시와 함께 마약에 중독된 의외의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스타워즈>의 스타 '레아 공주'캐리 피셔 였다고 한다. 두 배우가 워낙 코카인을 많이 흡입하며 연기에 임한 탓에 영화 제작비의 일부가 마약 판매에 들어갔다는 뒷소문까지 돌 정도였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블루스 브라더스>는 영화 역사상 보기힘든 희대의 명장면들을 완성했고, 흥행에도 대성공을 하게 된다. 이게 전부 그 '약발' 때문이었을까?


P.S:캐리 피셔가 코카인 중독에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존 벨루시가 약물중독으로 급사하기 전 약을 끊으라고 조언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4.<멍하고 혼돈스러운>(1993)- 결혼하고 싶었던 미성년 여배우

<비폰 선 라이즈>,<보이후드>의 리차드 링클레이턴 감독은 자신의 두 번째 연출작 <멍하고 혼돈스러운>을 촬영하기 전 파격적인 캐스팅 방식을 실험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나온 방법은 "캐스팅 피자 파티" 였는데, 피자 파티에서 남녀 배우들의 커플을 맺어주고 이들이 어느 정도 어울리는지를 알아보는 게임 형식의 테스트 작업이었다. 이 게임에는 상대에게 키스를 해주는 것이 의무였다.


그런데 이 게임으로 인해 실제 커플이 된 두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남자 주인공 숀 앤더슨과 <블루 라군 2>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10대 밀라 요보비치가 그 주인공이었다. 너무나도 잘 맞았던 둘은 촬영이 끝난 이후에도 훈훈한 관계를 유지하다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사건은 영화 촬영이 끝난 촬영장 밖에서 벌어졌다.


당시 16세였던 밀라 요보비치는 20세의 숀 앤더슨과 결혼하기 위해 어머니의 눈을 피해 라스베이거스로 도망치게 되지만, 2주일 후에야 어머니에 의해 발견하게 된다. 밀라 요보비치는 숀과 결혼했다며 절대 헤어질 수 없다고 고집을 부렸지만 아직 미성년이었던 그녀였기에 결혼은 법적으로 무효화 되었고, 요보비치는 숀과 헤어져 유럽으로 보내져 오랜 공백기를 갖게 된다. 

5.<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2009)- 터미네이터 대신 촬영감독을 덮친 크리스찬 베일

크리스찬 베일은 연기에 있어서 '신(神)'과 같은 존재지만, 그로인해 지나치게 민감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 한 예가 바로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 촬영장에 있었던 촬영감독과의 충돌이었다.


2009년 한 음성 파일이 온라인상에 퍼지게 되었는데, 바로 크리스찬 베일이 <터미네이터> 촬영당시 촬영감독인 셰인 헐버트에게 욕설을 퍼붓는 내용이었다. 너무나도 심한 욕설 내용 탓에 배트맨과 존 코너와 같은 영웅 캐릭터를 연기하는 그의 이미지에 실추되었고,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왔다.


하지만 영화의 프로듀서였던 브루스 프랭클린에 따르면 "그때 크리스찬 베일이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아주 강렬한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너무 몰입했던 것 같다. 이때 누군가 이 흐름을 깼다고 생각해 봐라. 그의 몰입이 누군가로 인해 방해를 받았으니 그럴 만도 했다."라고 말해 그의 프로정신을 더욱 드높여 주었다.


그러나 베일은 이전에도 어머니와 누나를 폭행한 혐의를 갖고 있어 그의 온전하지 않은 민감한 성격은 언제나 주의대상이 되고 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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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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