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2 못할수도" 아쿠아맨이 분노한 사연

조회수 2019. 8. 14. 11: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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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 뉴스 모음
1. 제이슨 모모아 "<아쿠아맨 2> 못찍겠네"라고 말한 사연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향인 하와이 마우나 케아에서 설치되고 있는 초대형 망원경 건설을 반대하는 성명을 업로드했다.


하와이에서 가장 높은 산이 위치한 마우나 케아에는 30m에 달하는 초대형 망원경이 건설 중이며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인도의 기업과 대학이 14억 달러가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문제는 이 망원경의 규모가 너무 큰 탓에 마우나 케아에 있는 자연경관과 소중한 천연자원을 해치고 있다는 점이다. 제이슨 모모아는 지난 8월 초부터 이 공사에 반대하는 시위에 가족들을 대동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중이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와이의 소중한 환경을 지켜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향 주민들이 항의하다가 불도저에 밀려 내려왔다고 분노하며 "워너 브러더스에 미안하다. 우리 <아쿠아맨 2> 못찍을것 같다. 왜냐하면 고향의 자연훼손을 막으려다가 불도저에 치여버렸다" 라고 말하며 공사업체의 행동에 강한 분노를 터뜨렸다.


다행히 그의 이러한 발언이 <아쿠아맨 2>를 공식적으로 보이콧하는 의미의 발언이 아니어서 <아쿠아맨 2> 출연에는 무리가 없을 듯 보인다. 대신 그의 고향의 경관이 망쳐진다는 점에서 연기 활동을 지속하는 데 있어 불편한 심경을 전해주지 않을까 우려스러울 따름이다.


아래는 망원경 건설 공사 반대 운동에 참여한 그와 자녀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다. 



사진=IMDB, 제이슨 모모아 인스타그램

2. <알라딘> 속편 제작되나? 현재 논의중

코믹북 닷컴은 12일 <알라딘> 실사 물의 제작자인 댄 린과 가진 인터뷰 기사를 공개하며 <알라딘> 속편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관객들에게 속편에 대한 소견을 확인하고 싶었는데, 속편을 보고 싶어 하는 게 확실한 것 같다. 더 풀어낼 수 있는 스토리들이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만들어진 <알라딘> 속편들 (애니메이션, 홈비디오)을 참고해서 어떻게 속편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확장할지 논의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디즈니는 과거 1992년 <알라딘> 극장판의 성공 이후 홈비디오용으로 출시된 여러 개의 애니메이션 후속작을 내놓은 바 있다. <자파의 귀환> (1994), <알라딘> (1994~1996), <알라딘과 도적의 왕> (1996) 등이 원작 만화의 후속 시리즈였다.


당시 후속이 램프의 요정 지니의 설정을 그대로 유지했기에, 원작과 다른 결말을 완성한 <알라딘>이기에 후속편이 제작된다면 이와는 다른 후속적 성격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3. <나쁜녀석들:더 무비> 스토리 포스터 3종 전격 공개!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예고하는 ‘사건’-‘작전’-‘출동’ 스토리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먼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 포스터’는 나쁜 녀석들이 풍기는 범상치 않은 포스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년 멤버다운 존재감으로 팀의 든든한 중심을 지키고 있는 ‘박웅철’(마동석), ‘오구탁’(김상중)과 이들 못지않은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신입 멤버 ‘곽노순’(김아중), ‘고유성’(장기용)은 더욱 강력해진 나쁜 녀석들의 탄생을 알린다. 또한 이들 뒤로 전복되어 있는 호송차량은 최악의 범죄자들이 사라진 사상 초유의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여기에 더해진 “그들의 법 없는 검거작전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앞으로 펼쳐질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작전 포스터’는 “놈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나쁜 녀석들의 귀환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한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실루엣들 위로 상대를 꿰뚫어 보는 듯한 각 캐릭터들의 눈빛은 이들의 직관과 전략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신개념 수사 방식과 검거 작전에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출동 포스터’는 엘리베이터를 에워싸고 있는 나쁜 녀석들의 모습을 통해 이들이 선보일 빈틈없는 호흡과 역대급 팀플레이를 궁금케 한다. 특히 각 캐릭터에 특화된 무기와 “나쁜 놈 잡을 미친개들 다시 풀어라!”는 카피가 더해져 본격적인 범죄자 소탕에 나선 나쁜 녀석들의 활약과 통쾌한 액션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줄거리-


교도소 호송차량이 전복되고 최악의 범죄자들이 탈주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경찰은 수감 중인 범죄자가 흉악범을 잡는 극비 프로젝트인 ‘특수범죄수사과’를 다시 소집한다. ‘오구탁’(김상중) 반장은 과거 함께 활약했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을 찾아가고, 감성사기꾼 ‘곽노순’(김아중)과 전직 형사 ‘고유성’(장기용)을 영입해 새로운 팀을 구성한다.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해 더욱 강력하고 치밀하고 독해진 나쁜 녀석들. 사건을 파헤칠수록 배후에 거대한 범죄조직이 있다는 것을 직감한 그들은 더 나쁜 놈들을 소탕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사진=CJ엔터테인먼트/(주)영화사비단길

우리 영화 볼래?: <나쁜 녀석들: 더 무비> 1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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