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생일을 맞이한 파격변신 해리포터의 근황

조회수 2019. 7. 25. 12: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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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성장앨범!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성장사

7월 23일을 통해 정식 30살 이 된 우리들의 영원한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성장사를 대표작을 통해 돌아보도록 하겠다.  

본명:다니엘 제이콥 래드클리프

출생:1989년 7월 23일

출생지:잉글랜드 런던 풀럼

신장:165cm


1. <해리포터> 시리즈 (2001~2011) - 해리포터 역

40000:1의 경쟁률을 뚫고 해리포터가 되었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와 함께 여덟 편의 해리 포터 영화를 촬영했으며 이를통해 월드스타로 성장했다. 하지만 해리포터의 이미지가 너무 강한탓에 <해리포터>외 다른 작품에 출연하려 해도 이미지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해리포터> 촬영이 끝난 이후 해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파격 변신 행보가 이어지게 된다. 

2. <우먼 인 블랙> (2012) - 아서 킵스 역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작업을 완료한 뒤 곧바로 선택한 작품은 공포 스릴러 <우먼 인 블랙>. 이 작품에서 변호사 아서 킵스로 출연해 검은 옷을 입은 여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역할을 맡았다. 젊은 나이에 아내를 여의고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파파 역할이라 갑작스러운 아이 아빠 역할이 당황스러웠다는 일부 팬들의 의견이 있었다. 어찌 됐든 달라진 그의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3. <킬 유어 달링> (2013) - 앨런 긴즈버그 역

차세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 불린 라이징 스타 데인 드한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로 시인 앨런 긴즈버그의 대학생 시절 캐릭터로 분했다. 1940년대 미국 비트 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진중한 분위기 속에서 성 정체성과 같은 파격적 설정과 일부 일탈적인 장면이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파격적 연기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4. <혼스> (2014) - 이그나티우스 페리쉬 역

이 작품은 비주얼적인 파격 변신으로 화제가 된 작품. 괴짜 감독 알렉산더 아야와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어느 날 갑자기 머리에 뿔이 생긴 남자가 뿔이 진실을 밝히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여자친구를 죽인 범인을 찾으러 나선다는 내용이다. 뿔 달린 해리포터라는 이미지로 한때 화제가 되었던 작품. 

5. <왓 이프> (2014) - 월레스 역

'로코 여신' 조 카잔과 호흡을 맞춘 작품. 첫눈에 반한 여성에게 사랑 고백을 하다가 친구로 지내게 되고, '썸'을 타다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친구에서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나름 애틋하게 그린 작품으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로맨스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 

6. <나우 유 씨 미 2> (2016) - 월터 트레슬러 역

마술 사기단의 활약을 담은 <나우 유 씨 미>의 후속편에 출연해 재벌 악당 마이클 케인의 아들로 출연했다. 잔망미가 담긴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의 분위기에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7. <스위스 아미 맨> (2016) - 매니 역

2016 선댄스 영화제 공개 당시 불편한 설정과 장면 때문에 대부분의 관객이 중도 퇴장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극중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역할은 시체로 시종일관 방귀를 끼며 말하고 움직이는 이상한 행동을 보여준다. 폴 다노,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와 호흡을 맞춘 실험적인 작품으로 관객들은 불편했으나, 배우들은 너무나 새로운 시도라 좋았다는 반응이었다. 

8. <임페리엄> (2016) - 네이트 포스터 역

백인우월주의 집단의 테러를 막기 위해 조직에 잠입한 FBI 요원의 실화를 그린 영화. 이 영화에서 FBI 요원 네이트 포스터로 분해 백인우월주의 집단의 실체를 파헤치는 역할을 맡았다. 삭발 투혼과 터프함이 강조된 그의 새로움이 부각된 영화였다. 

9. <정글> (2017) - 요시 긴스버그

모험심 가득한 청년으로 등장해 한 남자의 꾐에 넘어가 계획도 없는 아마존 여행을 하다가 조난을 당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로 인해 온간 개고생(?)을 겪게 되고 처절한 생존 연기를 펼치게 된다. 몸과 마음이 무너졌지만 그럼에도 생존을 위해 버티는 주인공을 연기해 <해리포터> 이후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는 반응을 불러왔다. 그의 팬이라면 영화상에서 너무나 숙척해지고, 상처입는 모습에 마음 아파할 것이다. 

10. 차기작들
영화 <건즈 아킴보>

한동안 TV 시리즈에 출연했던 다니엘은 현재 <건즈 아킴보>, <이스케이프 프롬 프리토리아>라는 두 편의 작품의 개봉을 준비 중이다.


<건즈 아킴보>는 일상적인 재미없는 일상을 살고 있던 한 남자가 전 도시의 전혀 모르는 사람과 목숨을 건 싸움을 하게 만들고 이를 광적인 관객들에게 생중계하는 어둠의 웹 사이트에 등록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바뀌게 된다. 처음 그가 살인 기계들과 맞붙게 됐을 때 그는 최대한 싸움을 피해 보려고 하지만 그의 전 여자친구가 납치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두려움을 이겨내고 그들에 제대로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이스케이프 프롬 프리토리아>

<이스케이프 프롬 프리토리아>는 1978년 反 아파르트 헤이트(인종분리 정책) 운동을 하다 남아공 프리토리아 최대 보안 감옥에 수감된 20대 백인 청년 팀 젠킨과 스티븐 리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이들의 탈출극을 그릴 스릴러로 알려졌다.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스타성장 앨범은 이후에도 계속된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사진=IMDB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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