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유력후보였던 178cm의 혼혈 미녀

조회수 2019. 7. 12. 11: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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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 특집!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의 스타 젠다야 콜 맨

본명: 젠다야 머리 스토머 콜먼 (Zendaya Maree Stoermer Coleman)

출생: 1996년 9월 1일 (22세)

출생지: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신장: 178cm

젠다야 콜맨은 1996년 9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고 어머니는 백인인데, 어머니 쪽으로는 독일, 아일랜드, 영국, 스코틀랜드, 아버지 쪽으로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피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어릴때부터 끼가 많았던 그녀는 13살인 2009년 백화점, 의류 브랜드, 장난감 회사의 아역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다. 춤과 노래에 재능을 보였던 그녀는 각종 광고와 어린이 채널의 아역 댄서로 활동하며 존재감을 보이다 2010년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된 어린이 드라마 'Shake It Up'(국내명:우리는 댄스소녀)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첫 연기 데뷔를 하게 된다. 

두 소녀의 댄서를 향한 파란만장 도전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젠다야는 현재 할리우드의 또 다른 라이징 스타인 벨라 손과 호흡을 맞추며 620만 명의 북미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게 된다. 2013년 시즌 3을 제작하기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이 드라마로 한순간에 라이징 스타가 된 젠다야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유명 가수의 뮤직비디오의 러브콜을 받다가 2013년 'Replay'라는 싱글곡을 발표하게 된다. 이 노래는 발표와 함께 빌보드 탑 100 안에 들었을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에도 디즈니 채널이 제작한 여러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디즈니가 키운 스타로 명성을 알리며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2015년 드라마 <케이씨 언더커버>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는데, 부모님의 뒤를 이어 비밀 스파이로 활동하는 여고생 쿠퍼로 활약해 시즌 3까지 드라마를 이끌게 된다. 

드라마 <케이씨 언더커버>(2015~2018)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 (2017)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2019)

이러한 다방면의 활동으로 연예계 전반에 큰 영향력을 보이게 된 젠다야는 2017년 <스파이더맨:홈커밍>을 통해 마블 영화에 합류하게 된다. 당시 명성 있는 아티스트이자 라이징 스타였기에 그녀가 극 중 존재감 있는 캐릭터가 되리라 추측했지만, 미셸이라는 이름만 지닌 미스터리 캐릭터란 점에서 마블 팬들의 호기심을 부추기게 되었다.


영화 내내 괴짜 적인 모습을 지닌 십 대로 등장해 감초 역할로 끝나는가 싶었지만, 막판을 통해 스파이더맨의 영원한 여자친구인 M.J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서 팬들로부터 큰 기대감을 불러오게 만든다. 그러한 기대감에 부응한 듯 젠다야는 이번에 개봉한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서 전편보다 더 큰 비중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역대 스파이더맨 여자친구중 가장 개성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마블 영화에 합류 후 젠다야는 연기 활동에 더 많이 집중하게 되었고,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 뮤지컬 연기까지 훌륭하게 선보인다. 이후 넷플릭스 드라마 <더 오에이> 시즌 2, HBO 드라마 <유포리아> 에서는 영화속 모습과는 전혀 다른 어둡고 고민 많은 캐릭터의 내면을 무난하게 소화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 

영화 <위대한 쇼맨> (2017)
드라마 <유포리아> (2019~)

디즈니가 키운 스타였던 만큼 디즈니가 준비 중인 애니메이션 원작 실사영화 <인어공주>의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올랐으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또다른 가수 출신 연기자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된다. 아쉬울법 하지만 젠다야는 쿨하게 넘기며 인어공주로 발탁된 할리 베일리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그녀의 캐스팅을 지지했다.


비록 <인어공주>는 놓쳤지만, 젠다야에게는 이보다 더 큰 차기 스케줄이 잡혀있다. 2020년 개봉을 앞둔 SF 대작 <듄>에 캐스팅 돼 티모시 샬라멧,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조쉬 브롤린, 제이슨 모모아 등 역대급 캐스팅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드뇌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만큼 큰 성공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영화가 성공하고 프랜차이즈화가 된다면 젠다야의 또 다른 대표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제이크 질렌할과 <베이비 드라이버>의 안셀 엘고트와 함께 출연한 범죄 스릴러 <파이니스트 카인드>를 차기작으로 앞두고 있어 할리우드를 빛낼 연기자로 더욱 명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사진=IMDB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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