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중에서 제일 못생겼다는 미녀 스타 배우
디즈니 산하의 영화, 드라마를 통해 실사화가 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 공주들의 모습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왼쪽)엘르 패닝, (오른쪽)사라 볼거
2014년 <말레피센트>를 통해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오로라 공주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아이 엠 샘> 다코타 패닝의 친동생으로 잘알려진 엘르 패닝이 이 캐릭터로 분해 순수하고 여린 공주의 모습을 무난하게 보여줬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드라마에서는 <원스 어폰 어 타임>을 통해 사라 볼거가 연기했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엘르 패닝 버전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모습을 보여줬다.
(왼쪽) 릴리 제임스, (오른쪽) 다니아 라미레즈
2015년 실사 버전의 신데렐라를 소화한 배우는 릴리 제임스로 금발의 가녀린 외형을 보여줬다.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마저 사랑하고 받아들이며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나가는 주제 의식에 맞게 신데렐라를 무난하게 소화해냈다는 반응을 불러왔다.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다니아 라미레즈라는 배우가 소화해 카리브계의 신데렐라의 외형을 보여줘 신선한 반응을 불러왔다.
(왼쪽) 나오미 스콧, (오른쪽) 카렌 데이비드
화제의 영화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는 자주적이고 자신의 미래와 사랑까지 스스로 결정하는 당찬 여성 캐릭터를 보여주며 작품의 수준을 높여주었다. 나오미 스콧의 연기와 가수 출신다운 노래 실력도 뮤지컬 영화 특유의 재미를 높여주었다는 반응이다.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는 캐나다 출신의 배우 카렌 데이비드가 맡은 바 있다. 나오미 스콧과 같은 인도계로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젊은 자스민을 무난하게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중이지만, 먼훗날 디즈니가 영화 캐릭터로 활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최근에는 드라마, 뮤지컬, 아이스 뮤지컬 형식을 통해 리메이크 되고있어 실사화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있다.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는 호주 출신의 배우 조지나 헤이그가 분해 백설공주, 신데렐라와 같은 전통적인 동화속 캐릭터와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줘 친숙함을 더해줬다.
뮤지컬에서는 '위키드'의 엘파바, '레미제라블'의 팡틴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앨범에 참여한 경력을 지닌 케이시 리비가 맡아 큰 찬사를 밭았으며, 아이스 뮤지컬 버전은 미국 국가대표 출신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줄리안 디모라가 맡아 노래와 안무가 병합된 독특한 엘사의 모습을 보여줘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참고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라는 이름으로 <겨울왕국>의 아이스 뮤지컬 버전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현실속 엘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뮬란> 영화 버전 예고편을 통해 유역비가 연기한 뮬란의 모습이 최초 공개되었다. 대부분의 배역 모두 아시아계열의 연기자들이 맡았지만, 영어 대사 연기를 해야했기에, 영어 연기에도 자연스러운 유역비가 맡게 되었다. 어린 시절 미국에서 자라 20살때 중국으로와 가수 및 연기자로 활동했다. 외할머니, 어머니의 미모를 이어받았다고 해서 가족중에 스스로가 가장 못생겼다고 말할 정도다. 아직 영화 버전에서 보여준 뮬란의 모습이 완벽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원작 애니메이션의 모습보다 더 당차고 자주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는 한국계 배우 제이미 정이 뮬란을 맡았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오로라 공주의 마법을 풀어주고 호위무사가 되는 등 무술, 액션 캐릭터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더해주었다.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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