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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과 자스민에게 권태기가 왔다? 알라딘2

필더무비 개봉영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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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즈니 <알라딘>과 전혀 연관성이 없습니다! <알라딘 2>는 어떤 영화?

<알라딘>의 속편 <알라딘 2>가 곧바로 개봉한다? 혹시나 생길지 모를 피해자를 미리 막고자 이번 기사를 통해 문제의 영화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알라딘> 흥행 열풍에 맞춰 개봉하는 이 영화는 마치 관객들이 진짜 <알라딘> 속편 영화로 오해할 수 있는 작품이지만, 사실 이 작품은 월트디즈니의 <알라딘>과 연관성은 1도 없는 전혀 다른 작품이다.


그렇다고 의도적으로 디즈니 <알라딘>에 묻어가려고 만든 짝퉁 영화도 아니다.(물론 개봉, 공개 시기로 봤을 때 수입사의 묻어가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이 영화는 프랑스 영화사에서 제작한 코미디 영화로, 기존 아라비안 알라딘 이야기를 프랑스 코미디물 성향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고증부터 배우들의 외형, 스타일까지 너무나 다른 데다 여주인공 이름이 자스민이 아닌 샬리아로 표기되어 있다.


이 영화는 2018년 10월 프랑스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까지 한 흥행영화로 2014년 개봉한 <알라딘:바그다드 스캔들>의 속편이다. 제목인 <알라딘 2>는 바로 2014년 영화의 속편임을 암시하고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전편에서 샬리아 공주(바네사 가이드)의 사랑을 얻어 궁전 생활을 시작한 알라딘(케브 아담스)는 남자 왕비로서의 삶에 권태를 느끼고 궁전을 털기로 결심한다. 궁전을 털기로 한 날 샬리아 공주를 노리는 이웃 왕국 샤자만이 나타나고, 그는 무력으로 알라딘을 쫓아낸다. 이에 알라딘은 과거 램프로부터 해방시켜 준 지니를 다시 찾아가 모든 상황을 되돌리려고 한다.


배우진도 프랑스내 기준에서 화려하다. 2018년 개봉한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에 출연한 프랑스 코미디 배우 케브 아담스가 알라딘을 분한 가운데, <더 맨션>, <슈퍼처방전>에 출연한 바네사 가이드가 여주인공 샬리아 공주를, 알라딘의 라이벌 샤 자만역에 <영광의 날들>로 제59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자멜 드부즈가 맡았다.


<알라딘 2>는 7월 11일 개봉 예정으로 되어있지만, 소규모 형식으로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엔케이컨텐츠

2. <기생충> 비하인드 스틸 공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크랭크인 전인 테스트 촬영 당시, 봉준호 감독이 직접 <기생충>의 주역들의 얼굴을 담아낸 것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먼저, 전원백수 ‘기택’(송강호)네 가족의 두 모녀는 직업도 생활력도 없지만 돈독한 가족애를 자랑하는 그들 만의 모습을 온전히 담아냈다. 

글로벌 IT기업의 CEO ‘박사장’네 가족인 이선균, 조여정, 정지소, 정현준은 서로 다른 장소에 있지만, 실제 가족같은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박사장’네 입주 가사도우미 ‘문광’역의 이정은과 그의 남편 ‘근세’역의 박명훈은 서로의 볼을 맞댄 모습으로 <기생충> 내 가장 금슬이 좋은 부부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햇볕이 내리쬐는 창가 아래 다정하게 앉아있는 모습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영화를 보지 않는 이들에게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호흡을 포착한 비하인드 스틸은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였던 배우들이 자신들이 한 연기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실제 친남매 호흡을 방불케하는 장난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하고 있는 최우식과 박소담의 모습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배우들뿐만 아니라 제작진까지 함께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을 것을 짐작케 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3. 94세 영원한 정의의 투사! <김복동> 메인 포스터 공개

<자백>, <공범자들>에 이은 뉴스타파의 세 번째 프로젝트 감동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이 8월 8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을 알리는 작품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현재 진행 중인 이야기를 그린다. 김복동 할머니가 되찾고 싶었던 삶, 전 세계에 세우겠다던 소녀상의 의미, 그리고 ‘나는 희망을 잡고 산다, 희망을 잡고 살자’며 후세에 희망의 씨앗을 뿌린 발자취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90세가 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를 다니며 일본의 사죄를 요구하던 김복동 할머니의 행보가 놀라움을 더한다. 여기에 단 한 마디도 사과하지 않는 일본 정부, 피해자들을 배제한 채 한일 위안부 합의로 분노를 일으킨 박근혜 정부, 불의에 대항한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의 모습은 반성을 이끌고 동참과 연대를 다짐하게 한다.


<자백>, <공범자들>을 만든 저널리즘 다큐 명가 뉴스타파의 3번째 작품으로 뉴스타파 송원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한지민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받아 주목할 만한 다큐멘터리로 꼽히고, 매진 사례를 이루며 상영되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메인 포스터는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 열리는 수요집회에 참여했던 김복동 할머니의 실제 모습을 그림으로 그렸다. 서양화가 정우재 작가와 캘리그라퍼 강숙 작가가 참여해 완성했다.


“내 힘이 닿는 데까지 끝까지 싸우다 갈 거야”는 말씀처럼 부드럽지만 단호함이 묻어나는 김복동 할머니의 표정과 그 뒤를 지키는 소녀상, 시위에 함께한 사람들의 모습에서 대한민국 누구나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서의 의지를 더한다.


영화 <김복동>은 오는 8월 8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사진=㈜엣나인필름/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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