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실종된 미녀 배우의 반전 근황

조회수 2019. 7. 3. 16: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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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 실종설, 탈세, 결별…판빙빙 악재 극복하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촬영 시작

2018년 하반기부터 무려 4개월간 행방이 묘연해 '실종설'이 나돌다가 탈세 의혹으로 인한 이미지 실추, 그리고 결혼을 약속한 오랜 연인과의 이별까지…


복귀와 함께 여러 악재를 만난 중국 스타 판빙빙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버라이어티는 28일 기사를 통해 <엑스맨:다크 피닉스>를 연출한 사이먼 킨버그 감독의 첩보 액션 스릴러 <355>가 크랭크인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355>는 세계를 혼돈에 몰아넣을 집단을 막기 위해 각국 최정예 여성 스파이들이 투입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차스테인을 주축으로,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옹 꼬띠아르, 루피타 뇽, 다이앤 크루거가 출연하며, 판빙빙이 중국측 요원으로 비중 있게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판빙빙은 2019년 상반기 중국내 세금 탈루 논란이 불면서 하차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판빙빙은 우리 영화에 출연하기로 예정되었다" 라고 출연을 확인시켜주면서 복귀가 확정되었다. 

또한 최근 영화에 주연을 맡은 제시카 차스테인이 트위터 사진을 통해 판빙빙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하면서 그녀와 함께 호흡을 맞출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판빙빙은 7월 8일 <355>의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IMDB

2. 전종서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리자 앤 블러드 문> 촬영시작

이창동 감독의 2018년 작품 <버닝>을 통해 첫 연기 데뷔를 한 전종서의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리자 앤 블러드 문>이 첫 촬영에 돌입했다.


데드라인은 1일 기사로 <모나리자 앤 블러드 문>의 첫 촬영이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공개된 촬영 현장에는 영화의 주인공 케이트 허드슨과 전종서가 함께 촬영중인 모습이 담겨있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모나리자 앤 블러드 문>은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더 배드 배치>를 연출한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정신병원을 탈출한 이상하고 위험한 능력을 가진 소녀 루나틱이 뉴올리언스 거리에서 어지러운 현대 문명과 만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담았다.


전종서는 이 작품에서 신비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 소녀 루나틱을 맡았다. <딥워터 호라이즌>의 케이트 허드슨, <데드풀>의 에드 스크레인, <디스 이즈 디 엔드> 크레이그 로빈슨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모나리자 앤 블러드 문>의 개봉시기는 미정이다.


사진=<버닝> 스틸

3. <어벤져스:엔드게임> 재개봉 버전, 팬들로 부터 맹비난 받아 왜?

북미 기준으로 지난 28일 재개봉한 <어벤져스:엔드게임> 7분 확장판을 본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영화를 보고 난 이후 혹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밍순닷넷은 1일 기사로 재개봉 버전이 관객들로부터 혹평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헐크 브루스 배너가 출연한 분량이 늘었는데, 헐크 추가 영상의 퀄리티가 너무나 좋지 않다는 게 문제였다.


AMC 극장 관계자는 "문제의 헐크 출연분의 CG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미완성 버전이며, 퀄리티가 너무 나빠 관객들의 항의가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 공개된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이번 주말 동안 북미에서 550만 달러, 해외에서 2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글로벌 누적수익 27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해 글로벌 누적 순위 세계 1위인 <아바타>와 2,600만 달러 차이로 간격을 좁혔다.


사진=IMDB

4. 십대들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애프터> 포스터 공개

8월 한국 개봉을 공식 확정하며 화제를 모은 로맨스 블록버스터 <애프터>가 마침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애프터>는 모범생 ‘테사’가 반항아 ‘하딘’과의 강렬한 첫 만남 이후 모든 게 뒤바뀌는 로맨스 블록버스터. 공개된 <애프터>의 티저 포스터는 풋풋하면서도 아슬아슬한 비주얼로 로맨스 블록버스터의 서막을 본격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있다.


티저 포스터 안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애프터> 속 두 주인공인 히어로 파인즈 티핀(하딘 역)과 조세핀 랭포드(테사 역)가 호숫가에서 키스 나누기 0.1초 전을 담은 모습이다.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조심스러운 손길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떨리게 만든다. 또한 닿을 듯 말 듯한 두 사람의 입술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애프터>는 <트와일라잇>,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작진까지 참여해 전세계 17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센세이셔널한 흥행 기록을 가진 로맨스 블록버스터이다.


<애프터>의 신드롬은 원작 팬픽션부터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국 보이밴드 ‘원 디렉션’의 멤버인 해리 스타일스를 주인공으로 쓰여진 원작 팬픽션이 전세계 15억뷰, 1100만부 판매 달성과 동시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까지 등극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세계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원동력은 영화 <애프터>의 서포터즈 ‘애프터네이터(Afternators)’의 폭발적인 팬심 덕분에 가능했다. SNS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영화 <애프터> 관련 포스팅을 13만건 이상 급속도로 확산시키는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흥행에 힘을 실었다.


<애프터>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줄거리-


대학 입학 후 첫 파티에 초대 받게 된 신입생 ‘테사’는 진실게임을 하던 중 키스 벌칙에 걸리고 만다. 상대는 학교에서 유명한 반항아 ‘하딘’. 키스를 앞둔 0.1초 전, 모두가 주목하는 그 순간 ‘테사’는 ‘하딘’의 입술을 거절하고 만다.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마치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듯 한번도 경험한 적 없던 감정에 눈을 뜨게 된 두 사람. ‘하딘’은 자신의 비밀 장소로 ‘테사’를 초대하고 이제 두 사람은 서로를 모르기 전으로 절대 되돌아 갈 수 없음을 알게 되는데…


사진=판씨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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