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필더무비

또 충격적…스포無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리뷰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리뷰

37,335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2019]

감독: 존 왓츠

출연: 톰 홀랜드, 사무엘 L.잭슨, 젠다야 콜맨, 코비 스멀더스, 존 파브르


줄거리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닉 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마블 페이즈 3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매우 거창한 작품일 거라 생각되겠지만,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MCU)의 청춘물을 지향하는 데 초점을 둔다. 그럼에도 중간마다 등장하는 일부 장면과 후반부 쿠키를 통해 MCU와 스파이더맨 영화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요소들을 던지며 스파이더맨이 앞으로 MCU에 끼치게 될 영향력에 대해 언급한다. 때문에 다음 마블 페이즈 4를 기대한다면 이 영화를 꼭 봐야 하며, 당연히 이번 기사도 되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짧은 리뷰 기사로 지향하려 한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전작 <스파이더 맨:홈 커밍>의 정서와 비슷한 구조를 지녔으며, 여전히 아이언맨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담았다는 점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그 이전 여러 MCU 영화에서 존재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히어로 다운 독자적 활동을 하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기대했다면 아쉬울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온 것은 전자에서도 언급한 MCU 영화 내에서 가장 독보적인 청춘물의 특성을 지녔다는 점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발생한 '소멸' 사건의 여파가 젊은 십 대들에게 미친 영향을 담고 있지만, 영화는 이마저도 청춘물다운 유쾌 발랄한 시선으로 표현한 점이 눈에 띈다. MCU 시리즈의 흐름에서 보자면 비극이자 슬픈 대목이지만, 이를 다르게 표현하는 모습은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지닌 고유의 정서가 무엇인지를 대변하고 있다. 

학교 친구들과의 유럽 여행을 배경으로 끌어들이며, 로드무비 형식 속에서 청춘 십 대들이 지닌 장래와 사랑에 대한 고민을 담은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어벤져스의 일원이자 아이언맨을 대신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아직은 십 대인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지고 가기에는 버거운 상황이다. 친구들과의 추억 쌓기와 짝사랑에 대한 앓이가 가장 큰 고충인 가운데 갑작스럽게 나타난 닉 퓨리의 등장과 임무 제시는 그에게 있어 너무나 큰 부담이다. 영웅과 평범한 청년 사이의 고민은 그동안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지닌 주요 소재로 히어로만의 인간적 딜레마를 다루는 중요한 대목이다. 스파이더맨은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이 가야할 길을 배우며 이는 이 시리즈만이 지니고 있는 관객과의 공감대로 이어진다.


시종일관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설렘이 가득한 로맨스를 부각한 부분도 인상적이다. 물론 히어로 영화답게 보다 화려해진 볼거리도 이 영화만의 재미다. 배경이 유럽인만큼 베니스, 체코 프라하, 런던 등 유럽 각지의 풍경과 함께 그에 따른 액션 장면을 선보인다. 닉 퓨리와 아이언맨의 지원을 받은 만큼 한층 새로워진 스파이더맨 슈트의 등장도 흥미를 더하는 대목이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새로운 아머를 보았던 것처럼, 마블의 <스파이더맨>도 시리즈마다 새로운 슈트와 그에 따른 기능을 보여줄 것 같아 향후 시리즈의 새로운 기대요소로 떠오를 것이다.


마블이 예고한 페이즈 1,2,3 사가의 마지막 정의는 결정적인 순간에 드러나며, MCU의 히어로들에 가려진 다른 이면을 부각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다가온다. 문제의 장면과 이후의 페이즈 4의 장대한 예고가 궁금하다면 엔딩크레딧 이후의 쿠키 영상이 나올 때까지 절대 자리를 뜨지 마시라. (물론 이것은 MCU 영화 팬이라면 굳이 말이 필요 없는 필수사항이다.) 그 점에서 본다면 스파이더맨은 앞으로 페이즈 4 이후의 MCU를 이끌 차세대 히어로이자 중요한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성장이 필요한 히어로지만 그와 함께 성숙하게 자랄 어리고 젊은 관객들을 생각해 본다면,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마블의 <해리포터>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7월 2일 개봉한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사진=소니 픽쳐스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작성자 정보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