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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상어로 인해 다리를 잃은 미국의 17살 소녀를 위로 및 후원하기로 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19일 ABC 뉴스는 17살 소녀 페이지 윈터를 집중 소개했다. 페이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틀랜틱 비치 인근의 해변에서 수영하다 상어의 공격을 받아 손과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결국 이 일로 왼쪽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다.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지만, 페이지 윈터는 절망하는 대신 자신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페이지는 "처음에는 아직 어리고 할 일도 많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지만, 나 말고도 상어 공격을 받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걸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비록 나를 공격했지만, 상어 그리고 지구상 모든 환경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 상어는 여전히 좋은 친구들이다."라고 말했다.

페이지 윈터는 사고 후에도 바다, 환경, 상어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하며 모든 사람이 상어 보호에 힘써 달라고 호소했다.

그녀의 이러한 긍정적인 마인드에 네티즌, 시청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페이지 윈터가 열혈팬이라 자처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깜짝 메시지를 보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너는 회복 분야의 영웅이야!"라고 윈터를 치켜 세운뒤 "나는 너의 팬이란다. 너를 꼭 팔로우 할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니 스타크가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에게 어벤져스 가입을 제안했던 것처럼 너에게 채용 제안을 하려고 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풋프린트 연합(Footprint Coalition)의 노스캐롤라이나 지부의 홍보대사가 되어주겠니?"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홍보대사 업무 가입을 권유했다.

풋프린트 연합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도로 결성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조직'으로 로봇과 테크놀로지를 통해 10년 안에 지구를 상당히 깨끗하게 만드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그가 <아이언맨>에서 보여준 첨단기술을 통한 히어로 활동과 많이 닮아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깜짝 채용 제안에 페이지 윈터는 기뻐하는 반응을 보이며 제안을 수락했다.

사진=ABC 뉴스

라미란을 필두로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등 충무로 막강 배우 캐스팅을 완성한 영화 <정직한 후보>가 6월 15일(토)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 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19년 <내안의 그놈>과 <걸캅스>의 흥행으로 ‘코미디 불패 배우’로 거듭난 라미란이 <정직한 후보>를 통해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정치인이 된 ‘주상숙’으로 돌아온다. 배우 라미란 특유의 밀도 있는 코미디 연기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진실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회의원 후보 ‘주상숙’의 곁을 한결같이 지키는 보좌관 ‘박희철’ 역은 케미 장인 김무열이 맡았다. 최근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악인전>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라미란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나문희는 ‘주상숙’의 유일한 핏줄인 ‘김옥희’ 역을 연기한다. 뼈때리는 독설로 ‘상숙’의 혼을 쏙 빼놓지만 누구보다 ‘상숙’을 걱정하고 염려하는 인물로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힘 있는 연기로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여기에 ‘주상숙’의 남편 ‘봉만식’ 역은 영화 <완벽한 타인>, <배심원들>로 충무로의 차세대 대세 배우로 떠오른 윤경호가 캐스팅되었다.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정직한 후보> 속 쉴 틈 없는 웃음 라인에 한 몫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더불어 송영창, 온주완, 조한철, 손종학, 조수향, 윤세아, 김용림, 장동주 등 신예부터 베테랑까지 탄탄한 배우진이 합류, 이들이 보여줄 더없이 유쾌한 코믹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부라더>와 <김종욱 찾기>, 뮤지컬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그날들] 등 장르불문, 탁월한 코미디 감각을 보여줬던 장유정 감독은 <정직한 후보>의 첫 촬영 현장에서 “훌륭한 배우와 제작진이 만나 설레고 기쁘다. 결과도 과정도 모두에게 행복한 작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영화 <정직한 후보>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NEW/수필름/홍필름

현지 시각으로 19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관련 뉴스들이 새롭게 쏟아져 마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데드라인은 마블이 2년 만에 샌디에고 코믹콘 행사에 참석한다고 보도하며, 이번 행사에서 마블의 페이즈 4에 속한 앞으로의 신작에 대한 발표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추측되는 내용은 <블랙 위도우>의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이터널스>, <샹치>, <블랙 팬서 2>, <닥터 스트레인지 2>에 대한 언급이다. 

한편 코믹북 닷컴은 19일 기사를 통해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중인 케빈 파이기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며, 마블이 현재 키아누 리브스와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파이기는 "키아누와 나는 그동안 우리가 만든 모든 영화 출연에 대해서 꾸준히 논의해왔다. 그가 언제 마블로 올지 모르지만, 가장 적절하고 제대로 된 방식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전해진 루머로는 준비중인 <이터널스>의 주요 캐릭터로 오게 될 것이란 내용이 있었지만, 케빈 파이기는 이 부분에 대해 언급을 피하며 아직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케빈 파이기는 추가로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일부 보너스 장면과 푸티지를 포함한 7분을 추가해 북미 기준으로 6월 28일 재개봉 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 버전은 확장판은 아니며, 엔드 크레딧 뒤에 나오는 삭제 장면과 추모 영상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 할 서프라이즈 장면들이라고 전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재개봉이 국내에도 진행될지는 미정이다. 

파이기는 이어서 시네마 브랜드와 가진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과 베놈(소니 캐릭터)의 크로스오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두 캐릭터의 크로스오버가 언젠가 진행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소니에게 달렸다. 소니 픽쳐스가 두 캐릭터의 판권을 갖고 있기에 결정은 그들에게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 두 캐릭터의 크로스오버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사진=데드라인,IMDB

<킹스맨:더 그레이트 게임>(가제)으로 알려진 <킹스맨> 프리퀄 영화의 공식 제목과 줄거리가 공개되었다.

20세기 폭스는 19일 매튜 본 감독이 연출하는 <킹스맨> 프리퀄 영화의 공식 제목이 <더 킹스맨> 으로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확정된 <더 킹스맨>의 공식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줄거리-

역사상 최악의 폭군과 범죄자들이 모여 수백만의 목숨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한다. 이들의 계획은 알게 된 한 사람이 이 전쟁을 막으려 하는데…

현재 알려진 <더 킹스맨>은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킹스맨>의 탄생과 기원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댄스, 헤리스 딕킨슨, 랄프 파인즈, 다니엘 브륄, 젬마 아터튼, 메튜 구드, 디몬 하운수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더 킹스맨>의 작업이 끝나면 곧이어 해리 하트와 에그시가 등장할 <킹스맨 3>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 킹스맨>은 북미 기준으로 2020년 2월 14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20세기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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