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의 키큰 5살 연상 여친..그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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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 클리프의 여친은 누구?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 클리프(29)가 여자친구와 함께 데이트하는 사진이 최근 해외 언론을 통해 포착되면서 그녀에 대한 국내외적인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13일 메트로가 두 사람이 뉴욕의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다정한 모습을 포착한데 이어 15일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두 사람의 길거리 데이트 장면을 포착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화제가 되었다.

'해리포터'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그녀는 동료 배우인 에린 다크(34)로 다니엘 래드 클리프보다 5살 연상이다.

미국 출신인 그녀는 2009년 배우로 데뷔해 현재까지 39편이 넘는 작품들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로 2013년 <킬 유어 달링>의 주연으로 출연한 다니엘 래드 클리프와 호흡을 맞추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0년 넘게 사귀었으며, 그동안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기다가 언론을 통해 연인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서 공개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India TV, IMDB

2. <맨 인 블랙:인터내셔널>이 폭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톱스타 출연진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의 연출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하의 저조한 오프닝 성적과 평단의 혹평으로 사실상 흥행에 실패한 <맨 인 블랙:인터내셔널>에 대해 할리우드 리포터가 18일 기사로 영화의 실패와 관련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크게 지적을 받고있는 이야기와 관련해서는 최초 <맨 인 블랙:인터내셔널>의 각본은 매우 뛰어났고, 크리스 햄스워스와 테라 톰슨도 각본이 너무 좋아서 출연을 결정짓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의 제작자인 월터 파커스가 지나치게 영화 연출과 이야기 내용에 관여하게 되면서 감독인 F.게리 그레이와 심하게 충돌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각본이 여러번 수정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스튜디오의 중재로 각각 감독컷과 제작자컷으로 영화가 촬영되었고, 최종조율 끝에 제작자컷이 지금의 완성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제작자 월터 파커스의 지나친 개입이 영화의 완성도에 독이 된 셈이다.

한편 소니는 이러한 패인에도 불구하고 향후 <맨 인 블랙> 시리즈를 새롭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모색중이라 전했다.

사진=소니 픽쳐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다음영화

3. 키아누 리브스의 또다른 인생작 <엑셀런트 어드벤처 3> 촬영시작!

<존 윅>으로 꽃중년 전성기를 맞이한 키아누 리브스가 젊은 시절 촬영한 숨겨진 인생작 <엑셀런트 어드벤처>의 세 번째 시리즈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동료배우 알렉스 윈터는 17일 트위터를 통해 영화의 촬영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너무나 감개무량 하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엑셀런트 어드벤처>는 세계적인 수퍼 로큰롤 밴드를 꿈꾸는 십 대 고등학생 빌(알렉스 윈터)과 테드(키아누 리브스) 공중전화 박스 모양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모험을 그린 SF 코미디. 현시점에서 보자면 '병맛' 영화에 가까운 설정이지만, 시대를 앞서나간 상상력과 영상미로 영화가 공개된 90년대 초반 많은 마니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다.

1992년 2편을 내놓은 데 이어 무려 27년 만에 속편 제작이 진행돼 큰 화제를 불러왔다.

<엑셀런트 어드벤처 3>는 북미 기준으로 2020년 8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무비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