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필더무비

마지막 엑스맨…하필 적이 이길수 없는 상대라니

주말에 뭐볼까? 6월 첫째주 개봉영화 별점 & 간단평 모음

32,429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엑스맨 대망의 마지막 과연…<엑스맨:다크피닉스>

[엑스맨:다크 피닉스, 2019]

감독: 사이먼 킨버그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소피 터너


줄거리

어린 시절 비극적 교통사고로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된 진 그레이는 자비에 영재학교에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된다. 엄청난 잠재적 능력을 지닌 그녀는 엑스맨으로 성장해 우주에서 구조 임무를 수행하던 중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를 겪는다. 예기치 못한 사고 이후 폭주하는 힘과 억눌려왔던 어둠에 눈을 뜨게 된 진 그레이는 엑스맨의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하게 된다. 프로페서 X는 물론 매그니토까지 능가하는 두려운 존재가 된 그녀 앞에 힘을 이용하려는 미스터리한 외계 존재가 나타나 그녀를 뒤흔들고, 지금까지 엑스맨이 이뤄온 모든 것들이 무너지는 가운데 엑스맨은 사랑하는 친구이자 가장 강력한 적이 된 다크 피닉스와 맞서야 하는데…


간단평

2000년부터 이어지 폭스 <엑스맨> 프랜차이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영화라는 점에서 봤을 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엑스맨:최후의 전쟁>에 쓰인 진 그레이의 피닉스 포스 폭주를 다시 한번 다루려 하지만 그 전에 비해 더 나아진 게 없다. 그나마 <엑스맨:최후의 전쟁>이 볼거리 면에서 풍부했던 것과 달리 <엑스맨:다크피닉스>는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이야기는 기, 승, 전, 결의 긴장감 없이 일직선으로 진행된다. 각 캐릭터의 능력에 따른 볼거리가 풍부했던 전작의 시리즈들과 달리 이번 영화는 진 그레이의 능력을 서서히 보여주는 데에만 치우쳤다. 그나마 마지막 기차액션씬에서 엑스맨 만의 장점적 볼거리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는 그 전에 보여준 시각적 볼거리가 적었기에 느껴지는 착시효과에 불과하다. 프로페서 X, 매그니토와 같은 묵직한 캐릭터들이 마지막 시리즈의 기반을 지키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역부족 이었다. 불안정한 진 그레이의 내면과 시선에만 초점을 맞췄기에 이야기는 혼란스럽게 흘러갈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울버린과 같은 중간자적 위치의 강렬한 캐릭터가 잡아줬다면 더욱 더 좋았을 것이다. 이제 곧 MCU로 편입되는 프랜차이즈이기에 새로운 작품에서는 더욱 존재감 있는 히어팀이 되기를 기원한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그렇지! 이게 바로 음악영화지! <로켓맨>

[로켓맨, 2019]

감독: 덱스터 플레처

출연: 태런 에저튼, 제이미 벨, 리차드 매든,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줄거리

천재적인 음악성과 독보적인 노래로 세상을 뒤흔들며 대중을 사로잡은 ‘엘튼 존’(태런 에저튼). 연이은 히트곡 발매와 환상적인 무대 퍼포먼스, 화려한 패션으로 가장 빛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는다. 그러나 인생 최고의 순간,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진가를 알아봐주지 못한 부모에 대한 상처와 사랑했던 친구의 배신에 무대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데…


간단평

결론부터 말하자면 <로켓맨>은 <보헤미안 랩소디>와 같은 '흥'과 '희열'을 느끼기에는 다소 결이 다른 작품이다. 대신 이 영화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다루지 못한 뮤지션, 한 개인이 지니고 있는 내면적 상처와 치유를 음악과 절묘하게 결합했다는 점에서 음악 영화라는 장르의 가치를 높여준 수작이다. 엘튼 존의 인생을 연대기로 다루면서 장황한 그의 삶을 노래와 뮤지컬로 다루는 실험적 방식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재치를 발휘한다. 여기에 한 인간의 내면적 상처와 세계를 주제로 활용해 이야기의 깊이를 더한 방식도 인상적이다. 내면의 상처를 공감있게 다룬 영화라는 점에서 남모를 상처와 트라우마를 겪고 있거나, 그것을 이해하는 영화팬에게 감히 추천하는 바이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아니 이런 귀엽고 사랑스러운 걸작을 극장에서 볼 수 있다니 <이웃집 토토로>

[이웃집 토토로,1988]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히다카 노리코, 사카모토 치카, 타카키 히토시


줄거리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사츠키’와 ‘메이’는 우연히 숲속에 살고 있는 신비로운 생명체 ‘토토로’를 만나 신비한 모험을 함께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병원에서 위태로운 소식이 도착하고 언니 ‘사츠키’가 정신없이 아빠에게 연락을 취하는 와중에 ‘메이’가 행방불명 되는데…


간단평

1988년 작품이지만 지금봐도 여전히 어색하지 않게 다가오는 것은 신화적인 이야기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씨를 연계시킨 정서에 있다. 토토로와 아이들의 교감은 가족의 교감을 상징하며 이를 통해 시종일관 친근한 분위기의 장면을 등장시킨다. 현실적인 장면 속에 중간마다 토토로를 등장시켜 동심어린 마음을 자극한다.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철학속에 자연스럽게 뛰어놀며 가족의 화합을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작화는 여전히 인상적이다. 날로 발전해 나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이 작품이 더욱 빛나 보인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총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작성자 정보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