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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러쉬 여고생 무술 유단자였던 '기생충' 딸

<기생충> 배우들의 신인시절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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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깡패로 오인할 뻔 했던 <기생충>의 가장 송강호

<기생충>으로 다시 한번 건재함을 확인한 송강호의 신인 시절을 언급하자면 단연 <넘버 3>의 조필 캐릭터가 가장 먼저 떠오를테지만, 그 자신에게 있어서는 이창동 감독의 1997년 영화 <초록물고기>에서 선보인 깡패 판수 역할이 더욱 강렬하게 남았을 것이다. 연극판을 전전하던 그를 단번에 영화관계자들의 눈에 띄게만든 작품으로, 당시 영화학도이자 조감독이었던 봉준호 감독의 눈을 사로잡아 <살인의 추억>의 인연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조연 캐릭터였지만 주인공 막동이와 대립하는 깡패 역할을 실감있게 연기해 영화를 보던 관객들마저 "진짜 깡패가 영화에 출연했나?"라는 착각을 불러오게 만들 정도였다. 극 중 그가 선보인 육두문자와 행동 그리고 어투는 심히 놀라울 정도로, 심한 욕설 때문에 이 기사에 당시 하이라이트 영상을 실을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어쨌든 지금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으로 이어지게 만든 운명의 캐릭터다.

2. 이 배우 어디서 봤더라? <우리들>의 엄마였던 장혜진

가난한 기택내 집안의 기둥이자 전직 투포환 선수 출신인 엄마 충숙으로 남다른 활약을 선보인 장혜진. 이번 영화를 통해 대중에게 첫 존재감을 알렸지만, <기생충> 이전에도 다수의 연극 작품과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아온 베테랑 연기자였다.


여러 화제의 작품에서 단역, 조연으로 출연했는데 <밀양>, <시> 등 이창동 감독의 작품에서 단역 캐릭터로 활약하다 2016년 화제의 작품 <우리들>에서 주인공 선의 엄마로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들>의 기획총괄을 맡았던 이가 바로 이창동 감독이라는 점. 그 정도로 이창동 감독과 깊은 인연이 있는 준비된 연기자로 이번 영화를 통해 더 많은 출연작에서 비중 있게 출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3. 이준기 뺨친 여장으로 데뷔한 <기생충>의 분량왕 최우식

<기생충>에서 가장 많은 분량으로 출연하며 영화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최우식은 현재까지 출연작이 30여편이 넘는 젊은 베테랑 연기자다.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작품은 2014년 영화 <거인>으로 보호시설에 거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등학생 영재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비롯한 각종 영화제 상을 석권하게 되었다. 그런 그의 연기 데뷔는 2011년 MBC 사극 <짝패>로 극중 주인공 귀동(이상윤)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게 되었다. 양반집 도령 답지않은 여러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다가 막판에는 여장 연기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주목까지 받게 되었다.

4. 여고생 무술 유단자 캐릭터로 단편 영화계에 이름을 알렸던 박소담

기택 집안의 막내딸이자 오빠 기우를 맡은 최우식과 환상의 남매 궁합을 선보이며 영화의 성공을 주도한 박소담의 신인 시절은 단편, 독립 영화계가 키워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도 공식 프로필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그녀의 신인시절 단편 영화들이 각종 온라인에 떠돌아다닐 정도로, 한예종 입학 전과 후 여러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그중 얼마전 미투 열풍으로 그녀가 출연했던 2014년 단편 <수지>가 다시금 주목을 받은적이 있었다. 이 영화에서 박소담은 여고생 무술 유단자 수지로 출연해 어린시절 자신과 엄마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아버지에게 복수하는 액션 연기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기생충>의 저돌적인 그녀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이 영화 속 모습을 연상시킨다.

5. <야인시대>의 애란이 기억하시나요? <기생충>의 사모님 조여정

<기생충>에서 박사장의 아내이자 상류층의 전형적인 표본으로서의 연교를 개성넘치는 연기로 표현한 조여정. 연기 데뷔 시절 광고모델과 CF로 주목을 받던 그녀는 신인시절 MBC의 대표적인 유아프로그램 '뽀뽀뽀'의 15대 뽀미 언니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게 되는데, 드라마 <야인시대> 출연이 대표적이다. 이 작품에서 조여정은 김두한을 짝사랑하는 기생 설향(허영란)의 동료 애란으로 출연해 감초연기를 선보인다. 이 작품에서 보여준 특유의 애교 넘치는 연기는 17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할 정도로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6. 군시절에 <알포인트> 귀신과 맞짱뜨신 박사장님 이선균

성공한 글로벌 벤처 사업가 박사장을 연기한 이선균의 신인 시절 화제작을 꼽자면 전설의 공포영화 <알포인트>다. 로미오 포인트를 수색하는 특공대의 일원으로 출연해 총기 액션 연기와 정체불명의 공포에 사로잡히는 군인의 심리를 섬세하게 연기했다. 나름의 남성미와 근육질을 자랑한 동시에 특유의 굵직한 목소리가 이때부터 돋보였음을 알 수 있다.

7. <변호인>에서 한쪽 눈화장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남기셨던 이정은

<기생충>의 미친 존재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정은. 베테랑 연기자인 동시에 최근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이후 여러 작품의 러브콜을 받으며 잘나가는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그녀의 가능성을 보여준 2013년 출연한 <변호인>으로 아파트 집 집주인으로 짧게 출연했지만 단 한 장면으로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하필 그 캐릭터가 한쪽 눈화장만 한데이어 특유의 부산 사투리를 강하게 내는 모습까지 보여줬기에 누가 봐도 깊은 인상을 받을수 밖에 없었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다음 영화 DB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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