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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10년 절친 남녀가 키스신을 찍은 후 보인 반응

원치않은 키스를 한 배우들의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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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의 토토에게 아련했던 영화에 대한 사랑과 과거의 기억을 불러온 영화 속 키스신. 이처럼 키스신은 우리에게 영화에 대한 아름다움과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장면이다. 하지만 영화 속 커플을 연기해야 하는 배우들에게 있어서 모든 키스신이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이 중에는 상대방에 대한 불신과 불만 탓에 진실되지 못한 키스를 한 이들도 있으며, 예상치 못한 건강상의 문제로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든 사례, 그리고 특이한 자세로 진행된 애정신 탓에 불편한 기억만 남긴 사례도 존재한다.


오늘은 헐리웃 영화 속 스타 커플 중 서로에게 불편한 키스의 추억을 남긴 사례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1. "친한 친구 사이라 어색"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친한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 관계는 소설 상에서는 전혀 어색하지 않은 내용이지만, 실제 영화상에서는 그야말로 어색한 순간이다. 엠마 왓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0년 넘게 친구로 만난 루퍼트와 키스신을 찍자니 너무 어색했다."라고 고백하며 그 당시 진행된 키스는 다시 봐도 어색했다며 냉정하게(?) 자평했다. 아래 영상은 두 사람의 어색하고 난감한 키스 신 장면을 메이킹 영상으로 담았다.

2. "입냄새 때문에…" <마이 베프 걸>의 데인 쿡, 케이트 허드슨

2008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마이 베프 걸>에서 커플을 연기한 케이트 허드슨과 데인 쿡. 그중 남자 주인공 탱크를 연기한 데인 쿡에게는 영화 속 키스신은 생각하기도 싫은 장면이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케이트 허드슨과의 키스신을 찍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녀의 심한 악취와도 같은 입 냄새 때문에 키스신은 엉망이었다."라고 말하며 "아마도 그녀가 내가 오기 전 양파를 다량으로 섭취했던 것 같다." 라고 말하며 당시의 순간을 회상했다. 그 때문이었는지 <마이 베프 걸>은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최악의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서도 엄청난 실패를 했다. 두 배우에게는 경력과 이미지 면에서 큰 타격을 주었던 작품이었다.

3. "톰 크루즈의 키스 너무 끈적" <미션 임파서블 2>의 톰 크루즈, 탠디 뉴튼

오우삼의 <영웅본색> 식 액션이 강렬하게 접목된 <미션 임파서블 2>. 하지만 탠디 뉴튼에게는 액션 보다 그 당시 톰 크루즈와 함께 진행한 에로틱한 키스신에 대한 '끈적함'이 남아있는 작품이다. 탠디 뉴튼은 영화의 초반부에 등장한 키스신 장면을 떠올리며 "톰 크루즈와 키스하는 것은 약간 끈적하고 축축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뜻은 상대방인 톰 크루즈에 대한 불만이라기보다는 그 당시 너무나 더웠던 스페인의 날씨와 이상한 자세로 키스신을 요구한 오우삼 감독에 대한 불만에 가까웠다. "하필 촬영이 시작된 날은 너무나 더웠고, 우리는 똑같은 키스를 몇 번이나 반복해야 했다.


게다가 나는 톰 크루즈에게 깔려 얼굴이 찌부러져 있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키스신은 너무나 힘들었다. 더운 날씨에 톰의 땀과 타액이 나에게 떨어지니 얼마나 난감했겠나?"

4. "파트너가 짜증 나!" <더티 댄싱>의 패트릭 스웨이지, 제니퍼 그레이

영화 속 커플 중 가장 열정적인 사랑을 보여준 두 배우들이지만, 실제 촬영에서는 서로에 대해 짜증 감만 느낀 사이였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더티 댄싱> 촬영 당시 제니퍼 그레이와의 호흡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제니퍼와는 몇 번의 마찰이 있었다. 사실 그때는 촬영이 매우 길었던 하루여서 서로 너무 피곤한 상태였고 애민했다. 그때 제니퍼에게 조그만 뭐라고 한 거였는데, 그녀는 그 한마디에도 감정적으로 반응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런데 어떨 때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느닷없이 웃을 때가 있었는데, 이 때문에 똑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촬영해야만 했다." 영화에서 둘이 댄스 리허설을 하던 도중 제니퍼 그레이가 느닷없이 웃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실 각본에 없었던 돌발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렇듯 서로에 대한 짜증을 느낀 와중에 여배우의 장난기가 겹친 상황이라 문제의 키스신은 여러 번 반복 촬영되었어야만 했다. 이런 상태에서 제대로 된 감정이 나올 수 있었을까?

5. "왜 화풀이를 나한테…" <슬리버>의 샤론 스톤, 윌리엄 볼드윈

<원초적 본능>으로 데뷔 이후 최고의 관심을 받게 된 샤론 스톤이지만, 섹시 스타인 그녀도 매작품 에로 스릴러만 하고 싶었던 건 아니다. 그런데 <원초적 본능>의 흥행 탓인지 그녀에게 들어오는 시나리오는 죄다 에로틱 스릴러였으니 그녀에게 있어서는 너무나 짜증 날 법했다.


결국, 그녀가 할 수 없이 선택한 차기작은 에로틱 스릴러 <슬리버>였고 상대역은 윌리엄 볼드윈 이었다. 촬영장에서 익살스러운 행동과 농담으로 모두를 즐겁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한 윌리엄 볼드윈 이지만 원치 않은 영화에 출연한 샤론 스톤에게는 영화 촬영 순간이 고역에 가까웠다.


그러한 예민한 샤론 스톤의 심리를 몰랐던 윌리엄 볼드윈이 장난을 치자 샤론 스톤은 애꿎은 분노를 윌리엄 볼드윈에게 쏟아내 버리고 만다. 바로 문제의 키스신을 촬영하던 도중 샤론 스톤이 그의 혀를 깨물어 버린 것이다.


이 때문에 윌리엄 볼드윈은 1주일 동안 대사를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고, 촬영은 잠시 중단되고 말았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슬리버>는 완성됐지만, 두 배우에게는 상처만 남긴 작품이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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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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