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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와 생존자의 숨바꼭질…이게 실화라고?

주말에 뭐볼까? 5월 첫째주 개봉영화 별점 & 간단평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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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관계자, 댓글부대에 보여주고 싶은 영화 <걸캅스>

[걸캅스,2019]

감독: 정다원

출연: 라미란, 이성경, 윤상현, 최수영, 엄혜란


줄거리

민원실 퇴출 0순위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과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 집에서는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 대는 시누이 올케 사이인 두 사람은 민원실에 신고접수를 하기 위해 왔다가 차도에 뛰어든 한 여성을 목격하고 그녀가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란 사실을 알게 된다. 강력반, 사이버 범죄 수사대, 여성청소년계까지 경찰 내 모든 부서들에서 복잡한 절차와 인력 부족을 이유로 사건이 밀려나자 ‘미영’과 ‘지혜’는 비공식 수사에 나서기로 결심한다. 수사가 진전될수록 형사의 본능이 꿈틀대는 ‘미영’과 정의감에 활활 불타는 ‘지혜’는 드디어 용의자들과 마주할 기회를 잡게 되는데…


간단평

<걸캅스>는 지금 사회를 뒤집어 놓고 있는 클럽내 마약 유통, 성폭행, 몰카 공유 등 현실적 소재를 등장시키고 있다. 영화가 촬영된 시기를 고려해 볼 때 지금의 상황을 의도하고 만든 작품은 아닐텐데, 놀랍게도 영화속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버닝썬 사건의 재현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올 정도다.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농담, 풍자, 상황을 비트는 코미디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사회적 문제의식과 오락성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장르영화로서의 디테일한 관점에서 봤을 때는 다소 아쉽다. 범죄 중에서도 죄질이 나쁜 어두운 소재와 코미디라는 극과 극의 요소가 부딪히고 일부 설정이 어설프게 그려져 유머의 강도가 예상보다 약한 장면들이 있다. 그럼에도 성폭행, 몰카와 같은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는 이런 범죄의 문제점을 재대로 부각하고 이슈화 한 점은 칭찬할만한 대목이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일반 관객이 느끼기에는 분노의 공감대를 형성할만한 수준으로 완성했다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이라 생각된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CJ엔터테인먼트/(주)필름모멘텀

포켓몬들이 실사화 되다니…<명탐정 피카츄>

[명탐정 피카츄, 2019]

감독: 롭 레터맨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저스티스 스미스, 캐서린 뉴튼, 빌 나이


줄거리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피카츄, 난 누구? 여긴 어디? 유일한 단서는 탐정모자에 적힌 해리란 이름과 주소. 주소 속 아파트에서 자신의 말을 유일하게 알아 듣는, 실종된 해리의 아들 팀 굿맨을 만나게 된다. 명탐정의 촉으로 이건 그야말로 대.박.사.건! 사라진 아빠를 찾기 위해 피카츄와 떠나는 기상천외한 모험이 시작된다.


간단평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강하게 인식되어 있는 '포켓몬스터'를 최대한 영화적 방식으로 당위성있게 완성한 것만으로도 큰 성과다. 인간과 포켓몬의 공존을 배경으로 두고있지만 전체적인 줄거리는 우정을 소재로 한 전형적인 스토리를 유지하고 있어 그리 신선한 인상을 전해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너무 포켓몬에만 의존하지 않고 부자간의 관계와 우정의 이야기를 무난하게 접목시키며 안정된 흐름의 오락물로 완성했다. 포켓몬 마니아 관객이라면 눈을 즐겁게 할 볼거리와 라이언 레이놀즈의 재기발랄한 입담이 나름의 재미를 가져다준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광신적 테러리스트와의 숨박꼭질 생존게임 <호텔 뭄바이>

[호텔 뭄바이, 2018]

감독: 안소니 마라스

출연: 데프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아누팜 커, 제이슨 아이삭스


줄거리

100여 년 전통의 아름다운 초호화 호텔 타지는 오늘도 전 세계에서 온 수백 명의 사람들과 직원들로 북적인다. 다양한 사람들이 호텔 안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던 그 때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고 혼비백산한 인파가 호텔로 몰려온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커다란 배낭을 멘 젊은 청년 몇몇이 호텔로 들어오는데…


간단평

<호텔 뭄바이>는 뭄바이 테러의 공포를 생생하게 표현한 실감 넘치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긴장감은 일반적인 스릴러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공포에 가깝다. 극악무도하면서도 광신적 마인드를 지닌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묘사와 절대악에 가까운 테러범들의 학살 속에서 호텔 투숙객들이 희생을 당하고,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바꼭질을 하듯이 숨는 과정 모두 긴박하게 진행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종교, 인종, 국적으로 구성된 투숙객들이 인간애를 발휘해 서로를 돕는 과정이 의미있게 표현된다. 이를 통해 인간의 극단성을 대표한 테러집단과 대비를 이루며 인간의 긍정적인 모습을 조명한 대목이 인상 깊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에스와이코마드

여러분 마약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벤 이즈 백>

[벤 이즈 백, 2019]

감독: 피터 헤지스

출연: 줄리아 로버츠, 루카스 헤지스, 코트니 B.반스, 캐서린 뉴튼


줄거리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가 한창이던 ‘홀리’의 가족은 약물 중독으로 인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던 ‘벤’의 예고 없는 방문으로 당황한다. 반가운 마음과 함께 걱정이 앞선 ‘홀리’는 ‘벤’에게 24시간 동안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지만, 반려견 ‘폰스’가 사라지는 등 일련의 사건들이 겹치면서 가족의 일상에 균열이 생기고 갈등이 시작된다. 그리고 ‘폰스’를 찾기 위해 ‘벤’과 동행하게 된 ‘홀리’는 예상치 못했던 ‘벤’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데…


간단평

마약 중독의 지속적인 위험성을 가족 드라마와 스릴러물 형태를 통해 완성했다. 가족마저 포기한 중독자 아들을 어떻게든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와 유혹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들의 모습이 의미있게 조명된다. 초반까지 가족간 갈등, 화해, 의심을 담은 가족 드라마의 전형을 유지하다가 중반부터 추적 스릴러물 형태의 이야기를 접목시켜 마약의 위험성을 부각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중독 사이에 갈등하는 루카스 헤지스의 연기와 지속적으로 무너지는 아들의 뒤를 지켜주는 엄마의 심정을 공감있게 표현한 줄리아 로버츠의 열연이 강렬하게 다가온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주)씨네룩스/(주)팝엔터테인먼트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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