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진출 야심을 드러낸 마블 걸크러쉬 미녀

조회수 2019. 5. 3. 15: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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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 뉴스 모음
1.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정계 진출 포부 드러내

스칼렛 요한슨이 향후 정계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월 25일 스칼렛 요한슨은 버라이어티와 가진 인터뷰에서 평소 정치관을 비롯한 사회 여러 분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다가 사회자로부터 "정치에 참여할 계획은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게 되었다.


이에 스칼렛 요한슨은 "시간이 지나면 정치에 도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녀는 "사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정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45대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 바 있으며, 근래들어 정치, 사회와 관련된 자신의 의견을 SNS와 공식 석상에서 언급하며 정계 진출에 대한 여지를 여러 번 드러낸 적이 있었다.


또 한명의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도 대통령 출마 의사를 드러낸 바 있어 향후 유명 할리우드 배우 출신 정치인을 볼 날이 머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IMDB

2. <스타워즈> '츄바카' 피터 메이휴 향년 74세로 별세. "May the force be with you"

<스타워즈> 츄바카역을 오랫동안 해온 배우 피커 메이휴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30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AFP 통신은 메이휴가 미국 텍사스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만 74세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은 유족들의 고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직접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메이휴는 2미티 21cm의 장신 배우로 194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1999년 텍사스 여성과 결혼했고, 2005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1977년 제작된 첫 <스타워즈> 영화를 비롯해 <제국의 역습>, <제다이의 귀환>, <시스의 복수>, <깨어난 포스> 등 <스타워즈>의 주요 시리즈에 츄바카 캐릭터로 출연하며 프랜차이즈의 성공을 이끌며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피터 메이휴의 별세 소식에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한 솔로 캐릭터로 함께 호흡을 맞춘 해리슨 포드는 아래와 같은 추모 메시지를 남기며 그를 추모했다.


"피터는 친절하고 젠틀한 사람이며 대단한 위엄과 고결한 인성을 갖춘 남자였다. 그는 츄바카 캐릭터에 위트와 우아함을 녹여내린 뛰어난 연기자였다. 지난 30년간 영화에서나 개인적으로 절친이었고 그를 사랑했다. 그는 자신의 영혼을 츄바카 캐릭터에 이입시켰고 스타워즈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우리의 작품에서 츄바카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었다. 덕분에 프랜차이즈의 성공에 팬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고 그들에게 늘 잘해주며 헌신했다. 나와 수백만의 팬들은 피터를 잊지 않을 것이고 그가 남기고 간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의 아내 앤지와 아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이제 편히 쉬게나 친구"


사진=피터 메이휴 트위터, IMDB

3. <소닉 더 헤지혹> 캐릭터 디자인 비난에 결국…

예고편 공개 후 게임 원작 팬들로 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아온 <소닉 더 헤지혹>에 결국 캐릭터 소닉 디자인에 대해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소닉 더 헤지혹>의 연출을 맡은 제프 파울러 감독은 현지 시각으로 2일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성원과 비평에 감사한다. 우리에게 전해진 메시지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았으며, 디자인에 변화가 필요했음을 인지했다. 여러분들의 의견에 따라 캐릭터 디자인을 수정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소닉 디자인을 원작의 형태에 맞게 변경하겠다고 언급했다.


<소닉 더 헤지혹>은 지난 30일 온라인을 통해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메인 주인공 소닉의 형태를 지나치게 의인화해서 바꿨다는 비난을 받아 예고편의 싫어요 반응이 좋아요를 앞지르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이에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세가는 팬들의 요구에 따라 캐릭터를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3D 애니메이션에 대한 재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개봉일은 변함없이 북미 기준으로 11월 8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파라마운트 픽쳐스

4. 드웨인 존슨 마블 영화 출연? 케빈 파이기와 미팅 암시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대성공에 할리우드 최고의 인기스타 드웨인 존슨까지 합류하게 되는 것일까?


당초 DC 영화 <블랙아담>에 출연하기로 예정되었던 드웨인 존슨이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드웨인 존슨은 인스타그램의 영상을 통해 마블의 <어벤져스:엔드게임> 흥행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케빈파이기와 자신이 몇 달 전 미팅을 가지려고 했는데, 일정상 만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향후 만남을 원한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지만 드웨인 존슨이 마블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음을 암시한 대목으로 그가 합류할 경우 MCU의 비중이 큰 캐릭터로 출연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DC의 대표적인 캐릭터 <블랙 아담> 출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그이기에 DC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하차하고 마블로 합류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arvel Studios News

5. 농담인줄 알았는데…쿠엔틴 타란티노의 <스타트렉> 영화 진짜 제작되나?

그동안 여러 루트를 통해 <스타트렉> 연출 의사를 언듭한바 있었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꿈이 실현화되는 것일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최근 슬래시 필름과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스타트렉> 제작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스타트렉> 제작 가능성이 커졌다. 각본은 완성되었으며, 현재 후반 작업 중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개봉하면 본격적으로 내가 연출한 <스타트렉>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평소 남들과 다른 개성적인 연출과 잔인한 액션 장면을 트레이드 마크처럼 사용한 타란티노 이기에 그가 처음으로 연출을 맡을 SF 어드벤처 영화가 어떤 형태로 완성될지 주목된다.


참고로 그는 <스타트렉>외에도 <007> 영화를 연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었는데, 이 또한 실현될지 지켜봐야겠다.


사진=Den of G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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