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 용역깡패가 국회의원에 도전했다! 결과는?

조회수 2019. 5. 1. 08: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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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개봉 예정 영화 소식 모음
1. <롱 리브 더 킹:목포영웅> 티저 포스터 & 예고편 공개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과 배우 김래원의 만남으로 2019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제1화 – 보스 편’ 포스터를 공개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 함께 공개된 ‘제1화 – 보스 편’ 2종 포스터엔 ‘LONG LIVE THE KING’이라는 강렬한 로고 플레이는 물론 그간 김래원에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과 영화 속 캐릭터의 매력까지 고스란히 담겨 2019년 통쾌한 오락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누적 조회수 1억 뷰, 누적 구독자 197만 명(카카오페이지)의 레전드 웹툰 원작 [롱리브더킹]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범죄도시>로 2017년 오락 액션 영화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전작에서 보여줬던 위트 있는 연출과 새로운 스토리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윤성 감독은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 대해 “액션, 유머, 그리고 감동까지 있는 오락 영화다”란 말로 <범죄도시>와는 또 다른 재미의 오락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주연배우 김래원은 “이전 작품들과는 접근하는 방식부터 달랐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강윤성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전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영화 <돈>, 드라마 [라이프] 등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원진아가 ‘장세출’을 좋은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열혈 변호사 ‘강소현’ 역을 맡아 강단 있는 캐릭터를 그려낸다. 여기에 <극한직업><사바하><범죄도시>에서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진선규가 ‘세출’의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 역으로 분해 영화적 재미를 극대화시켜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해 ‘세출’을 위협하는 반대파 ‘최만수’ 역에 최귀화가 맡았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6월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 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은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강단 있는 변호사 ‘강소현’의 일침으로 그녀가 원하는 ‘좋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 먹는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던 ‘장세출’은 우연히 버스추락 사고에서 온 몸으로 시민을 구하며 일약 목포 영웅으로 떠오르게 되고,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다. 발로 뛰며 점점 시민의 마음을 움직인 ‘장세출’의 입지가 높아지자, 목포에서 3선을 노리던 반대파 후보 ‘최만수’는 ‘장세출’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장세출’의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과 손을 잡고 음모를 계획하는데….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2. <0.0MHz> 메인 예고편 공개

개봉하는 올해 첫 한국 공포영화 <0.0MHz>의 메인 예고편이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되었다. 실제 빙의를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베일에 싸여있던 머리카락 귀신의 등장, 우하리 흉가의 비밀 그리고 누가 귀신일지 알 수 없는 모습까지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한국 공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0.0MHz>은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 1.2억뷰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던 최강 공포웹툰을 원작을 바탕으로 한,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이야기로 영화 제작 당시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은지, 이성열은 물론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등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들이 참여해 놀라운 열연으로 눈길을 끈다.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 철저하게 감춰졌던 머리카락 귀신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영화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를 더한다.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 그리고 우하리 흉가의 비밀 공개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으며 흥미를 최고조로 높여 한동안 주춤했던 한국 공포영화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0.0MHz>는 5월 29일 개봉한다.


사진=㈜스마일이엔티

3. 성동일, 김희원, 하지원이 함께한 휴먼 코미디 <담보>

성동일, 하지원, 김윤진, 김희원까지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이색 앙상블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영화 <담보>가 지난 4월 22일(월) 전격 크랭크인했다.


<담보>는 거칠고 무식한 채권추심업자 두석이 떼인 돈을 받으러 한 여자(명자)를 찾아갔다가 졸지에 그녀의 어린 딸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무식한 채권추심업자 ‘두석’으로 분한 성동일은 “겉으로는 아닌 척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두석’이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었다.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석에게 졸지에 담보로 맡겨진 ‘승이’역의 하지원은 “첫눈에 탄탄한 시나리오와 ‘승이’에게 반했다.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에도 늘 웃는 아이라 모두에게 사랑 받을 거라 믿는다.”고 전해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희원은 두석의 절친한 후배이자 파트너 ‘종배’역을, 하지원의 어린 시절에는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박소이가 캐스팅돼, 성동일 배우와 이색 앙상블을 완성할 예정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주)JK필름

4. 묘하게 닮은 두 남매 <기생충>의 최우식, 박소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전원백수 가족의 남매 역으로 개성과 연기력, 매력에서 단연 돋보이는 젊은 배우, 최우식, 박소담을 캐스팅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


베일에 싸여 있던 영화의 내용이 예고편과 제작보고회 등을 통해 조금씩 드러나면서 전원백수 가족의 장남 ‘기우’역의 최우식과 그 동생 ‘기정’역의 박소담, 두 영화계 젊은 피의 변신과 열연이 예고되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우식은 저예산 장편영화 <거인>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데뷔해 <부산행>, <옥자>, <마녀> 등 매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봉준호 감독과는 <옥자>에서 첫 인연을 맺은 후 <기생충>의 시나리오 집필 단계에서부터 일찌감치 출연 제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봉준호 감독은 그에 대해 “착하고 부드럽고 유연하지만 끈질긴 느낌도 있는, 묘한 매력을 가졌다. 그런 점이 ‘기우’와 닮았고 우리 시대 젊은이의 모습을 품고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모습에 특별한 기대감을 조성했다.


그가 <기생충>에서 맡은 ‘기우’역은 전원백수 가족의 장남으로, 어려운 형편에도 불평불만보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노력하는 캐릭터다. 뿐만 아니라, 극과 극 두 가족의 만남을 다루는 줄거리의 시작점이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최우식 배우가 이번 ‘기우’역을 통해 <살인의 추억>에서 짧은 분량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이어 <괴물>을 통해 봉준호 감독과 한 번 더 호흡을 맞추며 명실상부 영화계 중심 배우로 부상했던 박해일 배우와 같은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극 중 기우 동생 ‘기정’ 역할의 박소담 배우에 대해서 “배우의 무기 중 하나인 대사 발성이 특히 좋은데, 어느 순간 목소리와 눈빛만으로도 디테일을 아주 정확하고 예리하게 표현해낸다”고 극찬했다. 다수의 독립영화와 단편들을 통해 똑 부러지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박소담은 <검은 사제들>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기생충>에서 박소담 배우가 맡은 ‘기정’역은 오빠 ‘기우’에 이어서 ‘박사장’네 미술 과외 면접을 보러 가면서 고정수입이 절실한 백수 가족의 두 번째 희망으로 떠오르며 영화의 극적 재미를 더하는 인물. 박소담이 ‘기정’역을 통해 봉준호 감독 작품 <괴물>과 <설국열차>에서 고아성, <옥자>에서 안서현이 연기한 매력적인 캐릭터에 버금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시에 <플란다스의 개>와 <괴물>에서 평범과 독특함을 오가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배두나와 같이 빛나는 활약도 기대케 한다. 남다른 시선으로 배우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내온 봉준호 감독이 이번 <기생충>에서는 최우식과 박소담이라는 ‘대체불가 캐스팅’의 배우들을 통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두 배우는 봉준호 감독과 만나 어떤 새로운 매력과 잠재력을 펼쳐 보일지 영화계와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생충>은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바른손이앤에이

우리 영화 볼래?: <기생충> 1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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