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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할리우드가 포기한 작품 연출! 내용은?

조회수 2019. 3. 19. 11: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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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 박찬욱 감독, 아마존 제작의 서부극 스릴러 연출! 매튜 맥커너히 주연 물망

BBC 드라마 <리틀 드리머 걸>의 국내 방영을 준비 중인 박찬욱 감독의 다음 차기작이 확정되었다.


콜라이더는 15일 기사를 통해 박찬욱 감독이 아마존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서부 스릴러 영화 <래틀크릭의 강도들(The Brigands of Rattlecreek)>의 연출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래틀크릭의 강도들>은 2006년 완성된 블랙리스트 각본(아직 영화화되지 않은 시나리오 중 우수한 작품들)으로 <본 토마호크>의 시나리오를 쓴 S.크레이그 잘레가 각본을 썼다.


완성도를 인정 받은 작품임에도 아직 실사화가 되지 못한 이유는 지나칠 정도로 폭력적인 표현수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야기는 19세기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주인공 의사와 지역 보안관 2인조가 잔혹한 강도단을 처단하러 나선다는 내용이다.

영화의 주인공이자 의사역에 <인터스텔라>,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커너히가 물망에 올랐으며, 마틴 스콜세지의 <셔터 아일랜드>를 제작한 브레들리 피셔가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촬영 및 공개 시기는 주요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IMDB

2. <레드 소냐> 브라이언 싱어 퇴출 확정... 향후 연출자는 여성 감독으로

로버트 E. 하워드의 동명의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물 <레드 소냐>의 연출을 맡기로 한 브라이언 싱어가 성추행 논란으로 완전히 퇴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3일 기사를 통해 이 영화 제작을 진행 중인 밀레니엄 필름의 액시 러너 회장이 브라인언 싱어를 해고했다고 전하며 차기 감독은 여성 감독으로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밀레니엄 필름은 <레드 소냐>를 온라인, 디지털 배급이 아닌 전국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브라이언 싱어에게 연출을 맡길 경우 성추행 논란으로 극장개봉 자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해고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언급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하차로 <레드 소냐>의 제작, 개봉 일정도 미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modernagereader.com

3. <어벤져스:엔드게임> 시한부 환자에 최초 공개 캠페인 진행중

마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공개가 1개월 남짓 남은 가운데 한 시한부 환자에게 이 영화를 먼저 보여주자는 이색적인 캠페인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캠페인을 진행 중인 이는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서 'u/BergIsToasted'라는 아이디로 활동 중인 청년으로 아버지 폴이 현재 루게릭 병으로 투병 중이며, 병원에 입원한 기간 동안 거의 모든 마블 영화를 섭렵한 팬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얼마전 폴은 의사로부터 앞으로 1달 정도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생존의 가능성마저 점점 낮아 지는 중이라고 한다.


청년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개봉까지 기다리기에 아버지에게 남은 시간이 부족하고, 생을 마감하기 전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SNS를 통한 청원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트위터를 통해 진행된 이 캠페인에는 현재 수많은 유저가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그의 부탁을 들어 줄 것을 마블 관계자, 출연진에게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 측의 답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디즈니는 과거 <스타워즈> 시리즈의 열혈팬이자 폐암 말기 환자였던 故 다니엘 플릿우드에게 세계 최초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특별 관람하게 해준 사례가 있다. 폴이 생전에 보게될 마지막 영화를 위한 많은 이들의 간절한 바램이 이루어 지기를 기대 해 본다.


사진=Pauls_Endgame 트위터 캡처

4. <보헤미안 랩소디 2>는 제작되지 않는다!

최근 록그룹 퀸의 뮤직비디오 감독에 의해 전해진 <보헤미안 랩소디 2> 제작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퀸의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프레디 머큐리와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전해진 루디 돌레잘은 11일 페이지 식스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퀸의 매니저인 짐 베치와 함께 '라이브 에이드' 이후의 그 후를 담은 속편을 제작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라이브 에이드' 이후의 공연과 프레디 머큐리의 마지막 삶을 담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보도가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슬래시 필름이 <보헤미안 랩소디>의 제작자 그레이엄 킹의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헤미안 랩소디 2> 제작은 사실이 아니며 루디 돌레잘로 부터 잘못 알려진 정보였다고 통보 받았다"라고 말해 사실상 속편 제작은 없다고 전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적인 영국의 록 밴드 퀸의 탄생기와 메인보컬 프레디 머큐리 전기를 다룬 작품으로 국내 누적 관객 994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20세기 폭스

damovie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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