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이 앰버 허드에 되려 맞았다? 막장 소송전

조회수 2019. 3. 19. 10: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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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 뉴스 모음
1.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는 조니 뎁, 앰버 허드 소송전

70억 합의금으로 마무리되나 싶었던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갈등이 조니 뎁의 소송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현재로서는 이혼소송 후에도 두 사람의 갈등은 끝이 보이지 않는 장기전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지 시각으로 3월 14일 미국의 여러 연예 매체들은 조니 뎁측이 앰버 허드를 상대로 5천만 달러의 명예훼손 소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조니 뎁 측이 제출한 고소장에는 2018년 앰버 허드가 워싱턴 포스트에 자신이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글을 올린 것은 이혼 합의 시항을 어긴 것이며, 이 때문에 조니 뎁이 디즈니의 <캐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하차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언급된 합의 내용에는 앰버 허드 측이 2016년부터 제기한 가정 폭력 주장을 철회할 것과, 그것은 이혼 사유가 아니라고 명시하는 내용이었다. 아울러 조니 뎁 측은 애초에 가정 폭력은 거짓이었다고 반박하면서 폭행을 당한 쪽은 오히려 자신이었으며 당시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손가락까지 부러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관련된 증거물 (영상 87건, 목격자 17명, 증빙자료 17건)도 법원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 앰버 허드 측은 변호인을 통해 "당시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 기사에는 조니 뎁의 이름조차 언급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며 "조니 뎁 측의 어리석은 대응은 앰버 허드의 활동을 방해하려는 일련의 행동 중 하나이다. 이러한 행위에 절대 앉아서 당하지 않고 적극 대응할 것이며, 결국 우리가 승소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둘 사이의 소송이 심각한 수준의 가정 폭력에 관한 진실게임의 양상으로, 결과에 따른 두 사람의 향후 활동에 매우 큰 지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송전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쪽은 조니 뎁, 앰버 허드와 계약을 맺은 워너브러더스다. 조니 뎁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주요 배역으로 출연 중이며, 앰버 허드는 DC 영화 <아쿠아맨>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향후 DC 영화의 주축적인 캐릭터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았다.


둘 중 누구에게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든 워너브러더스의 주요 프랜차이즈에 끼칠 악영향이 적지 않아 워너 측은 소송 결과에 큰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itb2c.store

2. '소아성애 논란' 제임스 건, <가오갤 3> 감독으로 복귀! <가오갤 3> 개봉일은?

과거 '소아성애 논란' 발언으로 마블 영화에서 퇴출된 제임스 건 감독이 다시 마블로 합류하게 되었다.


데드라인은 15일 기사로 디즈니가 결국 제임스 건 감독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의 연출자로 내정했다고 발표하며, 제임스 건의 대체자를 찾지 못해 그에게 다시 연출 권한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디즈니 스튜디오의 알란 혼 회장이 제임스 건과 몇 번의 면담을 가졌으며, 그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결정을 번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디즈니의 결정에 대해 제임스 건은 SNS로 감사의 뜻을 표하며 과거의 발언에 대해 다시 한번 반성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현재 제임스 건은 워너브러더스와 함께 DC <수어사이드 스쿼드 2>를 연출하고 있으며, 작업이 끝나는 대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2>의 개봉 예정일은 2021년 8월이므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의 촬영은 2022년 초에 시작돼 2023년 쯤 개봉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imgcop.com

3. 에즈라 밀러, 직접 <플래시 포인트> 각본 작성! '플래시' 하차할수도...

할리우드 리포터는 15일 기사를 통해 DC 영화 '플래시' 캐릭터로 활동 중인 에즈라 밀러가 <플래시 포인트> 영화의 기존 각본에 반발해 자신이 직접 각본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플래시 포인트>는 존 프란시스 데일리와 조나단 골드스테인 공동 감독이 연출자로 내정되어, 각본 역시 두 감독에 의해 작성되었다. 하지만 주연배우 에즈라 밀러는 기존 각본이 지나칠 정도로 밝고 명랑하다며 이의를 재기하고, 자신이 원하는 어두운 느낌의 각본을 작가 그랜트 모리슨과 함께 공동으로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각본은 조만간 워너브러더스에 제출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플래시 포인트>의 제작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에즈라 밀러와 워너브러더스의 '플래시' 계약은 연말까지 이기에, 그의 각본이 통과되지 못하면 에즈라 밀러는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tconnections.net

4. <쥬만지 3> 스틸 공개

소니 픽처스는 13일 SNS를 통해 현재 촬영에 돌입한 <쥬만지 3>의 게임속 캐릭터로 출연한 드웨인 존슨, 케빈 하트, 잭 블랙 카렌 길런이 함께한 스틸 이미지를 업로드 했다.


아직 영화의 내용과 줄거리는 알려지지 않아,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지 호기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기존  배우들이 그대로 합류한 만큼 캐릭터에 대한 묘사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쥬만지 2>의 각본을 맡은 제프 핑크너, 스콧 로젠버그 콤비 작가가 이번에도 각본 작업을 진행했으며, 전편을 연출한 제이크 캐스단 감독이 그대로 메가폰을 잡았다.


<쥬만지 3>는 북미 기준으로 2019년 12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쥬만지> 트위터

5. NEW <컨저링> 유니버스 영화 <요로나의 저주> 개봉확정!

-줄거리-


1973년, 애나는 남편 없이 두 아이와 살고 있다. 사회복지사인 애나가 담당하던 한 여인의 아이들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자, 그녀는 이것이 ‘요로나’의 짓이라면서 애나에게도 똑같은 저주가 내릴 것이라 예언한다. 어느 날부터인가 울음소리를 들려오고 의문의 존재가 아이들을 위협하는데...


<컨저링>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요로나의 저주>가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요로나의 저주>는 밤마다 아이들을 찾아 다니며 우는 여인 요로나 저주를 다룬 공포영화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 10'에 선정된 기대작이다. ‘요로나’는 우는 여인이라는 뜻으로 사랑에 눈 멀어 자신의 아이를 죽였지만 결국 버림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여인의 소름끼치고 슬픈 전설로 세계 10대 괴담으로도 꼽히는 멕시코의 '국민 전설'이다. 요로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에도 등장한 캐릭터 이기도 하다.


제임스 완 감독이 발탁한 마이클 차베즈 감독은 이 영화에 이어 <컨저링3>까지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어서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때 보다 크다.


<요로나의 저주>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요로나의 저주>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요로나의 저주> 메인 예고편

damovie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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