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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놀라게한 '타이타닉' 커플의 베드씬 흔적

조회수 2022. 9. 21. 14: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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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 뉴스 모음

1. <타이타닉> 베드씬 자동차에서 '이것'이 여전히 보존중(?)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아바타>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자신이 제작, 연출을 맡은 영화의 소품을 직접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SNS를 통해 틈틈이 자신의 소장품을 자랑하던 그가 <타이타닉>과 관련한 깜짝 소품 사진을 공개했다.

1998년 작품 <타이타닉>은 여러 인상적인 명장면들을 만들어내 화제가 되었었는데, 그중 주인공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가 차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로맨틱한 베드씬 또한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임스 카메론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창고에 보관 중인 <타이타닉> 베드씬 장면에서 사용되었던 차량소품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극중 잭과 로즈가 밀폐된 차 안에서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유리창 손자욱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다.

무려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손자국이 여전히 남아있어 당시 촬영이 그만큼 열정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라 짐작하겠지만 실은 선명한 손자국이 찍히는 장면을 보여주기 원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특수 스프레이를 뿌리도록 지시했기 때문이었다.

한편, 문제의 자동차 유리 너머로 어렴풋이 <터미네이터> T-800의 골격이 보인다. 아마 현재 작업 중인 새로운 <터미네이터> 영화에 사용될 소품으로 보여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을, <데드풀>의 팀 밀러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리지널 주인공 린다 해밀턴, 아놀드 슈왈제네거도 그대로 복귀할 예정이며,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임스 카메론 트위터

2.<본드 25> 라미 말렉, 메인 빌런으로 출연하나?

<보헤미안 랩소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라미 말렉의 본격 차기작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2월 27일 기사를 통해 라미 말렉이 <본드 25>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으며, 현재 최종 논의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라미 말렉은 현재 드라마 <미스터 로봇>의 마지막 시즌 촬영을 준비 중이며, <본드 25>측과 촬영 일정을 조율해 참여하는 것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흥미로운 점은 라미 말렉이 맡게 될 캐릭터가 본드의 상대역이자 악역이라는 점인데, 그동안 등장한 다른 악당들과 달리 장님인 것으로 알려져 라미 말렉표 악역 연기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케리 후쿠나가 감독이 연출을 맡을 <본드 25>에는 주연인 다니엘 크레이그, 레아 세이두, 나오미 해리스, 벤 휘쇼, 랄프 파인스 등이 그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20세기 폭스

3. 매우 거칠고 기괴한 영화임을 예고하는 <헬보이> 리부트 새로운 예고편

1일 <헬보이> 리부트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디센트>의 닐 마샬 감독이 연출을 맡은 <헬보이> 리부트는 원작 코믹스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등급 심의에서 성인 등급인 R등급을 받아 매우 거칠고, 기괴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다소 거친 폭력 장면이 담긴 레드밴드 버전의 예고편으로 헬보이가 인간세계로 오게 된 배경과 그의 상대인 블러드 퀸과의 격돌 장면이 상세히 담겨있다.

영화 <그린 호넷>, <블랙매스>,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 출연한 데이빗 하버가 헬보이를 분했으며, <레지던트 이블>의 밀라 요보비치가 악역 블러드 퀸을, 대니얼 대 김, 샤샤 레인, 이안 맥쉐인이 헬보이를 도울 팀으로 출연한다.

<헬보이>는 오는 4월 개봉한다.

사진=IMDB

4. 제시카 차스테인이 전하는 <그것 2>의 공포 수준

현지 시각으로 29일 지미 펄론 쇼에 출연한 제시카 차스테인이 최근 촬영을 마친 <그것 2>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한 대목이 호러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방송에서 "나는 놀라는 것보다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영화는 공포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피가 사용되었다. 너무 많은 피가 사용되어서 다음 날 눈에서 피를 빼내야 할 정도였다."라고 말해 <그것 2>가 매우 무시무시한 공포물이 될 것이라 전했다.

<그것 2>는 스티븐 킹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그것>의 후속편으로, 전편이 어린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 2편은 성인이 된 주인공들이 돌아온 광대 악령 페니 와이즈를 상대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편을 연출한 안스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이번에도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제임스 맥어보이, 빌 헤이더, 이사야 무스타파 그리고 제시카 차스테인이 성인 버전의 주연을 맡았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일행의 유일한 홍일점 비벌리의 성인버전을 연기할 예정이다. 전편에서 페니 와이즈를 연기한 빌 스카스가드가 이번에도 같은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IMDB

5. <엣지 오브 투모로우 2> 제작 진행중!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복귀하나?

외계인과의 전쟁에 무한 루프 설정을 빌려와 화제를 불러온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후속이 본격적으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데드라인은 기사를 통해 매튜 로빈슨이 영화의 각본을 진행 중이며, 전편의 메가폰을 잡은 더그 라이먼 감독이 주인공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를 이번에도 캐스팅 하기 위해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2편의 상세한 줄거리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일본 그래픽 노블 <올 유 니즈 이즈 킬>을 원작으로 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2014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3억 7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로튼 토마토에서도 90% 이상의 지지를 밭을 정도로 호평을 받은 SF 액션물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

6. 헉! 왜 이렇게 많이 뺐어? 사이먼 페그의 놀라운 근황

현지시각으로 2일 사이먼 페그의 트레이너 닉 로워가 SNS를 통해 급격하게 체중을 뺀 사이먼 페그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사이먼 페그는 체중이 급격하게 빠진 동시에 복근까지 선명하게 드러내 평소 보여준 코믹적인 이미지와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이먼 페그는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상속(Inheritance)>의 배역을 위해 무려 6개월 동안 체중 관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속>은 부유한 집안의 가장이 갑자기 사라지자, 그의 아내와 딸이 가장이 남긴 비밀 상속과 관련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사이먼 페그 외에도 코니 닐슨, 릴리 콜린스가 주연을 맡아 이번 영화에서 가족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편, 사이먼 페그는 이번 영화를 위한 급격한 감량으로 인해 "가끔 사람들에게 심술을 부리고 짜증까지 내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체중 감량 작업이 매우 힘든 일이었음을 토로했다.

사진=닉 로워 트위터

사진=닉 로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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