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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발레학교가 알고보니 마녀흑마술 의식 장소

조회수 2019. 2. 20. 16: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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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 개봉 예정 영화 소식
1. 다리오 아르젠토의 걸작 호러 <서스페리아> 리메이크 4월 개봉 확정

공포 장르의 걸작 <서스페리아>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감성 장인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을 통해 42년 만에 재탄생했다. 국내 4월 개봉을 확정하며 이미지만으로도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스페리아>는 마녀들의 소굴인 무용 아카데미를 찾은 소녀를 통해 미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광란의 무대를 그린 공포 영화이다.  1977년 원작 <서스페리아 1977>은 이탈리안 지알로 필름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이 연출했다.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감의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그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명작 공포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마니아를 양산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아이 엠 러브>를 통해 인간의 감정을 솔직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며 감성장인이라 불리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많은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10대 시절 원작을 처음 접한 구아다니노 감독은 성인이 되면 꼭 자신만의 버전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며 감독의 꿈을 키워왔고 40여 년 만에 그 꿈을 현실로 이뤄냈다.


<서스페리아>는 원작의 세계관과 전체적인 흐름을 제외한 대부분의 요소를 자신의 색을 입혀 리메이크가 아닌 커버 버전으로 완성하고자 한 감독의 오랜 염원이 실현된 작품이다.


구아다니노 감독이 만든 <서스페리아>는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독특한 비주얼과 현대적인 색감을 더했고, 감독 고유의 감성으로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더해 인간 본질의 불안하고도 변화무쌍한 모습과 그들이 만들어낸 역사를 담아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켰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를 통해 잘 알려진 다코타 존슨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개성파 배우이자 <옥자>와 <설국열차> 등 한국 영화와 최근 국내 CF 출연 등으로 익숙한 틸다 스윈튼이 주연을 맡았다. 또한 <님포매니악>을 통해 강인한 인상을 심어준 미아 고스 그리고 클로이 모레츠까지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모으고 있다.


<서스페리아>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주)더쿱

2. 방탈출 게임을 소재로 한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 3월 14일 개봉 확정

새해 북미 극장가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이스케이프 룸>이 오는 3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스케이프 룸>은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초대된 6명 앞에 6개의 방으로 된 출구 없는 오감공포 방탈출 게임이 펼쳐지고, 그 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 스릴러.


1월 4일 북미 개봉 당시 <범블비>,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등 쟁쟁한 대작들을 누르고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개봉 첫 주만에 제작비의 두배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1위 였던 <아쿠아맨>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놀라운 흥행을 이뤄내 화제를 모았다.


북미에서의 흥행 돌풍은 영국, 호주, 중국 등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국가로 이어지며 제작비 대비 12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인시디어스4:라스트 키>를 연출한 애덤 로비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긴장감이 극대화된 스릴러 장르적 쾌감을 안겨줬다.


또 지금껏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컨셉으로 만들어진 6개의 죽음의 방은 본능적인 공포심을 자극하고 역대급 스케일의 방탈출 게임으로 새로운 형태의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케이프 룸>은 오는 3월 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IMDB

<이스케이프 룸> 공식 예고편

3. <겟 아웃> 감독의 또다른 공포물이 온다! <어스> 티저 예고편 공개

<겟 아웃>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만든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 <어스>가 3월 27일(수)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가족들과 떠난 휴가에서 석연치 않은 기운을 느끼는 애들레이드(루피타 뇽)의 고백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첫 장면부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토끼, 골든 시저, 놀이공원 속 거울 등 영화 속 단서들이 교차로 등장하는 장면부터 자신들과 똑같이 생긴 불청객들을 보며 “우리잖아”라는 제이슨(에반 알렉스)의 대사까지 휘몰아치는 예고편 후반부는 숨막힐 듯한 긴장감을 전달하며 모두를 놀라게 할 섬뜩한 이야기가 찾아올 것을 기대케 한다.

티저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어스> 티저 포스터 역시 심리 검사로 사용되는 ‘로르샤흐 잉크 반점 검사’를 차용하여 신선한 분위기를 전한다.


영화 속 주인공인 두 남녀의 모습이 잉크 얼룩으로 표현되고 그 사이 토끼의 실루엣이 내비치는 비주얼은 단순하지만 강렬하며 무언가 섬뜩한 느낌을 주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카피는 강렬한 붉은 컬러로 대비를 이루며 <어스>에서 선보일 새로운 공포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이제껏 본 적 없는 장르의 영화가 탄생했음을 예고한다.


<어스>는 3월 27일(수) 개봉한다.


사진=UPI

4. 최민식, 한석규의 <천문:하늘에 묻는다> 촬영 종료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 한석규가 선보일 20년 만의 완벽한 연기 호흡은 물론 역사적 실존 인물 세종대왕과 장영실을 소재로 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제)가 지난 1월 23일(수) 크랭크업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그간 스크린에서 자세히 다뤄지지 않았던 조선의 두 천재에 관한 영화이다.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그와 뜻을 함께 했지만 한순간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 지난해 10월 첫 촬영을 시작한 영화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용인을 시작으로 담양, 문경, 충주, 보성, 부안 등 전국을 누비는 열정의 로케이션을 거쳐 지난 1월 23일(수) 촬영을 마무리했다.


믿고 보는 배우 최민식이 ‘장영실’을, 한석규가‘세종’을 맡아 1999년 영화 <쉬리> 이후 20년 만의 재회는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두 배우가 이번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통해 보여줄 연기 호흡과 시너지가 사뭇 기대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2019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damovie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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