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우린 마블과 달라! DC의 패기인가, 무리수인가?

조회수 2019. 2. 12. 09:33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필더무비 영화계 단신 뉴스 모음
1. DC의 패기? 무리수? <아쿠아맨> 스핀오프 <더 트렌치> 제작

<아쿠아맨>으로 자신감을 얻은 워너 브러더스와 DC가 앞으로는 마블과는 다른 형식의 영화를 제작함으로써 그들만의 세계관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마블처럼 히어로 전문 영화를 제작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 세계관이 공존하는 작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인터넷 영화매체 데드라인은 8일자 기사를 통해 워너브러더스가 <아쿠아맨>의 스핀오프 영화로 극 중 바다 괴수 종족으로 등장한 트렌치를 주인공으로 한 <더 트렌치>(가제)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히어로가 아닌 극 중 괴수를 주인공으로 했다는 점이 다소 의외지만, 워너브러더스는 이번 영화를 공포영화적 성향이 강한 작품이 될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워너브러더스는 제임스 완 감독이 <아쿠아맨 2>의 메가폰을 잡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제작비는 <아쿠아맨> 보다 적게 투입될 예정이며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며 신인 작가인 노아 가드너와 에이단 피츠 제랄드가 이 영화의 각본을 맡는다.


사진=워너브러더스

2. 브래드 피트, 데이빗 핀처의 <월드워 Z> 속편 공식 무산

좀비와의 2차 대전은 아쉽게도 결국 무산되었다. 코믹북 닷컴은 6일 기사를 통해 파라마운트가 <월드워 Z>의 속편 제작을 공식적으로 캔슬했다고 전했다.


당초 영화는 오는 6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고, 데이빗 핀처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전편의 주인공인 브래드 피트도 복귀할 예정이었다.


예산 또한 전편보다 적은 액수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파라마운트 측은 1편 예산에 2억 달러 가까이 사용된 것에 대해 부담을 느껴 속편 제작을 회의적으로 바라본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프로젝트가 무산되었지만, 후속편에 대한 논의는 차후 지속될 여지가 있다. 하지만 데이빗 핀처와 브래드 피트가 다시 합류 할지는 미지수다.


사진=파라마운트 픽쳐스

3. 헨리 카빌 <맨 오브 스틸 2> 논란 반박

벤 애플렉의 <배트맨> 하차로 일부 스타들의 하차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DC 시네마틱 유니버스. 또 다른 중심 인물인 헨리 카빌 역시 '슈퍼맨'에서 하차 할 가능성이 언급된 가운데, 이와 관련한 부정적 뉴스마저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외 매체인 '리벤지 오브 더 팬'은 5일자 기사를 통해 헨리 카빌이 지속적인 슈퍼맨 출연을 조건으로 워너브러더스 측에 감독, 각본 승인 권한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전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헨리 카빌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카빌의 반박으로 논란은 잠잠해졌으나, 하차 보도로 워너측과 헨리 카빌의 사이가 소원해진 상태라 헨리 카빌이 앞으로도 계속 DC 유니버스 영화에 합류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최근 전해진 루머에 따르면 개봉을 앞둔 DC 히어로 영화 <샤잠!>에 슈퍼맨이 등장하는데, 헨리 카빌의 슈퍼맨이 아닌 실루엣의 대역이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워너브러더스

4. <어벤져스:엔드 게임> 공식 시놉시스 공개

7일 디즈니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공식 시놉시스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줄거리는 예고편과 알려진 정보의 내용을 보충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해당 영화의 러닝 타임이 3시간을 넘어서 인터 미션 시간이 도입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식 시놉시스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시놉시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일으킨 만행으로 전 우주에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폐허가 되었다. 어벤져스는 남아있는 협력자들과 함께 희생을 각오하면서까지 타노스의 행동을 다시 되돌릴 계획을 세우게 되고, 다시금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협력을 꾀하게 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국내최초]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페셜영상 대공개

5. "난 닉 퓨리이기 이전에 샤프트였다!" 사무엘 L. 잭슨 <샤프트> 리부트 예고편 공개

사무엘 L.잭슨 주연의 <샤프트> 리부트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었다.


<샤프트>는 1973년 고든 파크스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뉴욕 할렘가의 흑인 탐정 존 샤프트의 활약을 담은 액션 범죄물이다. 흑인을 주인공으로 한 액션물이라는 점에서 70년대 초반 유행한 흑인 장르 영화를 개척한 숨겨진 명작으로 손 꼽히고 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된 마블 <루크 케이지>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샤프트>는 2000년 사무엘 L.잭슨 주연으로 리메이크 된 바 있는데, 이번 2019년 버전은 다시 한번 사무엘 L.잭슨을 불러들여 리부트 형식으로 제작한 영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줄거리는 샤프트의 아들이자 MIT 학위를 소지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인 존 샤프트 주니어(제시 어셔)가 친한 친구가 의문의 죽임을 당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아버지 존 샤프트(사무엘 L.잭슨)를 비롯한 가족들의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흑인 가족 액션 히어로의 활약을 담았다는 점에서 벌써 큰 흥미를 불러오고 있다. 무엇보다 마블 유니버스에서 닉 퓨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사무엘 L. 잭슨의 또 다른 영웅적 행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여준다.


사진=IMDB

damovie2019@gmail.com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