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 20분만에 관객 100명을 퇴장시킨 영화

조회수 2019. 1. 25. 20: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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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 단신 늬우-스

1. 조선, 좀비들에의해 멸망할것인가? '킹덤' 미공개 스틸 공개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오늘 오후 5시, 드디어 전 세계에 서비스된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서는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역병으로 인해 혼란에 빠져버린 조선에서 한순간에 반역자로 몰린 ‘이창’은 깊은 수심에 빠지지만 이내 역병의 근원을 쫓기 위해 조선의 끝으로 향하며 왕세자로서의 카리스마와 리더쉽을 보여준다.

조선의 끝에서 ‘이창’과 만난 의녀 ‘서비’는 역병을 쫓는 또 한 명의 인물이다. 역병으로 인해 끔찍하게 변해버린 괴물을 처음 마주한 ‘서비’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늘 사건의 선두에 서서 비밀을 파헤쳐나간다.

‘조학주’는 권력을 향한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드러내며 ‘이창’을 제거하기 위해 반역자로 몰아세우는 등 남다른 카리스마와 무게감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이어 충직한 호위무사 ‘무영’과 궁지에 몰린 세자를 돕는 옛 스승 ‘안현대감’, 범상치 않은 총포술을 선보이는 미스터리한 인물 ‘영신’은 ‘이창’의 곁에서 듬직한 위용을 보여주지만 지금껏 본 적 없는 존재들과 마주한 이들의 표정은 <킹덤> 속 죽지도 살지도 않은 괴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궁 밖에서 벌어지는 아비규환과 상관없이 화려한 자태의 ‘중전’은 궁궐 안 권력자들과 궁 밖에서 역병 사태를 몸으로 겪어내는 이들의 대비를 보여줘 <킹덤> 속 인물들이 그려낼 장대한 서사를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스틸에서는 배우들의 호연과 제작진의 노력이 빛을 발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해준다. <킹덤>의 배우들은 영하 20도에 달하는 추위 속에서 한 치도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을 발휘해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여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배우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제작진의 공 또한 컸다.


주지훈은 “탁월한 제작진들의 덕을 보는 아주 좋은 환경이었다”고 말하며 “장비들을 지게에 짊어지고 1시간이 넘게 등산을 하기도 하고, 20분 정도의 말 타는 한 장면을 찍기 위해 7시간의 거리를 달려가기도 했다. 그 정도의 열정과 고생을 담아낸 작품이라서 관객분들에게 아주 재미있는 것들을 선물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킹덤>을 완성시킨 제작진의 열정과 노력을 높이 샀다.


<킹덤>은 바로 오늘 25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단독 서비스된다.


사진=넷플릭스

2.상영 20분만에 관객 100명을 퇴장시킨 문제작 개봉 확정! '살인마 잭의 집'

제71회 칸영화제를 발칵 뒤집은 화제작이자 세계적인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 <살인마 잭의 집>이 2019년 2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살인마 잭의 집>은 인간 내면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시선과 파격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대체 불가능한 세계적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님포매니악> 시리즈 이후 5년 만의 신작.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선혈을 떠올리게 하는 선명한 피의 색깔로 단번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강렬한 색감과 글자들이 퍼즐처럼 집 모양으로 쌓여있는 독특한 구성이 한데 어우러져 단순하지만 확실하게 영화의 느낌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티저 포스터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코멘트를 더해 완성했다는 소식에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집처럼 쌓인 폰트들이 어지러우면서도 무너지듯 보이면 좋겠다는 감독의 의도를 반영하여 완성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가 가진 의미와 분위기를 한층 더 잘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제목과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이름 외에 부가적인 설명이 없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영화는 칸영화제 상영 당시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해 상영관 밖에 구급차가 대기하는 등 만발의 준비가 이뤄졌고, 영화 상영 20분 만에 100여 명의 관객이 퇴장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또한 국내까지 알려진 칸영화제 관객 퇴장 소식은 국내 관객들마저 발칵 뒤집어 놓았다. 영화제를 방문한 국내 기자들 또한 영화제 동안 “라스 폰 트리에 영화 봤냐”는 것이 첫인사일 정도였다는 후문이 이어질 만큼 칸영화제 최고 화제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아시아 프리미어 상영이 있었던 제23회 부산영화제에도 이어졌으며, 단 한 번 진행된 미드나잇 섹션 상영이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개봉을 앞두고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의 월례기획전 겟나인의 1월 상영작으로 선정된 <살인마 잭의 집>은 이번에도 역시 오픈과 즉시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식지 않은 관객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이후 쇄도하는 추가 오픈 요청으로 상영관까지 추가 오픈했으며, 이 또한 단숨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처럼 국내 관객들의 <살인마 잭의 집>을 향한 관심과 기대가 그 어느 영화보다 높은 만큼, 이번에 공개된 2월 개봉 소식과 티저 포스터는 정식 개봉만을 손꼽아 기다려 온 영화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예정이다.


<살인마 잭의 집>은 2019년 2월 개봉한다.



-줄거리-

살인을 예술이라 믿는, 광기에 사로잡힌 자칭 ‘교양 살인마’ 잭 그를 지옥으로 이끄는 안내자 버지와 동행하며 자신이 12년에 걸쳐 저지른 살인 중 다섯 가지 중요한 살인 사건에 대한 전말을 고백하기 시작하는데…


사진=㈜엣나인필름

3.<레지던트 이블> 넷플릭스에서 시리즈로 제작한다

콜라이더는 24일 기사를 통해 <레지던트 이블>이 넷플릭를 통해서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전했다.


넷플릭스의 직접적인 제작과 함께, <레지던트 이블>의 영화 제작사린 콘스탄틴 필름도 이번 드라마 제작에 전반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드라마 버전의 줄거리와 설정은 미정이지만, 영화가 추구한 액션과 기본적인 설정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좀비 사태를 촉발시킨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의 어두운 모습과 T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세계의 모습을 중점으로 담을 것으로 알려져 영화에서 묘사되지 않은 장면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IMDB

4.<분노의 질주 9> 제작 & 여성 버전 스핀오프도 제작

무비웹은 24일 기사를 통해 <분노의 질주 9>이 다음 달 2월에 런던에서 첫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 전했다. 이는 주연을 맡은 빈 디젤과 미셸 로드리게즈를 통해 알려졌다.


더욱 의미 있는 사실은 4편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연했던 저스틴 린 감독이 복귀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영화의 큰 주역인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도 모습을 드러낼 지 알려지지 않았다. 배우들간의 의견차가 커 불화설이 있었기에 이들이 9편에도 그대로 출연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대신 스핀오프 시리즈인 <홉스 앤 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두 배우의 모습은 이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분노의 질주 9>은 2020년 4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또다른 스핀오프 시리즈로 <분노의 질주> 여성 캐릭터들이 주축이 되는 작품도 제작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라이더는 24일 기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빈 디젤과 공동으로 <분노의 질주> 제작에 참여한 사만다 빈센트가 두 명의 작가를 고용해 이와 관련한 시리즈를 개발중이라 전했다.


아직 줄거리, 출연진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미셸 로드리게즈를 비롯해 6편에서 사망한 갤 가돗이 다시 복귀하는 방향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분노의 질주> 여성 스핀오프 버전이 어떻게 진행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IMDB

5.(루머) <엑스맨:다크 피닉스> 내부 시사회 반응이…

코스믹 북 뉴스는 23일 기사로 <엑스맨:다크 피닉스> 내부 시사회 반응을 전했다. 공식적인 반응이 아닌 관계로 루머성 정보에 가깝지만 사이먼 킨버그의 감독 데뷔작이자, 디즈니와의 인수로 어수선한 가운데 진행된 촬영이란 점에서 완성도에 대한 불길함이 감지된 바 있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시사회에 참석한 6명의 사람들의 반응이 모두 좋지 않았다라고 전하며, 폭스와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개봉일까지 5개월 남은 가운데 영화의 편집, 수정 작업에 올인하게 될 거라고 전했다.


하지만 테스트를 통해 나온 결과물이 어느 정도 심각한지를 보여준 예가 있는데, 극 중 심각하게 여겨지는 장면에서 테스트에 참석한 청중들이 크게 웃었을 정도로 관객들의 정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맨:다크 피닉스>는 북미 기준으로 6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20세기 폭스 코리아

<엑스맨: 다크 피닉스> 티저 예고편

damovie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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