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의 '악녀' 미국에서 TV 드라마로 전격 리메이크
조회수 2019. 1. 15. 10:12 수정
정병길 감독 연출, 김옥빈의 살벌한 액션 연기로 화제를 모은 2017년 영화 <악녀>가 미국에서 TV 드라마 시리즈로 전격 리메이크된다.
데드라인은 현지 시각으로 14일 기사를 통해 <악녀>의 리메이크 소식을 전하며 드라마 <워킹 데드>를 제작한 스카이바운드 엔터데인먼트와 한국 제작/배급사인 NEW의 콘텐츠 판다가 리메이크를 위한 계약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각본가를 섭외 중이며, 원작 영화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인 드라마의 초반부인 파일럿 에피소드를 직접 연출할 계획이다.
데드라인을 통해 전해진 <악녀> 미국판의 줄거리는 원작의 이야기 형태를 토대로 한국에서 납치된 주인공 아네스가 비밀 집단에 의해 L.A 를 주름잡는 치명적인 암살자로 자라나게 되는 이야기를 지닐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을 맡은 스카이 바운드 엔터테인먼트의 브라이언과 숀 퍼스트 프로듀서는 "정병길 감독은 세계 최고의 액션 디렉터중 한명으로, 그의 작품 <악녀>를 세계적인 시리즈로 확장하기 위해 함께 일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악녀> 드라마 리메이크의 성공을 자신했다.
<악녀> 리메이크 판의 구체적인 촬영 일정과 방영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damovie2019@gmail.com
사진=NEW,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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