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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라이프

오피스 환경을 신경 쓰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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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처럼 편하게 생각해

회사 사무실을 떠올리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똑같이 생긴 네모난 책상들과 파티션으로 가려진 답답한 공간. 옆 사람과 대화하기 눈치 보이는 조용한 사무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최근에는 이런 기존 사무실 분위기에서 벗어나 집 같은 편안함이 느껴지는 사무실이 대세랍니다.  

최근 새로운 사무실 환경 트렌드로 'Homelike office'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사무실을 의미해요. 사무실에서 최대한 편하게 근무하며 업무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홈라이크 오피스의 핵심이랍니다.


최근 많은 회사에서 파티션이 없어진 뻥 뚫린 사무실 풍경을 발견할 수 있어요. ‘편하면서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회사들의 고민에서 변화가 시작된 건데요. 특히 라운지와 미팅룸 같은 다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요. 도대체 이 공간들의 변화가 사무실에 어떤 영향을 주는 걸까요?

01-1. 오피스 환경 트렌드의 변화

최근 일반인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내부 공간들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어요. 특히 2030 세대의 반응이 아주 열광적이었죠.

파티션이 없어 동료와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지만 가장 눈에 띄었던 건 라운지였어요. 시티 뷰가 한눈에 보이는 넓은 창과 감각적인 디자인은 이곳이 카페인지 회사인지 헷갈리게 만들었죠. 해당 출연자가 라운지에서 캐주얼한 미팅을 하거나 혼자 나와서 일을 한다고 말하자 패널들이 무척 부러워하기까지 했어요.  

출처아모레퍼시픽 본사

방송을 보면서 사람들이 놀란 이유는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볼 수 없는 협업 공간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최근 많은 회사에서 대면 회의 대신 메신저나 메일을 이용한 협업이 많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옆자리 동료와 직접 이야기를 하면서 의견을 묻고 크고 작은 회의를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회의실을 찾아다녀야 하죠. 그렇기에 회사 내 함께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오피스 공간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떠오르게 되었어요.

01-2.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업무환경

협업 공간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는 회사의 젊은 구성원들, 즉 밀레니얼 세대들의 일하는 방식이 기성세대와 다르기 때문이에요. 밀레니얼 세대들은 동료와 마주 보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에 익숙해요. 그러면서도 자신의 일을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일하는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하기를 원하죠.   

한자리를 고수해서 일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공간을 활용하면서 일하는데요. 다른 팀원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일하기도 하고 1인용 공간에서 혼자 일하기도 합니다. 온통 벽으로 둘러싸인 회의실을 피해 카페 같은 라운지에서 회의를 하기도 해요. 답답한 사무실 공간에서 의사소통을 하는 것보다 탁 트인 공간에서 편하게 소통하는 것을 추구하죠.


나만의 역량을 발휘하면서 다른 사람과 편하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곳. 이 공간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 걸까요?

02-1. 협업과 대화의 상관관계

협업은 기업 내에서 계속 강조되어 왔습니다. 협업이란 자신에게 필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여러 부서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업무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유로운 협업 분위기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가 되었죠.   

구인구직 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링크드인의 CEO인 제프 와이너가 ‘1+1은 4가 된다’라고 말할 정도로 협업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졌어요. 우선 편하게 대화가 가능한 협업 공간에서 업무를 논의하면 일의 진행 속도도 빨라지게 됩니다. 게다가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사고도 가능하죠. 특히 다른 파트 동료들과도 거리낌 없이 의사소통을 하게 되면서 파트 간 이해도도 높아질 수 있답니다.

02-2. 소통이 잘 되는 팀은 일하는 환경도 남다르다?

구글은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특별한 디자인을 도입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테마파크처럼 놀이터와 일터의 경계를 허물어 버렸습니다. 회의실에는 책상이 없기 때문에 원하는 자세로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심지어 라운지에서는 팀원들과 편하게 누워서 회의를 하기도 한답니다. 독창적인 공간 디자인을 도입한 덕분에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데 아주 효과적이었다고 해요.   

국내에도 협업 공간을 잘 활용한 사례로 꼽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SK그룹인데요. 그동안 팀원들이 파티션 안에서 의사소통을 하다 보니 의견이 제대로 전달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리모델링을 통해 고정 자리를 없애고 회사 내의 모든 공간에서 자유롭게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그 결과 구성원 간 소통이 더 수월해졌답니다. 게다가 다른 부서 팀원들과 수시로 대화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얻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고 해요.

03-1. 글로벌 기업이 멀티 공간에 투자하는 이유

구글에 마련된 라운지들은 일하는 공간뿐만 아니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섞여 있는데요. 하루 8시간을 꼬박 일만 하는 건 오히려 업무 능률을 떨어트리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협업 공간을 마련할 때는 휴식 공간도 함께 염두에 둬야 해요. 동료와 함께 일할 때도 유용하지만 개인 업무를 볼 때도 편안한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랍니다.

출처배달의 민족 본사

취업포털 커리어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70%가 자신의 사무환경에 불만을 표출했는데요. 그중 40%가 바로 휴식을 취할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답했어요. 회사 내에 적절한 휴식 공간이 없으면 업무 능률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죠. 피로감을 무려 3~4배나 더 느낀다고 해요. 함께 쓰는 공간에 휴식 공간까지 있으면 훨씬 즐겁게 일할 수 있겠죠?

03-2. 스트레스 아웃 시키는 협업 공간 만들기

라운지에 나갔더니 온통 딱딱한 의자나 차가운 소재의 소파만 있다면 어떨까요. 또 회의실이 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의자마저 불편하다면 어떨까요. 그렇게 되면 일을 하면서 오히려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생기게 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업무 효율을 떨어트리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업무 환경이 중요할 수밖에 없어요.

일할 기분이 드는 협업 공간을 만들려면 편안함을 주는 요소들이 필요해요. 차가운 색감의 테이블이나 의자보다는 밝은 톤의 가구를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부드러운 소재의 소파와 러그도 휴식을 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한 IT 기업에서는 중앙 테이블을 배치한 이후 형식적인 미팅이 감소하고 구성원 간 다양한 형태의 소통이 늘었다고 해요. 동료 간 협업도 기존보다 1.5배 늘어나 업무 만족도도 한층 높아졌죠. 회의실을 화사한 분위기로 바꾸자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지금 업무환경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나요?

협업이 중요한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작 협업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자리에 앉아 머리를 싸매고 업무에만 몰두한다고 해서 일이 잘 되진 않죠. 답답한 회의실에서 마라톤 같은 회의를 이어나가는 것 역시 정답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 회사는 협업을 위한 환경이 마련되어 있나 한 번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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