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뉴] 혹시 디지털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조회수 2020. 7. 13. 14: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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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나이 #네이버대출 #디지털감수성 #WWDC2020 #아마존허니코드

 
본 콘텐츠는 7월 1일에 발송된 웬뉴 뉴스레터의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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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시대' 
최근에 이런 단어들을 자주 보지 않았나요? 요즘 뉴스에 '디지털'이란 단어가 부쩍 자주 등장해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산업 영역에서 디지털화가 급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탓이에요.
대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듣고, 직장인들도 원격 미팅이 많아졌죠. 가수들은 가상 콘서트를 하고, 엄격히 규제를 받던 원격 진료도 조금씩 빗장이 풀리고 있어요. 정부도 '디지털 정부'를 표방하며 여러 계획을 발표하였어요.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네요.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은 "변화 있는 곳에 기회 있다."고 말했어요. 이런 시대에 우리에게는 어떤 기회들이 있을까요?

PS. 이번에 새로운 에디터가 웹뉴팀에 합류했어요.
열심히 하겠다고 예쁘게 봐달래요!  


 

2020. 07.01 / 웬뉴 팀 드림


1. 혹시 디지털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2. 비즈니스 이슈#네이버대출 #마이데이터 
3. 마케팅 이슈 #디지털감수성 #디지털문화
4. 디자인 이슈 #WWDC2020총정리
5. 테크 #아마존 #허니코드 #노코드툴


혹시 디지털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현대 나이 계산법'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과거보다 현대 사람들의 건강 상태가 좋아지고 수명이 길어지면서, 실제 나이에 0.8을 곱해야 과거의 나이 개념과 같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도 디지털 시대에서는 다른 나이 셈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실제 나이와 상관없이 디지털 세계에 잘 적응할수록 '디지털 나이'는 어리다고 볼 수 있겠죠?

실제로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을 접해서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이라고 불리는 Z세대들은 이전 세대들보다 일상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요. 또, 멀티태스킹에 익숙해서 넷플릭스를 보면서, 친구들의 SNS를 훑어보고, 메시지를 주고받는 등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특성이 있어요.
이런 특성을 참고하여 저희가 '디지털 나이 테스트'를 준비했어요. 
해당하는 항목이 몇 개인지 세보세요. 재미로 봐주세요 :)
디지털 나이 테스트 
  1. 직접 만난 적 없는 인플루언서들의 SNS나 유튜브를 구독하고 자주 본다.
  2. 뜬다는 웹/모바일 서비스가 있으면 꼭 사용해보는 편이다.
  3.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글,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에 업로드한다.
  4. 옷을 살 때 인터넷 편집샵(무신사, 29cm 등)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5. 혼자 여가 시간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한다.
결과
  • 4~5개 디지털 청소년: 디지털시대에 완전히 적응해 살아가는 인싸 레게노
  • 3~2개 디지털 청년: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를 추구하는 청춘이군요! 
  • 1~0개 디지털 꼰대: 혹시 전생에 흥선 대원군?! 디지털 문호 개방 정책을 펼쳐주시옵소서~
참고 : Z세대 리포트, 책 <디지털 시대와 노는 법>

테스트를 해보니 트렌드에 뒤처진 것 같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디지털 안티에이징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세계와 관련된 뉴스들을 준비했답니다. 보기만 해도 어려지는 이름하여 디지털 항노화 콘텐츠! (다 읽을 때쯤 옹알이를 하게 될지도..?!)

▶ 비즈니스 이슈
초록 통장이 등장했다? #네이버대출 #마이데이터

모두의 초록 검색창, 네이버가 통장부터 신용대출까지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이르면 다음 달부터 네이버의 신용대출 서비스가 개시된다고 하는데요.
요즘 핫한 마이데이터 시장과 하반기 보험업에도 네이버가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군요. 혁신금융서비스(혁신금융으로 지정되면 최대 4년간 규제가 유예 및 면제) 신청을 이미 마친 네이버. 결국 금융업의 새로운 포식자로 떠오르는 카카오에 맞서려는 전략 아닐까요? 
미국에서는 공룡 플랫폼 기업 아마존의 이름을 따서 ‘Amazonized(아마존 당했다)’라는 단어가 사용돼요. 아마존이 이커머스 시장은 물론 오프라인 유통까지 모두 집어삼킨 현상을 의미해요. 그와 유사하게 Naverized(네이버 당했다), Kakaonized(카카오 당했다) 등의 단어들도 조만간 대한민국에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 마케팅 이슈

1일 1깡, 아무노래 챌린지, 달고나 커피. 
올해 상반기에는 다양한 문화코드로 우리나라가 들썩들썩했죠?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디지털 문화를 이해하고 ‘요즘 것’을 포착하는 능력이 필요해요. 외부의 자극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느끼는 성질을 ‘감수성’이라고 하는데, 디지털 세계에 대한 감수성은 ‘디지털 감수성’이라고 부를 수 있겠군요.
이 아티클에서는 트렌드를 이끈 콘텐츠들이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어요. 아무노래 챌린지에서 ‘참신성’, 비의 깡에서 ‘연쇄성’, ‘묻고 더블로 가’에서 ‘재해석성’을 특징으로 뽑고 있는데요. 이런 특징들을 이용해서 마케터들은 새로운 콘텐츠 창작을 시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디자인 이슈
애플의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 총정리#WWDC2020

매년 열리는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가 지난 6월 23일에 열렸어요.
애플의 디자인은 언제나 영감을 주기에 애플 사용자 뿐만 아니라 세계의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눈여겨보는 행사에요.
이번에 iOS 14 업데이트 발표가 있었는데, 아이패드에서만 가능하던 PIP(Picture in picture: 주로 영상 재생에 사용되는 멀티 윈도우 모드) 기능이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네요.
앞에서 말했듯이 최근 사용자들은 멀티태스킹을 많이하기 때문에 유용한 기능이 되겠군요. 또,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이 크게 강화됐어요. 최근 전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이 강화되고, 어길 경우 과징금을 크게 내도록 하고 있어 기업들도 이에 대비하고 있어요. 다른 발표내용들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WWDC 2020 총정리 기사도 가져왔어요.


▶ 테크 이슈
아마존, 허니코드 베타 출시 #아마존 #허니코드 #노코드툴

AWS가 코드를 몰라도 모바일이나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허니 코드’를 출시했어요.
직접 이용해보니 To-do나 설문조사 앱 등을 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 일반 대중이 사용할 앱보단 회사 내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여줄 때나 프로젝트 관리 등을 할 때 사용할 앱을 만들기에 적합했어요.
최근에 기업들의 경영 환경도 점점 하드웨어 의존도를 줄이고 디지털 기술을 많이 사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이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하는데, 이런 트렌드에 부응하는 서비스네요. 혹시 실제 사용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AWS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출처: @korea_grandma
“인생 안 끝났어, 희망 버렸으면 주워”

유튜브, 구글, 러쉬 CEO가 만나고 싶어 했던 그녀! 
현생 나이 73세, 디지털 나이는 10대 소녀? 

 모든 걸 포기하기로 한순간에 나타난 인생의 전환점은 유튜브였다! 쟁쟁한 유튜버들 사이에서 승승장구하고 계신 박막례 할머님. 그리고, 함께 영상을 만드는 손녀 김유라씨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박막례 김유라 “성공의 이유? 자기객관화, 의외성, 세대 공감!” 


오늘의 웬뉴,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도 디지털 안티에이징, 웬뉴가 도와드릴테니 매주 꼭 읽어보셔요! 

덧붙여,
새로운 에디터가 독자분들께 떡을 돌릴 순 없으니 감수성을 깨워줄 시를 준비했다고해요.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라고 말했던 사무엘 울만의 ‘청춘이란 시를 소개드리며 저희는 물러날게요

오늘의 웬뉴는 어땠는지, 당신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많은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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