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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싸움까지 갔던 LVMH, 명품 보석 티파니 17조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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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보석업체 티파니를 158억달러(약 17조원)에 인수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세기의 빅딜로 불리던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와 미국 보석업체 티파니앤컴퍼니(티파니)간 인수협상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인수협상 발표부터 인수파기, 소송전까지 1년 넘게 끌어온 양사간 협상이 마침내 마무리된 것이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LVMH는 공식 성명을 통해 티파니를 158억달러(약 17조원)에 인수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11월 최초로 제안했던 합의금액 166억달러(18조원)에 비에 줄어들었지만 명품업계 사상 최대규모로 꼽힌다. 

LVMH는 지난해 9월 미국과 프랑스 사이의 무역 분쟁을 이유로 갑자기 티파니 인수합병 계약에서 발을 뺐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명품업계가 위기에 처한 가운데 가격을 낮추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티파니는 LVMH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LVMH 역시 맞소송을 내면서 갈등이 커진 상태였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은 성명에서 "티파니와 그 직원들의 LVMH그룹 합류를 환영한다"고 밝히고  아르노 회장은 티파니를 "세계 보석 업계의 아이콘적이고 상징적인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LVMH는 과거 북미지역 티파니의 시니어 부사장으로 경력을 보유한 앙토니 레르뒤 루이비통 총괄 부사장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아르노 회장의 아들 알렉상드르 아르노 리모와 CEO가 제품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을 맡는다. 마이클 버크 루이비통 회장 겸 CEO는 티파니의 이사회 의장으로 경영에 참여한다.

현재 최고 경영진은 순차적으로 회사를 떠난다. 티파니의 현재 CEO인 알레산드로 보글리올로는 1월 22일까지만 회사에 머물기로 했다. 

아티스트 디렉터이던 최고브랜드관리자 디자이너 리드 크라코프도 사임한다. LVMH는 루이뷔통, 크리스티앙 디오르, 펜디, 지방시, 마크제이콥스, 셀린느, 겐조 등 세계 유명 패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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