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떠난 메건 마클, 다시 페미니스트? 한층 느긋해진 인터뷰 패션

조회수 2020. 8. 28. 18: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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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영국 왕실을 떠난 메건 마클이 LA 자택 뒷마당에서 진행된 여성운동가 대담에서 한층 편안하고 느긋해진 꾸안꾸 인터뷰 패션을 선보였다. 
메건 마클이 지난 8월 27일(현지시간) 여성활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과의 특별 대담에서 한층 편안하고 느긋해진 꾸안꾸 인터뷰 패션을 선보였다. 

왕실 생활에 비해 자유로운 느낌의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캐주얼룩이었다.    

올해 초 영국 왕실을 떠나 일반인으로 돌아간 메건 마클은 해리 왕자, 아들 아치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정착, 독자행보에 돌입했다. 

결혼 전부터 자신을 페미니스트로 칭하며 여성 인권 문제 등에 관심이 높았던 메건 마클은 이날 자택 뒷마당에서 여성 활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과 사회적 행동, 투표, 양성평등에 대한 불꽃튀는 토론을 진행했다.   

그녀의 애완견들도 카메오로 함께 등장했다. 

메건 마클은 캘리포니아 자택 뒷마당에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대담 형식에 맞게 화이트 티셔츠와 스트라이프 팬츠로 이지 시크한 인터뷰 패션을 연출했으며 여기에 섯 햇을 쓴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엄격하고 보수적인 영국 왕실 생활에서 벗어나 한층 편안하고 자유로운 삶을 만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리 왕자, 메건 마클 부부는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 남서부 산타바바라에 1470만달러(약 174억원) 상당의 저택을 구매했다. 

2009년 2530만 달러(약 300억원)에 이 저택을 구입한 러시아의 거부 세르게이 그리신은 지난 2015년 5월 3450만 달러(약 409억원)에 매물로 내놓았지만 5년동안 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가격은 1700만달러(약 201억원)로 하락했고, 2020년 6월경에는 1470만달러까지 떨어져 해리 왕자 부부가 본인들의 돈 520만달러(약 62억원)와 대출금 950만달러(약 113억원)를 합쳐1470만달러(약 174억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택은 9개의 침실과 16개의 욕실, 사우나, 스파, 체육관, 극장, 테니스코트, 수영장, 게스트 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부지는 14563제곱피트(약 409평)에 이른다. 

해리 왕자 부부는 이 저택에 살며 매년 440만달러(약 52억원)의 대출금을 납부할 전망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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