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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델레바인-카이아 거버, 워맨스야 연인이야? 카디건도 샴 쌍둥이처럼!

조회수 2020. 8. 3. 19: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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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계를 대표하는 카라 델레바인과 카이아 거버가 카디건 한벌을 샴 쌍둥이처럼 입고 미묘한 '워맨스' 케미를 과시했다.
모델계의 선두주자 카라 델레바인과 카이아 거버가 지난 7월 27일(현지시간) 카디건 1개를 샴 쌍둥이처럼 입고 미묘한 '워맨스(womance)' 케미를 과시했다. 

‘워맨스(Womance)’는 ‘브로맨스’와 비교되는 단어로 우먼(Woman)과 로맨스(romance)를 합친 말로, 여자들의 친밀하고 깊은 우정을 다뤄 이들의 정서적 관계를 조명하는 새로운 단어이다. 

라 델레바인(27세)과 카이아 거버(19)는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선물한 민속풍 카디건으로 서로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지난 7월 중순에는 흑인 인권 시위 현장에서 서로 거리낌없이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되는 등 두사람의 미묘한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카라 델레바인은 지난 2015년에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히며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카라 델레바인은 2018년 영화 '허 스멜'에서 처음 만난 애슐리 벤슨과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2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 4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카이아 거버와 손잡고 길을 걷거나 애정이 듬뿍 담긴 포옹 장면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우정이라고 하기엔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두사람이 샴 쌍둥이처럼 착용한 카디건은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앨범 '폴크로어' 발매와 함께 선보인 굿즈인 제품으로 카디건' 뮤직 비디오에서 마지막 부분에 입고 있는 나오는 것과 똑같은 제품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싱글 발매 기념으로 카이아 거버, 카라 델레바인, 모델 마사 헌트, 헤어드레서 조나단 반 네스, 코비 브라이언트의 딸 나탈리아 그리고 가수 케샤, 제니퍼 허드슨, 켈시 발레리니, 3인조 여성 그룹 하임 등에게 카디건을 선물했다.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딸 신디 카이아 거버는 지난 2017년 엄마를 꼭 빼닮은 외모와 완벽한 신체 비율로 수많은 런웨이와 럭셔리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가장 주목받는 10대모델로 패션계를 접수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카라 델레바인과 카디건 한 벌을 함께 껴입은 사랑스러운 스냅 사진을 공유하며 "테일러 스위프트, 우리는 카디건을 사랑합니다"라는 댓글로 감사를 표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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