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김희애, 툭 걸친 멋! 로브 원피스 어디꺼?

조회수 2020. 5. 9.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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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컨템포러리 '끌로디피에로' 파자마룩..멋스러운 로브 원피스 '인기 폭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눈부신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BBC 원작 '닥터 포스터'를 넘어선 탄탄한 완성도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한 요소, 등장인물들의 밀도 높은 심리 묘사, 여기에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등의 열연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다. 

8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13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가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의 깊은 상처와 마주했다. 

부모의 이혼과 싸움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이준영(전진서 분)은 김희애와 이태오가 같이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깊은 충격을 받고 방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PC방에서 외박을 하고 폭행에 이어 습관적인 도벽까지 알게된 김희애와 이태오는 달라진 이준영의 모습에 충격에 빠졌다.
한편 김희애는 테일러링이 강조된 미니멀한 재킷과 코트를 중심으로 토트백, 실크 스카프나 푸시 보우 블라우스를 매치해 우아하면서 지적인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커리어우먼룩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매회 세련된 오피스룩부터 내추럴한 일상룩 등 일반 여성들도 쉽게 시도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컬러의 절제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희애가 착용한 로브 원피스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끌로디피에로((CLAUDIE PIERLOT)' 제품으로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빈티지한 무드의 프린트와 화이트 컬러의 파이핑 디테일, 허리를 감싸주는 랩 디자인, 롱한 기장감이 어우러져 편하지만 멋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한다. 

최근 파자마 패션이 트렌드로 부상, 평소에는 슬립 원피스처럼 입고, 아침저녁에는 카디건 대용으로 입을 수 있는 가운 스타일의 로브(robe·무릎 아래까지 오는 느슨한 가운) 원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허리를 느슨하게 묶어도 멋스럽고, 오픈시켜 입으면 스타일시한 또 다른 매력을 발휘할 수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김희애가 착용한 '끌로디피에로' 랩 원피스, 상품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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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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