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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동성 커플' 카라 델레바인-애슐리 벤슨, 결국 결별

조회수 2020. 5. 7. 11: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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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동성 커플 카라 델레바인과 애슐리 벤슨이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한지 4개월만에 결국 헤어졌다.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셀러브리티 동성 커플 카라 델레바인(27)과 애슐리 벤슨(30)이 거의 2년에 걸친 연애 끝에 결국 헤어졌다.
피플지 보도에 따르면 카라 델레바인과 애슐리 벤슨 커플은 2년간의 연애 끝에 두 사람은 지난 4월 헤어지기로 결정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한 소식통은 "카라와 애슐리는 예전에도 늘 관계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했지만 둘의 관계는 이제 완전히 끝났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카라 델레바인와 애슐리 벤슨은 아직 자신들의 결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 = 지난 2월 카라 델레바인과 애슐리 벤슨은 2020 가을/겨울 보스 컬렉션을 나란히 관람했다.
이들 커플은 지난 2월에 열린 밀라노패션위크 보스(BOSS) 2020 가을/겨울 컬렉션에 다른 셀럽들과 나란히 앉아 패션쇼를 관람했으며 당시 가장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8년 영화 '허 스멜'에서 처음 만난 두사람은 편안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의 러브 스토리는 소문이 되어 거의 실시간으로 전파되었으며 2018년 8월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파파라치 앵글에 포착돼 결국 열애설을 촉발시켰다.
↑사진 = 카라 델레바인과 애슐리 벤슨이 함께 출연한 영화 '허 스멜'의 한 장면
그 이후로 이 커플은 자신들의 관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으며, 가끔 자신들의 로맨스를 의미하는 사진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하면서 대중들의 엿보기를 즐겼다. 

결국 1년이 지난 지난해 말 셀러브리티 동성 커플은 둘이 연인 관계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헐리우드 스타들의 커밍아웃은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며 최근들어 당당히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히고 연인들과 자유롭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영국 귀족 출신 모델로 영국 헤리티지 재단의 조슬린 스티븐 경의 손녀이자 부동산 부호 가문의 둘째 딸인 카라 델레바인은 17세에 모델계에 데뷔했으며 빅토리아 시크릿, 샤넬, 버버리, 생로랑 등 럭셔리 브랜드 광고와 런웨이에서 활약하며 주목받는 잇걸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디올 패션 립스틱 런칭 행사를 기념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2019년 4월 한국을 방문, 가수 선미와 함께 포토 타임을 갖고 있는 카라 델레바인
미국 출신의 영화배우 애슐리 벤슨은 미드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를 통해 일약 하이틴 소녀들의 스타가 되었고, 건강미 넘치는 외모와 매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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