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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 엘르 패닝, 스타 자매의 폭풍 스타일 성장기

조회수 2020. 4. 22. 10: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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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계에 벨라 & 지지 하디드 자매가 있다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현실 자매로는 다코타 & 엘르 패닝이 있다. 이들 현실 자매의 스타일 성장기를 만나본다.
헐리우드의 인형같은 아역 스타에서 숙녀로 폭풍 성장한 다코나 & 엘르 패닝 자매는 나이가 들수록 각각의 개취가 묻어나는 퍼스널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인정받은 4살 차이의 자매는 하얗고 투명한 피부와 금발, 파란 눈동자가 닮았으며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언니 다코타 패닝(만 26세)은 열정적이지만 차분한 성격인 반면에 동생 엘리 패닝(만 22세)은 소녀처럼 얌전한 스타일이다. 

언니 다코타 패닝이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성향이라면 동생 엘르 패닝은 섬세하고 정교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모델로도 활동중인 동생 엘르 패닝의 키는 175cm로 언니 다코타 패닝(163cm)보다 크다.
↑사진 = 언니 다코타 패닝
이들 자매는 20년 전인 어린 시절부터 할리우드 아역 스타로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성장했고, 이제는 대중들의 스타일에 영감을 주는 패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이들 자매의 인스타그램과 레드 카펫 사진을 보면 사랑스러운 아역 스타에서 성숙한 숙녀로 폭풍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매력적인 것은 두 사람이 지금까지 늘 함께 있었다는 점이다.
↑사진 = 동생 엘르 패닝
한편 헐리우드 아역 스타 출신인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은 과거 언니 다코타 패팅의 데뷔작인 영화 '아이 엠 샘'에 처음 함께 출연했다. 

당시 동생 엘르 패딩은 영화 '아 앰 샘'에서 언니 다코다 패닝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새영화 '더 나이팅게일'에서는 자매가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을 확정지으며 연기대결이 기대를 모았다. 

크리스틴 한나의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더 나이팅게일'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독일에 저항하는 프랑스 출신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원작은 나치 점령지에서 연합군 포로와 유대인의 탈출을 도왔던 여성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이들 자매의 연기 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팬데믹' 상황이 되면서 헐리우드의 모든 영화 제작이 중단되어 개봉 일정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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