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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매력적인 '금발이 너무해' 스타일 순간 19

조회수 2020. 3. 26. 11: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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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영화 <금발이 너무해>가 20년이나 지났지만 뉴트로 바람을 타고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금봐도 세련된 '금발이 너무해' 스타일 순간 BEST 18을 소개한다.
2001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헐리우드 영화가 있었다. 바로 <금발이 너무해>로 금발이 아름다운 미녀 엘 우즈(리즈 위더스푼 분)가 그 주인공이다. 

이 영화는 지난 2001년 개봉해 전미 흥행 9천만불(1,100억)의 성적을 기록했다. 속편인 <금발이 너무해 2>는 지난 2003년에 제작되었으며 3편은 촬영을 마쳐 올해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주인공을 맡은 리즈 위더스푼은 로코의 여왕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2005년 영화 '앙코르'로 골든 글로브 여우 주연상, 미국 배우조합상, 영국 아카데미상에 이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 엘 우즈는 장학생이자 남학생은 물론 같은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 많은 캠퍼스 모델이며 엄친아다. 여기에 하버드 법대에 다니는 남자 친구도 있어 그야말로 남부러울 게 없는 조건이다.
그러나 남자 친구에게 차인 엘우즈는 하버드대학교 법대에 입학해 사회적 성공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지금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여주인공 캐릭터다. 

래서인지 몰라도 20년이나 지났지만 지금도 <금발이 너무해>의 상징적인 패션 순간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영화 <금발은 너무해 1>은 지난 2001년에 개봉되었지만 여주인공 리즈 위더스푼 스타일 유산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즉 2000년대 초반의 옷차림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크하다. 

한편 리즈 위더스푼은 156cm의 외국 여배우치고는 다소 작은 키지만 지금까지 탁월한 스타일링으로 안티-에이징 스타일을 선보이는 동안 미녀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2남 1녀의 엄마이며 40대 중반의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은 올해 20살인 딸과 함께 외출하면 마치 자매처럼 보일 정도로 최강 동안을 자랑한다.
↑사진 = 2남 1녀의 엄마이며 40대 중반이 된 리즈 위더스푼은 최강 동안 매력을 자랑한다.
일찍부터 패션감각이 뛰어난 리즈 위더스푼은 지난 1995년부터 '드래퍼 제임스'라는 자신의 의류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금발이 너무해> 영향 때문인지 몰라도 블랙 아이템을 전혀 취급하지 않고 활기찬 에너지의 젊어보이는 스타일 위주로 취급하고 있다. 

<금발이 너무해 3>개봉을 기다리는 동안 요즘 다시 유행하는 뉴트로 관점에서 <금발이 너무해 1>에서 가장 눈길을 끈 최고의 스타일 순간 18를 소개한다.
1. 주인공 엘 우즈가 소녀스러운 핑크색 홀치기 염색 홀터 드레스를 입고 티파니의 하트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2. 많은 회자가 되었던 이 매력적인 드레스는 엘 우즈가 고교 시절 남친 워너 헌팅턴 3세(매튜 데이비슨)과 약혼할 것이라는 생각하고 있을 때 입었다.
3. 엘 우즈가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일 중 하나로 꼽히는 스타일리시한 인조 가죽 스커트 슈트를 입었다.
4. 똑똑한 하버드생 비비언 켄싱턴(셀마 블레어)이 트위드 재킷과 벨벳 머리띠를 매치한 최고의 프레피 룩을 입고 있다.
5. 캠퍼스에서 엘 우즈는 섹시하고 화려한 프린트가 들어간 홀터 드레스를 입고 있다.
6. 엘 우즈의 절친 네일 아티스트 플랫 보너폰트(제니퍼 쿨리지)는 귀여운 청청패션을 입고 있다.
7. 엘 우즈는 꽃으로 장식한 니트 비니를 쓰고 빨간 터틀젝 니트에 솜털이 뒤덮인 퍼플 코트를 입고 있다.
8. 공원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엘 우즈는 캐주얼한 스팽글 장식 비키니 탑에 핑크 모피 재킷을 매치했다.
9. 똑똑한 하버드생 비비언 켄싱턴이 차분한 페일 블루 셔츠와 스웨터 베스트에 진주를 매치한 프레피 룩을 입고 있다.
10. 엘 우즈는 청소년 시절을 연상하게 만드는 스모킹 재킷을 입고 있다. 이 재킷은 숄 칼라에 랩 방식으로 벨트를 여미는 것이 특징이다.
11.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 법학생 엘 우즈는 반짝이는 카울-넥 민소매 스웨터를 입고 있다.
12. 인턴십에서 인정을 받은 엘 우즈는 하이-넥 블라ㅣ우스와 레드 브로치를 착용했다.
13. 지금도 여전히 유행하는 아가일 패턴의 베레모를 비비언 켄싱턴이 착용했다.
14. 엘 우즈는 힘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매력적인 타이 넥 블라우스를 입었다.
15. 엘 우즈는 유행을 한발 앞선, 페이지보이 캡과 오프 숄더 크롭 탑을 입었다.
16. 비비언 켄싱턴이 아주 두툼한 터틀넥 스웨터를 입었으며 엘 우즈는 프린트 블라우스에 보트넥 칼라의 니트 베스트를 매치했다.
17. 엘 우즈는 예쁘고 프로패셔널한 핑크 색조의 랩 드레스를 입고 엣지있는 벨트를 착용했다.
18. 엘 우즈의 친구인플랫 보너폰트는 넓은 챙이 달린 모자를 쓰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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