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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달라졌어! 일하는 여자를 위한 페미닌 슈트룩

조회수 2020. 3. 26. 09: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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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는 뉴트럴, 파스텔 등 화사한 컬러감을 활용한 이지 페미닌 슈트가 대세다. 무릎 기장의 버뮤다 팬츠, 더 짧은 반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분위기의 슈트룩도 인기다.
올 봄 슈트룩은 뉴트럴, 파스텔 등 화사한 컬러감을 활용한 이지 페미닌 슈트가 대세다. 

무릎 기장의 버뮤다 팬츠, 더 짧은 반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분위기의 슈트와 함께, 라펠/칼라(collar)를 없앤 재킷, 화사함을 더한 컬러 슈트 등 페미닌한 슈트 스타일링이 주목받고 있다. 

2020년 봄/여름 해외 디자이너 컬렉션에서도 여성의 사회 참여가 이뤄지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를 재조명하면서 좀더 여유로운 현대 여성상을 표현한 슈트를 제안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 봄 여성들이 당당한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도록, 고급스럽고 모던한 팬츠 슈트부터 영(young)한 감성을 더한 스커트 슈트와 트렌디한 컬러 슈트까지, 다양한 슈트 스타일을 제안한다. 

고급스러우면서 모던한 슈트를 찾는다면 「구호」의 ‘에딧 라인(Edit Line)’을 주목하자. 「구호」는 2016년부터 직장인을 겨냥한 새롭고 편안한 슈트 ‘에딧 라인’을 매 시즌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한층 페미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칼라가 없는 디테일로 부드럽고 미니멀한 느낌을 줬으며, 벨트를 더해 허리 라인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편안하고 쿨한 분위기를 낸 리넨 혼방 체크 재킷/버뮤다 팬츠 셋업, 에어 저지(air jersey) 소재로 착용감을 높인 롱앤린 실루엣의 재킷 등도 함께 제안했다. 

「구호플러스」는 밀레니얼 여성들을 위한 보다 영(young)한 감성의 슈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은은한 핀 스트라이프의 오버핏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에 동일한 패턴의 하이웨이스트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 세련된 셋업 룩을 선보였다. 

또한 정교하게 재단된 싱글 버튼 재킷과 일자핏 팬츠 셋업을 출시해 간결하고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는 이번 시즌 컬러 슈트, 파워 슈트와 와이드 팬츠의 조합 등 트렌디한 스타일을 확대했다. 

「구호」의 김현정 디자인 디렉터는 “이번 시즌에는 여성스럽게 재해석된 슈트 스타일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허리 벨트를 더해 실루엣을 살리고 칼라를 없애거나 유연한 소재를 사용하는 등 페미닌한 요소를 접목해 당당하면서도 여성성을 잃지 않는 슈트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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